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첫 질문 과학백과 -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프랑스 라루스 과학백과 우리아이 첫 과학백과
이자벨 푸제르 지음, 이정아 옮김, 줄리앙 아키타 외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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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 질문 과학백과

글 이자벨 푸제르

그림 줄리앙 아키타 외

옮긴이 이정아

아름다운사람들

 

세상에 대하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아이들의 입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말은 뭘까요??

 바로 왜?란 질문이 아닐까요 저희 큰아이두 말문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모든게 궁김해 "왜"라는 질문은 끊도없이 하곤 했어요

 하나가 해결되면 또 다른게 궁금해지고 그 궁금증이 해소되다보면

 또다른게 궁금해지고 말이죠 ㅋ

이제 둘째가 말문이 터지기 시작하면 ㅋ요렇게 오빠처럼 왜 왜 폭풍질문의 시기가 오겠죠^^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출간된 우리아이 첫 호기심백과를 처음 접하고 넘 좋더라구요

 간결하고 귀여운 그림들에 지루하지 않게 첫 백과로 좋았던 기억~~

아마 과학을 너무 좋아하는 아들때문에 선택하지 않았나 ㅋ

우리아이 첫 질문 과학백과는 그렇게 짧고 굵게 내용을 아이들에게 선사하고 있었다죠^^

 

유아들에게는 당연히 좋지만 초등생들에게도 백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봐요

관심있는 부분부터 쭈욱 읽어보고 질문을 던져보기도 하는 아이였어요

 특히 생활이야기부분이 재미있다구 질문을 던지는 녀석인데요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 궁금증이 해결되니 자꾸 책을 읽어보게 되더라구요

 

 

일단은 간결해서 좋아요 복잡하게 막~~열거한 백과가 아니라 핵심만 딱 요약정리되어 있구요

재미있는 삽화를 통해 아이들이 무겁게 느끼는 백과에 대해 친숙함을 안겨주고 있구요

 

우리몸 이야기/생활이야기/문화이야기/자연이야기 네개의 질문으로 나눠

그 안에서 궁금증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갈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태아도 밥을 먹나요?/기쁨은 어떻게 느낄까요?/수도꼭지를 틀면 왜 물이 나올까요?/

잠수함은 어떻게 물에 뜨고 가라앉을까요?/해적은 왜 바다의 무법자라고 불리나요?/

영화도 지휘자가 있나요?/잠자리는 어떻게 뒤로 날 수 있나요?/꽃은 어떻게 사랑을 나눌까요?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으로 접근하며 그에 대한 구어체를 통해 친근한 해설이 담긴 백과~~

세계최고 권위를 가진 프랑스 라루스 과학백과인지라 더 믿음이 가겠죠^^

 

처음부터 백과라면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

끊임없이 쏟아지는 아이들의 질문에 당황하시는 부모님~~

아이랑 백과에 대한 실패없이 자주 펼쳐보고 싶은 욕심이 있는 부모님

혹은 궁금증을 스스로 찾아 해결해보고 싶은 친구들이라면~~

<우리아이 첫 질문 과학백과>가 그 답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앗 궁금해요 궁금해 ㅎㅎ 호기심이 발동한 아들의 다음 질문과 답은~!!

백과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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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축구단 4 - 아웃사이드킥! 히크 감독의 한 수 꿈나무를 위한 본격 스포츠성장만화
인우 글.그림, 대한축구협회 감수 / 서울문화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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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축구단 4

아웃사이드킥! 히크감독의 한수

글 그림 인우

감수 대한축구협회

서울문화사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다구 하죠

 바로 축구에 대한 상식이 점점 늘어날수록

 아들의 축구사랑이 대단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메이플스토리친구들은 워낙에 유명한지라

