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 1집 나방의 꿈 [재발매]
이승기 노래 / 비타민엔터테인먼트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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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승기 1집 한정판 재발매네..이럴때 구매해 놓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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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 2집 Crazy For You [재발매]
이승기 노래 / 비타민엔터테인먼트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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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재발매된 이승기2집~~ 갖고 싶은 앨범이다...승기 노래 정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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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 - 혼자가 아니어서 행복한 우리 이웃들의 인생이야기, 개정판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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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라는 곳이 제일 가기 싫은 곳이며 의사라는 사람들이 제일 만나기 싫은 사람중에 한 명이다. 그런데 꼭 가야하고 꼭 만나야 삶이 좀더 평안하고 웃으며 살 수 있는데 가길 꺼려하다가 정말 참지못할 순간에,너무 늦은 시간에 가기에 삶보다 죽음을 어찌할 수 없이 선택되어지게 하는 사람들도 적잖이 있다. 자의가 아니어도 현대사회를 살다보면 타의에 의해서도 많이 찾게 되는 곳이 병원이고 의사다. 나 또한 그런 시간을 정말 힘들게 지나고 이겨내면서 더욱 건강을 잘 지켜야지 하면서도 말처럼 쉽게 안되는 것이 또한 건강이다. 자신한다고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 않는 것이 건강이기 때문이다.

병원에 있는 동안은 의사를 전적으로 믿고 싶고 내게 투여되는 약을 믿고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하지만 '환자와 의사'라는 관계는 정말 애매모호하다. 잘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남의 탓,의사탓을 할 수 있는 것이 또한 건강이다. 하지만 그들 또한 사람인데 애환이 얼마나 많겠는가. 그리고 난 가끔 가지만 그들의 눈으로 보거나 경험하는 '삶과 죽음사이'의 일들은 오죽이나 많겠는가.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불신했던 그 아주 작은 틈, 행간을 들여다 본 것 같아 조금은 동정하게 되었다고 할까,아니 이해하게 되었다고 봐야할 듯 하다.

정말 의사와 환자는 '아름다운 동행' 을 하지 않으면 '결코 아름답지 않은 동행' 이 될 수 있임을 공감하게 된다. '병원이란 정말 울고 웃는 인생의 축소판이다.' 병원에 가지 않으면 세상에 그렇게 아픈사람이 많은 줄을 모른다. 모두가 건강하고 병이 없는 것 같은데 병원에 가면 별 병이 다 있고 아픈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프지 않고 하루를 더 살 수 있음이 얼마나 큰 행복이고 감사이고 축복인지 느끼게 된다. 그런데 한 생명의 생과 사를 손에 쥐고 있는 사람들이야 오죽할까. 그야말로 '울고 웃는 인생의 축소판' 맞다. 나 또한 두번의 큰사고로 병원신세를 아니 내 행복과 불행을 그들의 손에 맞기고 마음 졸이고 울고 웃던 날들이 있었다. 그것이 생으로 이어지면 '감사고 행복' 이지만 누군가의 '사死' 라면 결코 가고 싶지 않고 보고 싶지 않은 것이 의사였다. 그들이 하느님도 아닌데 그들 입에서 '앞으로 몇 년 정도 살 수..' 라는 시한부 소리를 듣는다면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자신들의 열정을 다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생을 연장해주면 좋으련만 남의 삶을 쥐락펴락 하는 것 같아 몹시 불쾌하고 믿지 못하던 그런 순간도 있었다. 의무적으로 내뱉는 말들이 환자에게 얼마나 큰 충격을 주는지 알지 못하고 말하는 것 같아 한방 쥐어주고 싶은 감정을 가졌을 때 또한 있었지만 지나고나면 감사하게 된다.

