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를 둘러보다보니,

사계절 출판사에서 [귀신선생님과 진짜아이들]의 남동윤작가와의 만남이 있네요.

예전에, 알라딘에서 이벤트 신청하고 갔었는데,

그때 작가와의 만남에서 한솔이도 열심히 자기만의 만화캐릭터이자, 자신의 얼굴을 그린 캐리커쳐그림이

떡~~~~~하니 나와있네요^^

 

그때, 한솔이가 아나운서가 된 자신의 모습을 캐릭터화하여서 그렸답니다.

(맨 아래 왼쪽 그림이 한솔이 그림이에요^^)

한솔이가 보더니 은근히 좋아하네요...

 

이 프로그램 재미도 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참여했었답니다.

이렇게 한솔이에게 또 하나의 추억의 페이지가 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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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5-04-19 09: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빨간 립스틱 말이죠?
아이 무서워~~~
눈,입 시원시원하고 재미있게 잘 그렸네요^^

하양물감 2015-04-19 09:04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아이들이 보통 인물 하나에 집중한 반면 한솔이는 주변인물까지 그려서 좀 복잡했어요.

빨간 입술은 연필 그림의 포인트^^

숲노래 2015-04-19 09: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나운서라면 옆에서 찍는 사람이 많을 테니
그 모두를 다 헤아리면서 그림을 잘 그렸네요~

하양물감 2015-04-21 11:16   좋아요 0 | URL
저는 한솔이더러 한번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은 것 아니냐 하고 말했었는데
함께살기님 말씀 듣고 보니 그 또한 그러하네요^^

후애(厚愛) 2015-04-21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정말 한솔이 그림 잘 그렸어요!!!!
보는 제 눈이 즐겁고 행복하네요.^^
행복한 오후되세요~

하양물감 2015-04-22 10:15   좋아요 0 | URL
ㅎㅎㅎ 감사해요. 예쁘게들 봐주시니 예쁜 거 아닌가 싶어요^^
 
문학이 사랑한 꽃들 - 33편의 한국문학 속 야생화이야기
김민철 지음 / 샘터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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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속에 핀 꽃들을 꽤 인상깊게 읽었었는데, 새 책이 나왔다. 이번엔 문학이 사랑한 꽃들이다. 내가 어떤 책을 읽을 때마다 내 아이와 연관짓거나, 자녀교육, 독서지도 등을 생각하며 읽는 것처럼, 저자인 김민철은 그 속에서 꽃을 찾는다. 무언가에 관심을 갖고 바라보면, 남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잘 찾아낸다. 함께 길을 걸으면서도 누군가는 발끝을 스쳐가는 야생화에, 누군가는 오로지 목표지점을 향해 걷는다. 지인이 카스나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을 보면 그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나는 저자가 소개한 33편의 문학 작품 중에서 절반 가까이 읽었는데도, 그 속에서 야생화를 건져올리지는 못했다. 똑같은 것을 보아도 이렇게 다르게 보는구나 싶다. 내가 발견하지 못한 꽃들의 이야기를 저자의 글을 통해 만났다.


아무래도 봄에 출간되는 책이어서 그랬을까? 김연수의 '벚꽃 새해'가 가장 먼저 나온다. 내가 있는 이곳은 지금 벚꽃이 만개하였다. 김연수의 《사월의 미, 칠월의 솔》을 참 재미있게 읽었었다. 김연수는 워낙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의 책에 대한 이야기도 많아서 나는 섣불이 그의 책과 그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이렇게 읽을 수도 있구나.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에 쥐똥나무가 나왔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쥐똥만 한 스트레스, 쥐똥나무만 한 스트레스로 표현된 쥐똥나무. 그랬구나. 정이현의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이십 일을 기념하는 빨간 장미 두 송이가 나온다. 소설의 내용을 떠올려보자니, 빨간 장미가 참 어울리는구나 싶다.


사실, 책 속에 등장하는 많은 야생화들을 내가 기억하지 못한 것은 어쩌면, 너무 흔한 꽃이어서일 것이고, 한편으로는 무슨 꽃인지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는 낯선 꽃이어서일 지도 모르겠다. 윤후명의 《둔황의 사랑》에서 나온 꽃들은 이름마저 생소하다. 저자는 윤후명이 야생화에 조예가 깊은 작가라고 소개한다. 그의 소설 속에 나온 꽃들이 그러하고, 실제로 꽃과 관련 있는 책을 내기도 했기 때문이다.


20년 쯤 전에 읽었던 책들도 보인다. 근대 문학이나 고전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 십년은 가는 작품들이다. 한 번 읽은 소설을 다시 펼쳐 보는 일은 거의 드문 일인데,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다시 한 번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 장면이 그런 의미였어? 은근히 내 얕은 기억이 거슬린다.