 아이들이 한번쯤은 빠져드는 매력덩어리 친구들인데요

 게임보다는 책으로 먼저 접한 아들인지라 서울문화사의 도둑시리즈를 시작으로

 요즘 한창 메이플축구단에 빠져있다죠^^

덩달아 엄마역시 도도의 알수없는 매력에 빠져있으니 ㅋ

 거기다 축구상식up 우정지수up이 되는 메이플축구단의 매력~~

드디어 4권을 만났답니다 (너무 기다렸거든요 ㅋ)

 

시리즈의 묘미는 기다리는 맛과 받아보면 그자리에서 탐독하는 맛이 있는거 같아요

 4권을 읽고 1권부터 다시 꺼내 읽고 ㅋ 점점 드래곤즈팀의 매력속에 빠져들고 있기때문에

 각각의 선수들의 특징과 그들이 펼쳐내는 이야기 ~~

특히나 4권에서는 듀얼과 아루루의 아픔과거와 오해를 만나며 흥미진진했다죠^^

 

 

거기다 마냥 포용하고 수용해줄꺼같은 히크감독님이

 아이들을 위해 강하게 나가며 학교측에 건의하는 모습은~~음~~멋쟁이셨답니다^^

 2년전 오해를 통해 멀어졌던 듀얼과 아루루의 관계 그 관계속에 얽히게 된 도도와 에반~!!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과 용기와 우정에 대한 부분이 담겨지며 친구들의 한층 끈끈해진 우정 믿음

 그리고 축구를 매개로 다시 하나가 되는 과정이 참 짜임새 있게 잘 그려지고 있어요

 앗 그래서 빠지나봅니다 ㅎㅎ 일단 스토리가 짜임새 있고 재미있으면 빠지는건 당연지사~~ㅋ 넘 잼있어요

 사건전개도 그렇고 축구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들도 조금씩 지식이 쌓여가니

수동적으로 보던 축구경기도 적극성을 띠게 되구요

(전 그냥 보는데 충실했는데 ㅋ 이젠 조금씩 아하 규칙이나 놓치고 지나가던 부분도 보이게 되니 ㅎ

 아들이랑 메이플축구단만나며 저두 축구에 조금씩 눈을 뜨게 되는거 같아요)

 

축구상식백과 넘 유용하죠 선수들의 등번호의 의미를 만나볼 수도 있었구요

 축구와 풋살에 대한 차이점도 만나볼 수 있었구요

파주 축구센터와 목포 축구센터도 살짝 엿볼 수 있어 요기요기 한번 가보고 싶어지더라니깐요 ㅋ

 

오해와 갈등이 해소되며 진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들

 그리고 드디어 개막된 <메이플 주니어월드컵>에 모인 축구영웅들의 활약~~

놀라운 판단력과 순발력으로 골문을 방어하는 천재 골키퍼 팬텀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개될 메이플 주니어월드컵에 대한 기대감 상승으로 다음권을 기다려봅니다~!!

 

아들의 좋아하는 친구는 루미너스~!!다음호에서는 루미너스 더 많이 만나고싶다는데 ㅋㅋ

 친구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는 누군지도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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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여행길 - 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 보는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이기범.김동환 지음, 한용욱 그림, 김동철 감수 / 그린북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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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보는

조선통신사 여행길

글 이기범 김동환

그림 한용욱

그린북

 

조선시대의 한일 평화사절단인 조선통신사..

그들의 발자취를 차근차근 따라가보는 여행은 기분이 어떨까요?

조선통신사는 조선시대에 일본에 보낸 외교사절단이예요

그들의 행적 왜 보내졌고 그 과정에서 준비해야할것과 교류를 통해

 서로 얻을 수 있었던 이익은 무엇이였는지 많은 인재들이 참여했던 조선통신사

 무려 12번이나 이뤄졌다는데...너무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기는 주제가 아닌가 싶어요

 학창시절엔 짧게 교과서속에서 단 몇줄로 요약되어 외웠던 ㅋ 조선통신사의 그 여행길...

