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타조야, 날아라 풍선아』

그림체가 위험하고(?) 시원시원함. 그리신 장선환 님은 책을 여럿 쓰고 그리셨고, 이야기를 구성한 삼형제 님은 늦깎이 동화 작가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계심.

삼형제 님의 책들을 찾아봤더니, 직접 그리시지는 않고 여러 다른 화가들과 작업하시다가 최근에는 3부작으로 기획한 『초대받은 인간』이라는 한국문화 연구서를 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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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도둑』

결론이... 쑥스럽다^^;;;;

두 딸의 엄마시라고 한다. 따뜻한 그림책을 많이 내시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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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뭐했니?』

2009년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 수상작. 거칠고도 부드러운 질감으로 말없이 아이들을 위로해줄 수 있을 책.

그해 수상작은 아래와 같다. 김윤주 작가가 그린 『미술관에서 만난 수학』이 논픽션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도 2009년이다.

https://de.m.wikipedia.org/wiki/Bologna_Ragazzi_Award (영문 위키 페이지는 아직 없는 모양?)

Biblioteca Sala Borsa Ragazzi(이탈리아어) 전체 수상작 목록 https://www.bibliotecasalaborsa.it/ragazzi/documenti/8973

『미술관에서 만난 수학』수상 관련 연합뉴스 기사 https://m.yna.co.kr/amp/view/AKR20090219225900005


2009

Jury: Antonio Faeti, Cristina Paterlini, Leonard Marcus

1. 픽션: Ajubel (Illustration), Robinson Crusoe
우수상(menzione d‘onore): Hyewon Yum, Rui Kodemari / Yoko Kitami, Dan Yaccarino

2. 논픽션: Guillaume Duprat (Text and Illustration), Le Livre des Terres imaginées
우수상: Sylvie Baussier / Ilya Green, Florence Noiville / Christelle Enault, Chan Sun Park / Yun Ju Kim

3. New Horizons: Saki (Text), Alba Marina Rivera (Illustration), El contador de cuentos (『이야기 기차』)
우수상: María Baranda / Gabriel Pacheco, Afsaneh Shabannezhad / Rashin Kheyrieh

4. Opera Prima: Kevin Waldron, Mr. Peek and the Misunderstanding at the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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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1-02-27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 작가분들!! 멋지십니다!
 
무민과 봄에 온 편지 무민 그림동화 12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무민 책들은 대사와 글자 수가 많은 편이다. 그림 하나에 복수의 장면이 묶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글을 못 읽는 아이들은 간혹 혼란스러워도 하는 것 같다. 읽어주는 사람이 적절히 구연의 묘를 살릴 필요가 있다.

살고 있는 집 창밖으로 매일 아침 해가 뜰 때 바다 위로 황금빛이 쏟아진다. 무민 골짜기 이웃들의 아침이슬 맺힌 다이아몬드 들판처럼. 어쨌든 다시 봄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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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아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249
올리버 제퍼스.샘 윈스턴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7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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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덕들은 재미있게 읽을 법한데, 아이는 그림체를 무서워했다. 실제로 가상현실인 책의 아이는 유령처럼도 보인다.

아무튼 번역과 편집에 꽤 많은 공력이 들었을 책.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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