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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트렌드 모니터 - 대중을 읽고 기획하는 힘
최인수 외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10월
평점 :
"이전에 비해 사람들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일이 크게 줄어들었고, 프로그램의 방송시간에 맞춰서 시청하는 습관도 크게 줄었다.(118~119쪽)"
나는 최인수ㆍ윤덕환ㆍ채선애ㆍ이진아님께서 저술하시고 <시크릿하우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2023 트렌드 모니터>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아 요즘 영화관에 가보게되면 정말 관객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는걸 실감하게 된다.
물론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게 아니고 위드 코로나시대로 가고있는 시기인데 이렇게나 관객이 줄어들었다니 안타까운 생각만 들뿐이었다.
근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OTT를 이용하는 경우가 더많아져서 생긴 현상이라하니 정말 안타까운 마음뿐이었다.
영화산업도 분명 산업계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렇게나 관객들 유입이 크지않게 된다면 영화산업은 물론이고 그 부대산업이나 연관산업들도 심대한 타격을 입지않을까 우려하지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최인수님께서는 (주)마크로밀 엠브레인 대표이사로서 2020년에 코스닥 상장을 성공시키며 기업의 내실과 외적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목표지향의 이대남 & 관계중심의 이대녀, 부모를 가르치는 세대의 탄생, 셀럽의 영향력 약화와 5% 타깃, 중립지대 이색과 익숙의 콜라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인간관계 찾기, 돈과 시간 쥐어짜내기 생존 재테크, 재택근무 경험이 가져온 개인주의 조직문화, 뷰카시대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 등 총 8챕터 318쪽에 걸쳐 2023년의 트렌드는 무엇인지 알기쉽게 소상히 잘알려주시고있다.
지난 만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위기에 빠져있었다.
전세계적으로도 막대한 인명피해를 입었고 이에 경제적 위기도 심화되었다.
지금은 코로나19가 어느 정도는 벗어났다고는 하지만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는 사실 아무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X - M - Z 세대별 일상, 국내 관광, 명품 쇼핑앱, 주류소비 패턴 등 실질적 소비문화는 어떻게 될지 알려주신 이책의 독서는 무척 의미깊었다.
특히, Z세대의 성향과 기호에 대해서는 완벽히 알지는 못했는데 이책 통해 확실히 알게되어 그들을 좀더 잘이해할 수 있게되었다.
또한, 외로움은 생각보다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데, 익숙한 곳에서 만나고싶지만 약간 주저하기도 하게된다니 어느 정도는 그 배경도 알기에 고개도 끄덕여졌다.
그래서, 나는 최인수, 윤덕환, 채선애, 이진아님께서 저술하시고 <시크릿 하우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2023년에는 소비자들이 어떤 트렌드에 관심을 기울일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베인앤드컴퍼니가 전세계 직장인들이 직장 만족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로서 분석조사한 결과를 알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모두가 승진, 연봉만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볼 수 없으며, 각 직장인들의 유형에 따라 조직의 안정성이나 조직 구성원과의 관계, 업무경험, 도전기회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었다.(280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