 

아이랑 조선시대 신유한(1719년 조선통신사 여행기렝 참여했음)를 따라

 1748년 조선통신사 여행기렝 참여한 화원 이성린의 그림<사로승구도>에 바탕을 두고

 차근차근 여행길에 함께 올랐답니다^^

 

통신사의 꽃 제술관...글을 잘 쓴 유명한 이들이 선발되었다구 하네요

 통신사에서 글을 담당했던 사람에는 제술관,사자관,서기가 있었는데

 그중 제술관은 학식과 문장이 아주 빼어난 사람들이였다구 해요

 일본인들과 즉석 시짓기게임을 통해 서로의 문화 수준을 가늠해보기도 했다니 ㅎㅎ

 제술관 신유한을 따라 함께 떠나는 일본여행 문화외교사절단이였던

조선통신사의 요모조모를 만나보는 재미와 과거로의 여행은 분명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기에 충분했어요

 역사속에서 하나의 주제안에서 두나라의 문화교류를 엿볼 수 있는 역사여행이였다죠^^

 

 

 

책의 판형도 크고 그 안에 하루하루 여행일정을 따라가보니

 마치 일본여행을 아니 통신사 사절단이 된 기분도 들었구요

일본에서 조선통신사 파견요청이오면

(일본에서 새 쇼군이 권력을 잡으면 취임식을 준비하는데 이웃나라사신들을 초대하는데요

 이때 통신사파견 요청을 하면 조정기간을 두고 준비하게 된다구 하네요 )

조정에서 파견여부를 결정짓고 1년여의 준비기간을 두고 조선통신사를 파견한다구 해요

(그만큼 서민들의 내야할 세금의 부담도 많았다란걸 짐작할 수있구요)

 기간이나 규모나 정말 어마어마 하겠죠^^

 

한양에서 에도까지 다시 에도에서 한양까지

 6개월에서 길게는 1년의 시간이 걸린다구 하네요

 와우 정말 어마어마한 대장정이 아닐 수 없을꺼같아요

 상상만으로도 왠지 그 안에 동참해보고싶어진다니 ㅋ

하루하루 여정들을 따라가니 흥미로웠구요

그들의 몫 나라를 대표하는 이들의 자부심도 참 대단했을꺼란건 이미 짐작하셨겠죠^^

 

역사속에서 조선통신사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하루하루 제술관을 따라 떠나보는 여행길

 역사를 알아가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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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났을 때
이자벨 미뇨스 마르띵스 지음, 송필환 옮김, 마달레나 마또주 그림 / 북뱅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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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났을때

이자벨 미뇨스 마르띵스 글

마달레나 마또주 그림

송필환 옮김

북뱅크

 

"엄마 나를 가졌던 순간 기분이 어땠어요?"

"엄마 내가 뱃속에 있을때 어땠나요?"

"응애 하고 내가 태어났을때 엄마랑 아빠는 기분이 어땠어요?"

 

참 끊임없이 물어보는 아들입니다 자신의 존재를 엄마 아빠가 알았을때부터

 자신이 태어난 순간과 커가는 과정에서 자신은 부모에게 어떠한 존재인지

 궁금한 아들 특히 동생이 태어나고나선 부쩍 더 이런 질문을 자주 던지는 아이예요

 궁금한거죠 자신은 사랑받고 있는지 또다시 확인하고 싶은 심리도 보이지만

 동생이 태어난 순간부터 커가는 과정을 보면서

 엄마와 아빠가 자기역시 어릴때 이랬어란 말이 참 신기한지 묻고 또 묻는 아이

 

그래서 이책을 안겨줬어요 북뱅크에서 나온 <내가 태어났을때>

 색감이 너무 예쁘고 책속 아이의 말이 참 시적으로 감성을 자극하며

 아이의 시각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넘 좋더라구요

 

 

"내가 태어났을때도 모든게 새롭고 처음이였는데 ㅋㅋ"라는 녀석입니다

 "빈이두 지금 모든게 처음이겠죠 "라며

 동생의 모습을 투영해보며 책을 만나보는 아이였어요

 

 

색감이 넘 이쁘죠 책안에서 깜깜한 뱃속을 지나 세상밖으로 나오며

 아이들이 만나게 될 세상을 다양한 색감과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였어요

 

세상 모든 것들이

저마다의 색까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알았을때

내 눈은 깜짝 놀랐습니다

 

세상모든것을 맛보며 놀라기도 하고 코로 맡는 새로운 냄새에 놀라기도 하구요

 

나지막이 귀엣말을 속삭이는 게

얼마나 즐거운지를

무언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얼마나 요란한지를.

