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영 미니앨범 - 별의 눈물
서진영 노래 / 지니(genie)뮤직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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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영 그녀의 미니 앨범..별의 눈물
 
 
그녀의 이름을 알게 된것은 <여름향기>(2003)에서
'어쩌면'이라는 노래가 넘 좋아
내 영상글에 그녀의 노래를 올려 놓으면서 부터이다.
어쩌면.. 이라는 노래는 그녀의 고운 음색과 더불어
애절하면서도 여린 감정이 잘 전이된듯 하여
넘 좋아하던 노래였는데
그녀의 많은 활동이 없어 '구미회외전OST'에서
그녀를 잠깐 만나고 그녀를 만나지 못한것 같다.
 
이번에 그녀의 이름..
내겐 낯익은 이름이 선뜻 그녀를 선택하게 만들었다.
이번 음반은 그녀의 예전 노래들과 같이
애절함도 베어 있지만 조금은 더 발랄해진듯 하여
듣기 좋고 그녀를 다시 만난것이 더 반갑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노래 잘 부르고 감정처리가 매끄럽고
여린듯 하면서도 끌어 들이는 마력이 있는 듯한 그녀다.
미니앨범이라 약간은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그래도 넘 좋다.
그녀의 분위기가 여전히 살아 있는듯해 넘 좋다.
 
☆ 눈물이 글썽
☆ 별의 목소리
☆ LOVE Mode
☆ 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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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Nicki Parrott - Moon River
니키 패롯 (Nicki Parrott) 노래 / Venus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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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i Parrott - Moon River
 
 
 
※ 니키 페럿..
보컬과 베이스를 모두 소화하는 그녀,
'Moon River'... 첫 시작곡이 귀에 익숙한 곡이어서인지
낯설지 않고 그녀를 접할 수 있다.
 
베이스와 보컬을 함께 하니
그녀의 허스키하면서도 여린 듯한 음색에
재즈가 접목되어 듣기에 넘 좋다.
 
금발에 악기를 커다란 악기를 다루며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을
일부러 검색을 하여 보았다.
동영상을 보고 나니 음악만 듣던 것 하고는 감이 다르다.
정말 그녀에게 빠져 들게 만든다.
 
난 책을 읽을때나 커피를 마실때 너무 크지 않은 상태로 틀어 놓고는
그녀를 즐긴다. 귀에 거슬리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이고 독창적인 가창력..
그리고 그녀의 베이스와 어우러지는 연주가 정말 듣기 좋다.
이 가을에 더욱 어울리는 재즈음반인듯 하다.
 
가끔 기분이 다운될때는 크게 틀어 놓고 듣다보면
소극장에 초대된 듯한 느낌도 들어 좋다.
 
동영상을 보고나니 앞으로 그녀의 무한한 음악성이
기대를 더욱 하게 만든다.
금발에 커다란 베이스를 안고 허스키한 노래를 부르는
'니키 패럿'.... 그녀를 이 가을에 만나 행복하다.
 
 
 
