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 펄 샤이닝 영양앤윤기 샴푸 780ml+300ml리필증정/미장센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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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미쟝센 샴푸와 린스,알라딘에서 우연하게 구매하여 한번 사용했더니 딸들이 좋다고 하여 이 상품 한번더 구매해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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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엔드 책꽂이] 꼬리 고양이 MB-127 (2개 1세트) - 3가지 컬러중선택 - 꼬리고양이(MB-127)_블랙

평점 :
절판


 

 

 

 

책이 넘쳐나다보니 거실 책장엔 이제 책을 더이상 꽂을 곳이 없어 옆지기가 소나무로 간이 책꽂이를 앞거실벽에 놓으라며 만들어 왔다. 그런데 중간의 높이벽으로 사용하는 나무에 못질을 하지 않아서 약간 흔들흔들,잘못하면 넘어질 듯 하여 북앤드를 고르는데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꼬리 고양이 북앤드] 는 2개가 한세트라 다른것보다 저렴한 편인데 문제는 <꼬리>에 있었다. 북앤드를 제일 바깥쪽에 놓는다면 괜찮겠지만 북앤드가 중간에 들어간다면 <꼬리>가 문제가 되는 것,하지만 울집에는 작은 책장 위에 책을 더 올려 놓은 곳이 세군데나 있어 물론 이곳에도 북앤드가 필효한 상황이고 현재 두곳에는 북앤드를 사용하고 있어 더필요한 상황이니 이것을 구매해도 문제가 없겠다 생각이 되어 '빨강,블루,블랙' 이렇게 세 색상으로 3세트를 구매했다.

 

 

간이 책장 나무판자에도 끼어 보았는데 문제가 되었던 <꼬리> 부분 때문에 큰 간격의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그런대로 쓸만해서 두군데 사용을 해 보았다. 중간 나무판자에 '고양이'가 한마리씩 있으니 더 보기가 좋다. 그것도 색상을 다 달리했더니 보는 맛이 있다.  그리고 옆에 여유부분이 있어 책을 서너권 놓고는 다시 책이 쓰러지지 않게 안전하게 하기 위하여 [꼬리 고양이 북앤드-블랙]을 하나 또 끼워 넣었다. 그랬더니 정말 보기 좋다. 책도 안정되고 책꽂이도 안정이 되고 모든 것이 맘에 든다. 퇴근하여 돌아온 옆지기,'아니 중간에 책 기울여 놓지 떨어지면 어떻하려고 그냥 세워 놓았어..위험한데..' 하다가 가서 보더니만 '아하~~~ㅋㅋㅋ' 하며 웃는다. 이쁘단다. 그리곤 책장 중간벽 나무판자마다 보더니 미소를 짓는다. [꼬리 고양이 북앤드] 때문에 안심이 되는 눈치다.

 

 

울집에는 뜻하지 않게 '고양이를 여러마리 키우게 되었다..ㅋㅋ'  

이 북앤드 말고 다른 고양이도 있는데 이렇게 하니 여기저기서 고양이가 바라보고 있다. 꼬리를 바짝 세우고 말이다. 아니 반듯이 앉아 책이 떨어지거나 쓰러지지 않게 지키고 있는 저 책수호 고양이 북앤드,정말 책이 많은 분들이라면 하나 둘 필요할 것이다. 2개가 한세트라 여유롭게 구매를 하여 2개가 남았는데 바로 사용하게 될 듯 하다. 책상정리에도 사용할 수 있고 참 유용한 고양이 북앤드이다. 작지만 든든하고 힘 좋은 꼬리 고양이 북앤드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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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맛있는 봄동무침

 

 

 

 

*준비물/ 봄동2포기,고추가루,간장,참기름,식초,통깨...그외 양념류

 

*시작/ 봄동을 한 장 한 장 떼어 내어 불순물이 없도록 깨끗하게 씻어준다.

노지에서 쩍 벌어져 자란 것들이라 조금 억센기운이 있으니 먹기 좋은 크기로 자라준다.

겉절이 양념을 하여 버무려 주는데 우린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것을 좋아하니

매실식초를 많이 넣었다. 이 날은 치킨과 함께 먹을 것이라 더욱 새콤하게 넣었다.

거기에 봄기운을 미리 먹는 기분이 들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봄돔무침,

아직 김장김치도 먹지 않았는데 이런것으로 입맛을 들여 놓으면 묵은것에 대한 입맛이 사라지지만

가끔 이렇게 파릇하면서도 새로운 계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을 먹어주면

왠지 몸에 새로운 기운이 감도는 듯 해서 좋다.