책을 읽다보니, 저자는 꽃을 사랑하기도 했지만, 문학을 사랑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나는 소설이나 시와 같은 책에 대해 글을 잘 쓰지 않는 편이다. 사실은 그런 책을 읽고 나면 괸장히 개인적인 감정을 느끼기 때문이다. 꽃을 다룬 글이지만, 작품을 절대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꽃을 알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지만, 그 작품을 다시 읽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봄빛이 짙어 가는 4월이다. 앞으로 수많은 꽃들이 피어날텐데, 한번 잘 들여다봐야겠다. 《문학 속에 핀 꽃들》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더 잘 읽힌다. 앞의 책에서는 꽃을 찾느라 작품과는 조금 삐걱거리지 않았나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 책은 꽃도, 작품들도 둘 다 제 자리를 찾은 듯 어우러진 것 같다.


앞으로는 나도 책을 읽다가 야생화들에 관심을 가질 것 같다.


<이 책은 샘터 물방울 서평단으로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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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5-04-08 0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꽃`이면 꽃인데, 이 꽃에 `야생화`라는 이름을 왜 덧붙이는지 아리송해요.
`들꽃`을 한자말로 옮겨서 `야생화`인데,
장미는 `들꽃`이 아닌 `꽃집에 있는 꽃`일 테지요...
아무튼 마음에 꽃씨를 심는 사람이 꽃을 이야기할 수 있으리라 느껴요

하양물감 2015-04-08 08:33   좋아요 0 | URL
아, 들꽃. 그렇네요^^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 오감으로 시작하는 초등일기 

우리집 아이가 일기를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 나의 별다른 도움 없이 써내려가는 모습에 커다란 어려움으도, 이게 어떤 고민거리가 될 것이라는 것도 전혀 짐작할 수 없었다. 워낙 글쓰기든 그림그리기든간에 쑥쑥 거침없이 해버리는 아이기에 (아, 물론 그렇다고 실력이 좋다는 말은 아니다. 별다른 고민없이도 시작을 할 수 있고, 시작을 하면 끝맺기까지 큰 어려움이 없다는 말이다.) 다른 아이들이 일기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들렸다.

 

요즘 나는 다른 어머니들을 위한 글쓰기 교육을 하고 있는데, 그들의 고민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고싶어졌다. 일기쓰기에 대한 다양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PART 1: 오감 일기
1장 보이는 일기 : 눈으로 본 것을 써요. / 2장 소리 일기 : 귀로 들은 것을 써요. / 3장 냄새 일기 : 코로 맡은 냄새를 써요.
4장 맛 일기 : 혀로 맛을 보고 써요. / 5장 촉감 일기 : 피부로 느낀 것을 써요./ 6장 오감 일기 :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 보고, 느낀 모든 것을 써요.

PART 2: 영감 일기
7장 도전 일기 : 도전하여 보람 느낀 일을 써요. / 8장 실패 일기 :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을 써요.
9장 감상 일기 : 영화(공연, 책)를 보고 느낀 점을 써요. / 10장 반성 일기 : 하루를 돌아보고 느낀 점을 써요.
11장 다짐 일기 : 굳게 마음먹은 일을 써요. / 12장 바람 일기 : 간절히 원하는 일을 써요.
13장 상상 일기 : 일어나지 않은 일을 상상해서 써요.

PART 3: 실험 일기
14장 그림 일기 : 그림으로 나의 하루를 보여줘요. / 15장 관찰 일기 : 호기심을 갖고 자세히 살핀 일을 써요.
16장 편지 일기 : 마음을 담아 하고 싶은 말을 써요. / 17장 여행 일기 : 여행에서 겪은 일과 느낀 점을 써요.
18장 뉴스 일기 : 뉴스를 보고 느낀 점을 써요. / 19장 동시 일기 : 동시로 생각과 감정을 써요.
20장 스마트 일기 :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어요.

 

일기도 주제별로 늘어놓으니 참 다양한 글쓰기 형식이 되는 것 같다. 굳이 이런 걸 알려줘야 하는 현실이 좀 그렇다마는...


 

2. 스튜어트 리틀

 

<샬롯의 거미줄>의 작가 E. B. 화이트와 그림 작가 가스 윌리엄스가 탄생시킨 아동 고전 문학.

70년 전에 쓰여 진 작품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도 읽히는 책이라는 것은 역시 명작이 힘일까?

작가에 대한 믿음과,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명작의 힘을 느끼고 싶은 마음. 

 

 

 

 

 

 

 


 

3. 진로독서 워크북 (초등)

 

학교 독서교육을 크게 교양독서, 교과독서, 진로독서의 세 영역으로 나눈다고 한다.