1970년 호주 남동부의 연안도시 뉴캐슬(New Castle) 출생. 4살부터 피아노와 플룻을 시작, 15살에 베이스로 전향. 고등학교 졸업 후 색소폰을 공부하던 언니 리사를 쫓아 시드니로 가서 자매가 함께 뉴사우스 웨일즈 음악원(통칭, 시드니 음악원)에서 재즈를 공부. 재학 중에 유명 피아니스트 마이크 넉 (Mike Nock), 델 바로우(DALE BARLOW), 폴 그라보우스키(Paul Grabowsky), 버니 맥건( Bernie McGann), 존 포쉐(Jon Fosse)가 결성한 텐 파트 인벤션(Ten Part Invention)등 호주를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 연주. 호주를 방문한 레이 브라운(Ray Brown), 존 크레이튼(John Clayton)으로 부터 베이스를 사사. 1992년 Jazz Action Society의 작곡 부분에서 우승. 명베이시스트이자 훌륭한 교육자로써도 잘 알려진 루퍼스 리드에게 배우기 위해 호주 예술 위원회의 지원금을 받고 1994년 뉴욕행을 결심. 지금까지 클락 테리(Clark Terry), 미셀 르그랑(Michel Legrand), 빌리 테일러(Billy Taylor), 딕 하이먼(Dick Hyman), 그렉 오스비(Greg Osby), 존 피자렐리(John Pizzarelli), 호세 펠리치아노(Jose Feliciano), 마레나 쇼(Marlena Shaw) 등 다수의 뮤지션들과 협연, 데릭 스미스(Derek Smith), 존 트로피아(John Tropea), 케니 더번(Kenny Davern), 켄 페프로우스키(Ken Peplowski), 데이빗 크라카우어(David Krakauer) 등의 음반 녹음에 참가. 재즈 보컬리스트로써도 많은 경험을 쌓으며 2000년 6월부터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레스 폴 밴드에서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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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Once (원스) - O.S.T.
글렌 한사드 (Geln Hansard) 노래 / Sony(수입)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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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 수록곡
 
DISC 01. 원스 (Once) O.S.T 디럭스 에디션
01. Falling Slowly - Glen Hansard and Marketa Irglova
02. If You Want Me - Marketa Irglova and Glen Hansard
03. Broken Hearted Hoover Fixer Sucker Guy - Glen Hansard
04. When Your Mind's Made Up - Glen Hansard and Marketa Irglova
05. Lies - Glen Hansard
06. Gold - Interference
07. The Hill - Marketa Irglova
08. Fallen From The Sky - Glen Hansard
09. Leave - Glen Hansard
10. Trying To Pull Myself Away - Glen Hansard
11. All The Way Down - Glen Hansard
12. Once - Glen Hansard and Marketa Irglova
13. Say It To Me Now - Glen Hansard
14. And The Healing Has Begun - Glen Hansard (Bonus Tracks)

15. Into The Mystic - Glen Hansard and Marketa Irglova (Bonus Tracks)
 









 
※ 영화 <원스> 보고 넘 좋아 OST를 구매하게 되었다.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의 노래가 넘 좋아
영화의 여운이 잊혀지기 전,CD를 만나니
영화의 감흥이 그대로 이어지는 느낌이다.
 
글렌 한사드의 노래도 좋지만 어쿠스틱 기타소리가 넘 좋다.
음식으로 말하면 많은 양념이 들어가지 않았어도
제대로 그 맛을 살려낸것처럼
진국의 맛이 우러난 느낌이다.
 
마르게타 이글로바의 노래도 잔잔하니 넘 좋다
둘이 함께 노래하는 부분은 정말 좋다
둘이 함께 사랑의 감정을 주고 받는 것처럼
영화의 여운이 그대로 묻어나 있어 한곡 한곡이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음반이다.
오래도록 영화와 음반의 여운이 자리할 것만 같다.
 
2008.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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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io Bossa - The Very Best Of Marchio Bossa
마르치오 보사 (Marchio Bossa) 노래 / 강앤뮤직 (Kang & Music)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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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 넘 좋아~



비가 내리는 날 이 CD를 받았다.

매력저인 여성보컬의 사진이 맘을 잡아 끄는데

거기에 음악이 보사라니~~ 얼른 Play시켰는데 넘 좋다

밖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빗소리와 함께

매력적인 여성보컬의 보사음악이 넘 감미롭고

어느 카페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여성 보컬 ’프란세스카 레오네’의 목소리가 넘 좋다.

여름에도 좋은 음악이겠지만 찬바람이 솔솔 부는 가을에도

따듯한 차와 함께 듣는다면 이국적인 정치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음반인듯 하다



여성보컬의 음색이

지중해 연안에 온듯한 느낌이 물씬 풍기게 하는 듯하며

보사노바에 정말 푹~~ 빠져 들게 만든다.