그곳이 다른 곳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다른이가 아닌 '생과 사' 의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와 같은 사람들이라 더 그러리라.이야기 한토막 한토막을 읽어 나가며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다' 라고 생각하며 공감하고 눈물짓고 웃기고 하고 울기도 했다. 지난해 연말에 폐암으로 아버지를 보내 드렸기에 그와 비슷한 이야기를 읽으며 얼마나 눈물지었는지. 그리고 담당의를 좀더 이해하게 되기도 한, 의사와 환자간의 행간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시골이라면 더욱 인간적이고 가슴 절절한 이야기가 많을 터,대도시의 종합병원보다는 더 살아 있는 이야기가 많다는 것을 느끼며 읽었다.그저 계산적인 의사와 환자가 아니라 병원에서 율무차를 뽑아가도 자신을 살게 해주어 더덕이나 더덕먹여 키운 토종닭을 선물해도 하나 뒤가 구리지 않은 웃음이 나면서도 가슴 절절한 이야기들이 우리내 삶이고 생활이고 현재인 것을.
 
눈물겹지 않은 이야기가 없다. 가슴을 쓸어 내리며 '에효..' 라고 내뱉으며 그들의 손을 꼭 잡아 주고 싶은 왜 점점 나도 공범자처럼 그 이야기속에 빨려 들어가게 되는지. 정말 나의 하루 편하게 숨을 쉴 수 있고 아프지 않고 두다리 쭉 뻗고 잘 수 있음이 감사고 행복임을 가르쳐준다. 나 또한 교통사고를 당하여 늑골과 허리뼈가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하고 병원에 오랜시간 있는 동안 그냥 숨만 편하게 쉴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삶이 '감사' 라는 것을 그 순간부터는 정말 절절하게 느끼며 미움보다는 사랑을 증오보다는 용서와 이해를 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말을 많이 하게 되었다. 오늘 하루란 것이 정말 어제 죽어간 이가 그토록 원하던 오늘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감사하고 살아야 하는데 우리는 그러지 못하고 당연시 여기며 불평과 불만으로 산다. 남보다 더 가지기 위하여 종일 달려 다니고 남보다 더 잘살기 위하여... 하지만 병원생활을 해 보면 그런것은 다 소용없다는 것을 느낀다. 무엇보다 가족이 중요하고 내게 주어진 오늘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게 된다. 사연많고 이야기 많은 그의 '행복한 동행' 을 보며 티비속에서 가끔 만나는 그에게서는 느끼지 못했던 포스가 느껴져 더욱 인간적임을 본다. 나의 주어진 오늘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동안 이웃에 더 많이 따듯함을 나누며 살아야 함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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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오진영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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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정말 대단한 작가다. 쉼 없이 쏟아내는 그의 작품들을 어느 순간 그만 읽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새로운 책이 나오면 다시 구매를 하게 되는 것은 그의 행보가 궁금해서일까.<브리다>를 읽고는 이제 그만 읽고 그간 밀렸던 그의 책들을 읽어봐야겠다 생각했던 것이 어제일이었는데 또 다시 <브리다>를 집어 들게 되었다. <순례자>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대충은 알고 있고 그의 다른 책인 <연금술사>를 비롯하여 <포르토벨로의 마녀> <브리다>그리고 <알레프>를 보면 그의 책들의 공통점이 있는 듯 하다. 아니 끊임없이 인생의 순례자가 되어 '나' 를 찾아가는 그,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 현실에서가 아닌 낯선 곳에서 아니 여행을 떠나 낯선 곳에서 타인과 만남으로 하여 보다 더 선명하게 드러나는 '자아' 를 이 책에서도 느껴본다.

이 책의 느낌은 왠지 모르게 <순례자>와 <연금술사> 그리고 <포르토벨로의 마녀>를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시간과 공간이 다르다 뿐이지 순례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자아 뿐만이 아니라 타인의 자아까지,아니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통하여 미래로 나아가는 정말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자신의 과거에서 미래까지 환상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은 기분을 들게 하는 소설,어디까지나 작가의 삶이고 어디까지가 소설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표현해 놓았지만 난 다른것보다 왜 '시베리아횡단열차여행' 에 더 관심이 가는지. 열차를 타고 몇 날 몇 일을 여행하는 맛은 어떨까 몹시 궁금해진다. 다른 여행보다도 특히나 자신에 대하여 더 생각하게 되고 기차에서 생활하다보면 시간에 대한 개념도 무감각해져서 더욱 '몽환적' 인 자아에 빠져들거나 좀더 여행에 빠져들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봤다.