 

참 시적인 표현들이죠 오감으로 아이가 세상을 받아들이는 신기한 순간들

 때로는 당황스럽고 요란하기도 하고 느끼는 이야기들~!!

 

 

 

내손이 물어보는 이야기들 걷지 못했던 내 두다리가 이제는 달리게 하고

 춤추게 하고 침대 위를 뛰게 해주고 말이죠

그렇게 아이의 호기심 커가는 모습 느끼는 세상은 가장멋진일이 되어

 하나하나 아이의 것이 되어가는 과정이 시적이면서 감성과 호기심

 상상력을 자극하며 만나볼 수 있는 <내가 태어났을때>

 

날마다 조금씩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 세상에게 가장 멋진 일들을 경험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해주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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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공광규 시, 김재홍 그림 / 바우솔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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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공광규 시

김재홍 그림

바우솔

 

푸르른 하늘 그 위에 솜사탕처럼 두둥실 떠있는 구름~!!

새하얀 구름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모양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자극합니다

 큰아이때도 하늘을 보며 참 많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둘째역시 한창 호기심발동~!!

 하늘을 올려다보며 알수없는 옹알거림을 하며 구름에 호기심을 보이는지라

 이책은 두 아이 모두에게 구름이 또 뭘만들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행복한 상상을 하게 했다죠^^

 

 

처음 이책을 만났을때는 음....

구름의 형상이나 그안에 담긴 동물이 새벽녁에 밤에는 잘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생각보다는 별루네 란 생각을 했는데요 이런...큰 착각이더라구요

왜 구름만 보고 구름으로만 표현했을까 그 여백의 미는 왜 보지 못했을까란 착각~!!

 

별하늘에 구름한덩이가 쥐를 만들고 소를 만들며 날이 밝아오며

 열두마리의 동물을 표현하는 과정이 시간의 변화를 통해 표현되어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만날 열두띠동물들

(아들이 쭈욱 읽고 대번 알아보더라구요 "엄마 십이지신이군요 ㅋ"라면서요 )

 

처음에 돼지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앗 그런데....왜 구름만 보고 구름이 표현했을꺼라 상상했을까요??

구름이 만들어낸 그 여백안에 담긴미소짓고 있는

돼지의 형상이 마치 매직아이처럼 두눈에 확~~들어올때는 와우 .저 흥분했다죠 ㅋㅋ

 아들이랑 바라보며 두리번 두리번 찾아보며 꼭꼭 숨어있는 돼지가 한눈에 들어올때는 ㅋㅋ

 이책의 묘미를 찾은 기분이였어요 ^^

 

 

 

구름이 만들어낸 열두띠 동물들의 모습~!!

때로는 아기자기 때로는 웅장하고 가슴속을 파고들기도 하고

때로는 숨바꼭질놀이를 하듯 나찾아봐라고 이야기하듯~!!

 그렇게 구름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만나며 상상놀이에 빠져들었답니다

 

"빈아 오빠가 책읽어줄께.."라며 동생을 앞에 앉혀놓고 구름를 만나봅니다

 오빠가 엄마보다 더 리얼하게 ㅋ 동화책을 참 잘읽어준다죠 ㅎㅎ

재미있는지 오빠얼굴한번 쳐다보고 책한번 보고~!!

"뭉실뭉실 구름~!!이네 또 뭘만들지?? 우리 한번 찾아보자"

 

푸르른 가을하늘~!! 두 아이와 함께 구름을 만나며 상상놀이에 빠져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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