이 중에서 생소한 것이 진로독서인데, 몇 년 전부터 진로독서에 대한 여러 책들이 나오고 있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중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이의 교실에 가서 1일 교사로 진로독서지도를 한 적이 있는데, 아이들 눈 높이에서 진로와 관련지어 독서지도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 책의 내용이 어떤 것을 다루고 있을지 사뭇 궁금한 것은 워크북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여러 책들이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데 그쳤다면, 이 책은 그 활용법을 알려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한다.

책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10개의 직업군과 직업당 관련 도서 3권을 선정하였다고 한다. 그 10개의 직업은 요리사, 의사/간호사, 선생님, 경찰, 법조인, 디자이너, 방송인, 운동선수, 작가, 과학자라고 한다. 의외로 20~30년 전 우리 때와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보인다. 10살인 우리 아이의 현재 꿈은 인형옷 디자이너와 플로리스트라는데, 이것들은 모두 디자이너 안에 넣을 수 있는건가? 어쨌든 읽어보고싶다.



 

4. 웰컴 투 그림책 육아

 

그림책 세계에 입문한 부모들을 위해 그림책 독서에 관해 궁금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 육아 안내서란다. 그동안 그림책읽기와 관련한 책들이 많이 나왔는데, 육아라는 이름을 달아놓으니 그림책 소개서보단느 육아서처럼 보인다. 그래서 젊은 엄마들이라면 읽고싶어할 것 같다.

 

어떤 그림책들을 소개하고 있을까? 기존에도 이런 류의 책이 많이 나왔으니 이왕이면 신간 위주의 책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살짝 든다. 초보엄마들을 위한 책이니 아주 유명한 그림책들로만 구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만, 어쨌든 최근에 나온 좋은 그림책 소개도 많았으면 좋겠다.

 

내가 생각하는 그림책 육아는 부모가 그림책을 읽고 감동을 받는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5. 세계문화유산 100배 즐기기 한국편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우리 나라의 문화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불국사, 석굴암, 종묘, 남한산성, 수원화성 등과 같은 것이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유는 무엇일까 한번 쯤 알아보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해인사 장경판전 / 종묘 / 석굴암·불국사 / 창덕궁 / 수원화성 / 고인돌 유적 / 경주역사유적지구

조선왕릉 / 역사마을(양동마을, 하회마을) / 남한산성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하니 기대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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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최고의 리더가 되는가 - 존 맥스웰의 5단계 리더십
존 맥스웰 지음, 이형욱 옮김, 현대경제연구원 리더십센터 감수 / 넥서스BIZ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 나의 머릿속은 여러가지가 혼재되어 있는 상태이다.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어떤 것에 우선을 두어야 할 지,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을 다 해야 할 경우에는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는지 등등. 직장생활을 하면서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것은 '업무분장'의 중요성이다. 자신의 업무가 분명하다면 함께 일하는 직원들 혹은 상사들과 부딪칠 일이 거의 없을 듯하다. 언제나 이 일이 내 일인지, 내가 해야 할 일인지, 내가 해 주면 좋은 일인지 고민을 하는 시간이 짜증난다.


이 책은 리더와 리더십에 대한 책이지만, 결국은 직장 내에서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5단계 구루리더십 단계까지 가는 것은 보통의 직장인이 꿈꾸는 최종목표가 될 수는 있으나 그 단계까지 가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다. 대부분이 지위리더십과, 관계리더십, 성과리더십단계 정도까지 바라보고 있지 않을까.


우선 1단계 지위리더십은 주어진 지위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따르게 하는 수준의 리더십이다. 즉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리더의 단계이다. 대부분이 이 단계에서 머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나의 머릿속을 어지럽게 했던 복잡한 생각들의 원인도 여기에 있다.


1단계에만 머무르는 사람은 상사일 수는 있지만 리더는 아니다. 그들에게는 부하는 있지만 팀원은 없다. 그들은 규칙과 규정, 회사방침, 조직도에 의존하여 사람들을 통제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상사의 명시된 권한 내에서만 그들을 따르고, 그들이 요구하는 일만 한다. 지위형 리더가 과외의 일이나 시간을 요구할 때 사람들은 잘 따르지 않는다. (p.18)


보통의 직장인인 내가 직접 부딪치는 사람 중 1단계형 리더가 가장 많을 것이다. 나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아니기에 싱경쓰지 않았는데, 그 사람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일 처리를 하지 않아서 나와 나의 팀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 하나의 팀이 삐걱거리면 다른 팀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이 책에서 1단계 리더십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하나의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그 사람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그들이 나를 따르려고 하지 않을 때, 내가 그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해야 합니까?"