어느날, 겉으로는 잘 나가고 있지만 자신은 한계점에 도달한 것을 깨닫게 되는 자신. 그렇다면 이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크리티컬 매스에 도달하기 위한 임계치를 얻기 위한 무언가가 필요할 때 승낙해버린 '시베리아기차여행' 과연 할 수 있을까? 아니 그 여행에서 자아를 찾을 수 있을까. 자신의 부족했던 어느 부분을 찾아내어 한계점에 도달할 수 있을지 의문이면서도 우선은 행동에 들어서는 그,그런 그에게 그의 글을 읽고 공감했다는 힐랄이라는 여자가 동행하게 된다. 그녀는 자신에게 어떤 여자이며 자신의 여행에 어떤 의미로 받아 들어야할까? 정말 이 여자를 여행에 동행시켜도 무방할까? 모든이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함께 여행하고 되는 그지만 그녀를 통해 그토록 원하던 '알레프'를 보게 되고 경험하게 된다.그렇다면 그녀는 또한 어떤 인물인가. 그녀 역시나 어린시절 받았던 성폭력으로 인해 남자를 거부하지만 이 남자는 끌린다. 왜 전생에 인연이 있어서.그렇다면 전생을 믿어야 할까.

시베리아기차여행은 그렇게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실고 아니 전생고 현생을 실고 달려간다. 끝이 어디인지 보이지 않을 것만 같은 과정들, '자네는 더이상 여기 있지 않아. 현재로 돌아오기 위해 떠나야 할 시간이야.'라는 스승의 말처럼 무작정 떠나면서 인생과 같은 과정 속의 기차여행에서 '인생은 기차역이 아니라 기차다.' 라는 말처럼 삶도 인생도 정지하지 않았는데 한 곳에 정답이 있다고 볼 수는 없는 듯 하다. 어떤 과정을 거쳐서 목적지인 종착역에 도착하느냐도 중요하겠지만 매 순간순간 '알레프' 와 같은 느낌을 경험한다면 삶은 더 나아지겠지. '꿈꾸는 이는 결코 길들여지지 않는다' 는 말처럼 꿈을 꾸고 있으니 그런 질문을 가지고 답을 찾기 위하여 떠나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현재에 만족하며 안주하길 원한다. 한단계 더 나아가기 위하여 넘어야 할 모험과 고난을 겪고 싶지 않은 것은 현재가 주는 안락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원한 순례자와 같은 그, '언젠가 내 삶에 찬바람이 불어오면 나를 위해 우정의 불을 지펴주겠다고 약속해줘.. 생이란 누군가를 위해 성스러운 불을 지피는 것..' 삶도 소설도 끝없는 순례자같다. 모든 부분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기차역에 머무르는 기차가 아닌 달리는 기차로 살라는,'내가 배운 가장 위대한 가르침은 바로 여행에서 얻은 것들이다.' 라는 말처럼 다른 것보다 '여행' 에서 많은 것들을 얻고 또 실천하고 그렇게 나아가는 삶을 살기를 원하는 그의 삶의 단편들을 보는 듯 하다. 긴 시간의 기차여행에서 비로소 새로운 '자아'를 만나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는 힐랄과 그, 내일의 삶은 어제와는 결코 똑같은 삶이 아닐 것이다. '아무것도 없다. 어쩌면 외부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안에서 일어난 변화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자신안에 일어난 변화를 타인에게 어떻게 보여주고 알게 해주겠는가 또 다른 나로 거듭나서 보다나은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는 것만을도 흡족한 삶 아닐까. 꿈꾸는 자는 결코 길들여지지 않는 멋진 말이 가슴에 와서 콕 박힌 소설로 조만간에 '자아찾기' 가을여행이라도 떠나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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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에도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날이 춥다는 이야길 듣고 '오늘은 산에 가지 말아야지' 하는 맘을 갖게 되었는데 아침에 베란다
초록이들에게 물을 주다보니 아줌마들이 산으로 향하고 있다. 날도 생각보다 춥지 않고..
베란다는 햇살이 다른 날보다 따듯하여 춥다는 일기예보가 무색, 오전에 할 일을 얼른 마치고
뒷산에 갈 준비를 하는데 여시가 날 졸졸 따라 다니다 요며칠 산에 갔다가 금방 오는 것을
지지배가 알아챘는지 보채지를 않고 소파위 전기방석이 있는 따듯한 곳으로 올라간다.
그렇게 하여 혼자서 점심시간 뒷산에 한시간여 또 다녀오게 되었다.