얼마동안은 이 CD만 들을 듯 하다.

혼자 있는 시간엔 벗하기 좋은 CD이다.

비가 내리는 금요일 종일 듣고도 모자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다시 음악을 켰다.

집안에 울려 퍼지는 그녀의 감미로운 보사노바가

울집을 흔든다.정말 좋다.

아직도 나의 귓속에선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이벤트로 온 ’Azzurra Music Sampler 2008’ 이란 또 하나의 CD도 정말 좋다.

소극장이나 EBS공감 무대에 온듯한 따듯한 분위기의 음악들이 정말 좋다.

음악을 틀어 놓고 차 한잔 하며 책을 읽었는데 넘 좋은 분위기에

중딩 딸들도 빠져 들어 계속 음악을 반복해서 들었다.

음악들이 가까이서 느끼는 것처럼 와 닿는 것이 정말 좋다.



200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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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나요, 청춘 - Soulmate in Tokyo
마이큐.목영교.장은석 지음 / 나무수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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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오버 당하지 않으려면 언제든 요긴하게 쓰이는 긴 막대 모양의 블록처럼,
한숨 돌릴 여유를 찾아야만 한다.


"지금의 너는 힘들고 외롭겠지만, 지금의 그 고통들이 너를 자라게 해서 다른 사람들을 감격시킬 거야. 네 미래를 기대해". 아직은 완전하다고 말하기 무엇한 세명의 서른즈음 청춘들이 도쿄 한복판에서 맞닥뜨린 청춘의 흔적들. 불안과 방황, 사랑 그리고 이별' 등을 통해 좀더 자라난 자신의 미래를 부딪히긴 전 그들이 만나 자신들의 현재모습과 그곳에서 얻어 올 수 있었던 '여유' 그 나이를 지나서일까 괜히 가진자의 여유나 허세처럼 부럽기만 한것은 내겐 그런 청춘을 논할 방황이나 불안보다는 아이들을 키우기에 바빴기 때문일까?

<청춘>이란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이다.청춘이라고 불러주고 그런 말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자기관리가 잘 된것처럼 들기도 하는데 나이가 고개를 넘어가는, 아홉에서 열이 되는 단위를 넘을때는 왠지 불안하고 방황을 하기도 하는데 배고픈 보헤미안이어서 일까 사진과 음악 그림으로 자신의 보다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 한다는 것이 잠시 내 인생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현실을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것 같다.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부딫혀라..> 처럼 부딫혀서 벽을 허물어 볼 수 있는 나이지만 청춘이란 끝이면서 시작인 것이다. 무언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나이임에는 분명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혹은 할수 있는 일을 찾아 부딫혀서 이룰 수 있는 불패를 모르는 나이가 청춘인것 같기도 하다. '즐길 수 없는 일을 하기엔 즐길 수 있는 일을 하기엔, 어차피 인생은 짧아..' 처럼 짧은 인생 언제까지 방황만 하면서 불안에 떨수는 없는일,자신이 최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 얼마나 행복인가.

사춘기소년들처럼 짧은 방황을 좀더 자신을 확신하는 여행이 된듯 하여 기분좋게 읽었고 감상했다. 여행이란 마음에 무겁게 자리한 것들을 낯선곳에서 훌훌 털어버릴 수 있어 좋은것 같다. 그리고 새로운 것으로 낯선것으로 가득 채우고 새로운 날을 만들수 있어 충전의 계기가 된다는 것이 참 좋다. 그곳이 도쿄이든 다른 곳이든 그들이 느끼고 얻어 왔을 것들은 <희망>일듯 하다. 아직은 젊기에 청춘이기에 미래가 밝고 희망적인 사람들, 그들처럼 훌쩍 낯선곳으로 떠난 새로운 나와 만나고 싶다. 가을이어서일까 깨끗한 책표지와 같은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하는 곳이 그리운 것은 계절탓만은 아닐것이다. 그들이 만나고 온 <희망>을 나도 발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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