"당신은 왜 그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는가? 리더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찾는 자이다. 그들에게 당신이 어떻게 그들을 도울 수 있을지 물어보았는가? 그들이 자신의 지위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에 대해 그들에게 물어보라. 아마 당신이 한 팀으로서 함께 일할 수 있고 서로에게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길이 잇을 것이다. 그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고 그들에게 관심을 보여주어라." (p.79)


2단계 리더십은 관계리더십이다. 관계리더십과 관련하여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람들을 향해 올바른 태도를 가져야 하고,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말한다. 팀 개개인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온전히 관심을 쏟아야 한다. 직원은 전인격체로 받아들여야하며 주된 격려자가 되어야 한다. 그런가하면 3단계 리더십인 성과리더십은 이렇게 설명한다. 사람들은 본래 자신보다 더 강한 리더를 원하므로 신뢰할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한다. 사람의 됨됨이가 사람을 끌어들이고, 보는대로 따라하기 마련이다. 결국은 3단계 리더십도 2단계리더십을 갖추고 있어야 가능하다는 말이다. 그와 함께 추진력과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계획성도 필요하다.

 

운좋게도 나는 2, 3단계 이상의 리더들과 함께 일을 해 보았다. 그리고 최근에는 4단계에 가까운 리더도 만나보았다. 내가 속해 있는 조직에 4단계 이상의 리더가 있다면 성장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보여진다. 누가 최고의 리더가 되는가를 설명한 책이지만, 나는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해 준 책이었다. 그리고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그들과 함께 해야 하는 업무를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나는 이제 겨우 1단계 지위형리더의 단계에 들어섰다. 일의 특성 상 조직에 속하기보다는 개인적 역량에 집중된 일을 했기에 리더의 단계를 경험해볼 일이 없었다. 늦은 나이에 조직에 들어와 이제 겨우 1단계 리더의 단계에 들어 선 나로서는 배울 것이 많았다.


<해당 게시물은 넥서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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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5-04-05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고 싶은 일도 하시고
해야 할 일도 하셔요.
두 가지를 다 할 때에
비로소 마음이 놓이리라 느껴요.
다 하실 수 있습니다 ^^

하양물감 2015-04-05 10:45   좋아요 0 | URL
네 결국은 그 둘을 다 하는 것이 맞겠지요.

sunshine 2015-04-05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장생활이라는게 정말 혼자만의 생활도 아니기에 마음가짐이 참 중요하죠! 요즘 직장과 관련된 책을 좀 읽어보려고 했는데 관심이 갑니다^^

하양물감 2015-04-05 20:05   좋아요 0 | URL
읽기 쉬운 책은 아니었어요.
제가 해당하는 1단계, 2단계 정도가 이해도 되고 쉽게 읽혔구요,
 

 

 

어제 낮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꽃동네에 가서 밥을 먹었어요.

사무실에서 10분 거리에 있지요.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난주 일요일에 (이틀전)

부산시민공원에서 찍었어요.

사진이 왜 저딴식으로 흐리멍텅할까요... 흑흑

휴대폰 카메라 액정이 박살이 났어요... --;;

 

봄 나들이 갔다가

땀만 삐질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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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15-03-31 08: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얇은 가디건 걸치고 나갔다가 더워서 헥헥거리며 다녔어요 ㅠㅠ 꽃과 아이들은 언제 봐도 좋아요. :)

하양물감 2015-03-31 09:01   좋아요 0 | URL
그렇죠? 지인들과 함께 나들이했는데 아이들이 밖에서 노는게 그리 행복해보이더라구요. 좋을 때죠^^

해피북 2015-03-31 08: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만개했네요 이뻐요 유채꽃밭 아이도 귀엽구요 ㅎ 휴대폰 카메라ㅜㅜ 수리가야하는 거예요?

하양물감 2015-03-31 09:02   좋아요 0 | URL
휴대폰 산지 6개월도 안되었는데 ㅠㅠ 찍는건 상관없는데 액정에 빠사삭 금이 가서 뿌옇게 나와요. 수리는 고민중이에요

숲노래 2015-03-31 11: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내리는 비는 이 봄이 더욱 따스하도록 보듬을 듯해요.
오늘 같은 날도 비 내리는 봄나들이를 누려 보셔요~
빗방울 내려앉은 꽃잎이 몹시 곱네요

하양물감 2015-03-31 16:33   좋아요 0 | URL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봄나들이를 하기에는 시간이.....ㅎㅎㅎ

낭만인생 2015-03-31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주 그대로 이어지면 좋으련만 비가 내립니다.

하양물감 2015-03-31 16:34   좋아요 0 | URL
비가 내리지만, 꽃이 떨어질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