날마다 하는 것을 빼먹으면 이상하듯이 이젠 뒷산에 날마다는 아니어도 날마다 가려고 노력을
해서일까 자꾸 가고 싶어진다. 어제와 오늘은 또 다른 풍경 다른 냄새... 그래도 날마다 가도 좋다.
지난주에는 아카시아 잎이 많이 떨어져 내리더니 오늘 산에 오르다보니 참나무잎이 많이 떨어져
내렸다. 추울까 하여 위에 점퍼를 입고 갔는데 산을 오르다보니 덮다. 오르막을 오르는데 벌써
시원한 물생각도 나고 음악을 듣지 않고 오르려다 기분좋게 윤밴의 노래를 들어가며 신나게 오르기롤
맘 먹고 윤밴의 노래를 이어폰으로 듣는데 넘 좋다.가을바람도 좋고 산냄새도 좋고 가을냄새도 좋고..
참나무 잎이 많이 떨어져내려서인지 참나무 냄새가 진하게 난다.
한 해 열심히 살았음을 비유하듯 유유히 떨어져 내리는 낙엽들, 미련이 없다. 비워내는 녀석들의
저 여유로움을 닮아야 하는데...

정상에서 여유롭게 가을바람을 폐부 깊숙히 들이 마시고 한참을 내가 사는 곳을 바라 보다가
내리막 길로 내려가며 가을을 즐겼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나무와 나무잎들...
참나무잎도 단풍이 들어가고 생강나무잎도 단풍이 들었고 모든 것들은 변해가고 있다.
서서히 겨울을 준비하듯 그렇게 시간에 유유히 몸을 맡기고 있는 나무들이 의연해 보인다.
내리막길을 시원하게 가을바람과 함께 내려가다 오솔길로 접어 들었는데 나뭇잎이 제법 많이
떨어져 내려 있어서 걷기에 좋다. 가을분위기가 많이 나서 정말 좋다.
소나무숲길에도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있고 가을냄새가 더욱 진하게 나서 좋다.
길의 끝부분에서 잠시 시원한 바람을 쐬며 있는데 어디선가 '톡톡톡' 소리가 나서
가만히 서서 나무위를 둘러보니 새한마리가 무얼 물고 와서는 부리로 쪼고 있다.
무얼까..딱딱한 조개껍데기 같기도 하고..암튼 부리와 딱딱한 껍질이 만나 조용한 숲에
'톡톡톡' 가을을 깨듯 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렇게 녀석을 혼자서 구경하다가 조용한 숲길을 빠져
나오는데 기분이 묘하다. 이상한 나라에라도 빠져 들어가고 있는 기분...

산에도 오는 사람들을 보니 나처럼 움직이는 시간들이 정해져 있다. 아침에 오는 사람은 아침에
점심에 오는 사람은 점심에 주로 와서 마주친다..늘 비슷한 장소에서..그리고 주말에 오는 사람...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며 작은 산을 오르고 내린다. 눈인사 말인사 한번 나누지 않고
그렇게 같은 공간 같은 자연  같은 시간을 나눈다. 인사를 반갑게 나누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
아직 산의 넉넉함을 덜 배운 것일까... 그래도 몇 번 움직이지 않았지만 이렇게라고 산에 왔다는 것이
정말 좋다. 하루 하루 다른 시간을,다른 자연을 느끼며 가을 속에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
내일은 또 어떤 풍경을 자연을 만나려는지...

2011.10.26





 



청명한 가을하늘

 
생강나무잎도 물들고 밤송이도 모두 떨어져 내린 듯 하다








톡톡톡톡~~ 무얼 깨고 있었을까...

 








 
나무가 있어서 참 좋다...난 그들을 보러 간다.


코스모스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았다


아파트 화단엔 가을장미가 처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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