 

마트에 갔는데 벌써 봄동, 얼른 2개를 골라서 가격을 물어보니 쩍 벌어진 2포기인데 1500원 정도,

이 정도야 뭐...하고는 저녁에 하나만 무칠까 하다가 2개를 모두 한 장씩 떼어내어 씻어 준 후에

겉절이 양념하여 무쳐 주고나니 식구들이 치킨을 먹는 다고 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식초를 많이 넣어 새콤하게 했지만 워낙에 봄동이 고소하기에 참기름을 조금만 넣었는데도 고소 고소..

새콤해서일까 치킨을 먹었는데도 닭맛이 입안에 남지 않는다.

봄보다 겨울에 더 많이 해먹게 되는 봄동무침...맛있다.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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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1-12-15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는 나생이라고 하면서 해주시는데요^^ 겉절이도 새콤달콤 좋지만, 전 아무래도 익은 김치와 묵은 김치를 더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김장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얼큰하고 시큼한 김치찌개가 생각나요ㅋ

서란 2011-12-15 20:07   좋아요 0 | URL
나생이라는 것은 냉이를 여기에선 그렇게 불러요~~
아직 김장김치를 가져오지 않아서 김장 때 가져온 겉절이만 먹는데
마트에 가니 봄동이 벌써 나왔더라구요..날이 따듯해서인지..
파릇함을 한번 맛 보았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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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여인들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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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레일러를 보면 얼른 읽고 싶은데 구매해 놓고 쳐다만 보고 있다.잔잔한 속삭임을 조만간 만나봐야 할 듯한 신경숙님의 <모르는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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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향이 가득 연잎수제비

 

 

 

 

*준비물/ 밀가루,연잎가루2숟갈, 라면사리,당근,양파,편다시마,청양고추,달걀1개...그외 양념

 

*시작/ 밀가루에 천일염약간과 달걀 한 개, 연잎가루 2숟갈과 적당량의 물을 넣고

반죽을 한다. 반죽한 후에 위를 비닐봉지로 살짝 덮거나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삼십여분 넣어 둔다.

 

반죽이 어느 정도 차지게 되면 4등분하여 잘라 낸 후 알맞은 크기로 수제비를 떼어

준비한 육수물(멸치가루,다시마가루,국물멸치,편다시마..)에 넣어 끓여준다.

위 재료에 감자를 얇게 썰어 넣거나 라면사리를 넣어 주면 더욱 맛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달걀을 하나 풀어서 넣어 준 후 바로 시식...

 

오늘은 큰딸이 체험학습을 내고 집에 와서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하다가 해준 <연잎수제비>

아니 <연잎라제비>다.큰딸이 수제비를 다 끓인 후 식탁에 큰냄비를 올려 놓았더니,

-엄마,이게 무슨 향이야.. 와 연꽃향이 난다. 그리고 수제비 정말 맛있어~~~와우~~

-엄마가 끓이니까 맛있지... 엄마도 연향이 정말 좋은데~~~

둘은 '와 맛있다..와 맛있다..' 하며 국물까지 쪽쪽..

수제비를 떠 먹을 때마다 나는 연향이 정말 기분을 좋게 해준다.

-이건 요리가 아니라 정말 자연을 먹는것 같다. 연향 정말 좋은데...

-역시 엄마가 해준것은 다 맛있어..집에 오길 잘했다....하는 녀석..

혼자 있으면 잘 먹지도 않고 해먹지도 않는데 녀석들이 있어야 이런것도 하게 된다.

 

우린 꼭 이런 것을 하면 한그릇이 남는다.

-엄마,이거 아빠가 계셨으면 잘 드셨을텐데...아쉽다. 아빠가 맛있다고 했을텐데...

그랫다.내가 했지만 맛있고 자연이 담긴 음식,정말 맛있다.

옆지기는 조금 불은 수제비를 더 좋아한다. 아마도 저녁에 오면 맛있다고 먹을 것이다.

큰딸과 함께 수제비를 떼어 넣는데

-엄마 이거 칼국수 해도 맛있겠다.외할머니가 해주시면  맛있을텐데..

해서 한쪽은 그냥 작은절구공이로 밀어서 칼국수처럼 썰어 넣었더니 쫄깃하니 맛있다.

칼국수 면발을 찾는 재미도 있고 연향과 함께 다시마가루를 넣어서인지 작은 점점점...

육수가 더 구수하고 맛있다.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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