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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하라, 나는 자유다 - 허핑턴 포스트 창립자 아리아나 허핑턴이 여성들에게 전하는 용기 있는 삶의 지혜
아리아나 허핑턴 지음, 이현주 옮김 / 해냄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
아리아나 허핑턴 지음
이현주 옮김
해냄
오랫만에 자기계발서 한권을 들었어요
왠지 모를 자신감 결여, 무기력증 등으로 내 스스로 나는 누구인가??란 물음을 던질때 이 책을 만났죠
당당한 여성 허핑턴 포스트 창립자인 아리아나 허핑턴
그녀가 여성들에게 전하는 용기 있는 삶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
이 책을 쭈욱 만나며 느낀건 스스로의 경험이 녹녹히 묻어 있어 한층 진실되고 맘속에 쏙쏙 와닿았다란거예요
일을 하고 있든 전업주부의 삶을 살고 있던 슈퍼맘 워킹맘을 꿈꾸며
때로는 환상에 젖어 내 스스로를 혹사 시키고 있지는 않은지를 또 한번 돌아보게도 했구요
주변에선 여성에 대한 시각이 아직도 평등하지는 못한듯해요
우리나라만 좀 심한건 아닌가???란 생각을 했는데
사실 전세계적으로 여성의 지위가 조금은 하향적이라는것
그에 비해 해내야하는 일들은 많아지고 넘치고 있는건 아닌가???
또한번 생각해보게 했던거 같아요
사실 저 역시 완벽주의는 아니였지만 결혼을 하고 육아를 시작하며
완벽한 아내 완벽한 엄마를 꿈꾸며 닥치는 대로 계발서 육아서를 탐독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정말 미칠정도로 그대로 하려했고 그러다 어느순간 확~~~지쳐버리고
난 못해라고 고개를 설레설레 젖던 순간도 있었죠 ....
그러한 위험수위를 경고하고 있었어요 아마 한 여성으로써
직장을 다니고 육아를 하고 많은 이들을 해나가며 가장 중요한게 뭘까???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져보는 이야기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다시 나를 돌아보게 하고 아하 내가 지금까지 놓쳤던건 바로 내 자신이였구나
나를 제대로 알고 사랑하고 그리고 담대함 여기서 작가가 말하는
근육에 비유했던 담대함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며 두려움을 없애는 과정 속에
반드시 있어야할건 나를 배제하지 말아야겠구나란걸 느끼게 되었어요
너무 철학적으로 의미를 부여하는걸까요???ㅋ
누구나 공감하고 때로는 힘들고 현실의 벽에 부딪혀 놓고 싶은 순간들이 많이 올꺼예요
저 역시 그렇고 지금도 그러한 순간들이 오고 있고 그때마다 내 자신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과정....
작가가 제목에서 이야기하듯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는 모든 여성들이 구속과 억압
때로는 사회 통념에 사로잡혀 여성성에 갇히지 말고
스스로 한 사람으로써의 자신을 돌아보고 도전하라는 의미를 담아낸듯해요
이 책에서 가장 전달하려는 메세지 그건 바로 두려움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한 채 살아가지 말라란 것예요
혼자일때는 모르지만 사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가 생기면
이 두려움 나를 위해 뭔가 하려는 순간들이 좌절되는 순간들이 많은데....
정말 많은걸 내려놓게 되고 두려움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였어요
도전이 두려운 분들 난 이제 아무것도 아니야...이대로 그냥...
이런 생각틀에 갇혀 자신을 잃고 있다면 자유를 꿈꿔보세요
생각의 변화만으로도 작은 실천으로도 삶의 힘과 용기가 생길꺼라 믿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