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송이

요렇게 밤송이 벌어지는 가을엔 여기 저기 다니고만 싶은 맘이지만

그래도 가을에 푹 빠질 수 있는 글 한줄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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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air255/140055920686


 

  원더걸스 '노바디(Nobody)' 뮤비 복고풍으로.....



  원더걸스의 네 번째 프로젝트앨범 타이틀곡 '노바디(Nobod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2일 공개됐다.  
"80년대 중후반 댄스팝인 '텔 미'와 80년대 초반 신스팝 '소 핫'에 이어 60~70년대 모타운 걸 그룹사운드 '노바디'까지 이어지는 레트로 3부작의 완성판을 보여줄 것이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원더걸스의 신곡 '노바디' 는 60~70년대 모타운을 필두로 유행했던 여성그룹의 콘셉트로 음악, 안무, 의상,메이크업, 내레이션 등의 모든 것을 재해석하였다. 이에 따라하기 쉬운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 등의 음악적 스타일이 돋보인다.

'노바디' 앨범에서는 복고풍에서 풍기는 대중들의 친숙함과 공감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노바디' 뮤비에 박진영이 직접 출연을 해 또다른 화제가 되고 있다.




You Know I still Love You Baby
And it will never change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I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난 싫은데 왜 날 밀어내려고 하니 자꾸 내말은 듣지 않고
왜 이렇게 다른 남자에게 날 보내려 하니 어떻게 이러니
날 위해 그렇단 그 말 넌 부족하다는 그 말 이젠 그만해
넌 나를 알잖아 왜 원하지도 않는걸 강요해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I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I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난 좋은데 난 행복한데 너만 있으면 돼 더 바랄게 없는데
누굴 만나서 행복하란 거야 난 널 떠나서 행복할 수 없어
날 위해 그렇단 그 말 넌 부족하다는 그 말
말이 안 되는 말이란 걸 왜 몰라 니가 없이 어떻게 행복해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I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I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I don't want nobody body body
I don't want nobody body body
나는 정말 니가 아니면 니가 아니면 싫단 말야 Ah~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I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I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rap)
Back to the days when we were so young and wild and free
모든게 너무나 꿈만 같았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데
왜 자꾸 나를 밀어내려 해
why do you push me away. I don't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but you








뮤비의 처음이 박진영의 노래여서 잘못된 파일일까 했는데 아니더라는....

'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솔직한 맘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노래?

딸아이가 요즘 한창 흥얼거리는 노래인데

누가 아니면 싫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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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 우리문화그림책 온고지신 5
남경완 지음, 정성화 그림 / 책읽는곰 / 2008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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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을 가만 생각해보니 정말 멋진 말이다.

우리 말을 담는 그릇?

한참을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다.

내가 장미라고 말하면 장미그릇이 되고 내가 바보라고 말하면 바보그릇이 되는..

 

첫페이지 그림은 우리에게 익숙한 뒤죽박죽 길거리 간판들을 보여준다.

딱 눈에 들어오는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리글이다.

그런 우리글 한글이 없었을적에 사람들은 배우고 익히기 어려운 한자때문에

얼마나 힘에 겨웠을까?

그래서 글을 배우기 어려운 백성들은 나라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불편을 겪고

시집을 가서 멀리 살면서 소식 한자 전하지도 받지도 못해 속만태우고

엄마가 가지고 있는 비법을 남기지 못해 안타깝기만 했다.

그런데 세종대왕은 어찌 그리 백성들의 맘을 잘 알았을까?

 

사람의 입모양과 소리가 나는 목구멍을 본따 만든 우리글 한글!

우리가 쓰는 모든 말을 이쁘게 담을수 있는 그릇이 한글이라 생각하니

우리 말을 함부로 사용해서도 안되겠다는 생각이들고

한글을 배우고 익히는데 있어 아이들이 좀 더 자부심을 가지고

자랑스러운 맘으로 한글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든다.

그런 맘이 들게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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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단짝 파랑새 사과문고 65
이미애 지음, 이선민 그림 / 파랑새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 왜 이리 친구들을 보고싶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많을까요?
얼마전 [섹스인더시티]랑 [맘마미아]란 영화를 보면서 개성이 강한 여러명의 여친들이
많이 먹은 나이들임에도 불구하고 똘똘 뭉치는 모습에 반했었는데
이번에 요책을 읽으면서도 한없이 단짝 친구가 그리워지네요! 
 
책속의 두 친구는 환경이나 성격이나 서로의 취미가 무척 다르네요!
아빠도 없이 바쁜 엄마 밑에서 모든걸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은비라는 외로운 친구와
맛난 쿠키를 구워내 주는 엄마와 활달한 성격을 지닌 친구 유경이!
항상 멋진 삶을 살고 있는 엄마 친구의 딸 은비가 너무 얄미웁기만한데
그 친구가 자신과 한방을 쓰고 함께 방학을 보내야한다는 사실에 기겁을 하네요!

그치만 커다란 곰인형을 끌어안고 밤마다 훌쩍이는 은비를 생각하니 왠지 불쌍한 생각도 들고
아빠도 없이 엄마마져 멀리 있어 외로운 은비를 생각하니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나봐요!
함께 아프리카라 이름붙인 공원에도 가고 자전거 타는것도 가르쳐주고 
바닷가 휴가까지 같이 가 더없이 가까워진 유경과 은비는 이제 정말 단짝 친구가 되었네요!
방학이 끝나고도 은비엄마의 여정이 길어지는 바람에 은비가 유경이학교로 전학하게될때는
사실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답니다.
너무 가까운 사이도 너무 오래 함께 붙어 있다보면 서로 오해도 생기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정말 그렇게 유경이와 은비사이에도 오해의 싹이 터버리더군요ㅜㅜ
하지만 둘의 따뜻한 우정이 더 깊었던지라 그 싹은 진한우정이란 꽃으로 피어나게 되는 이야기! 역시 친구지간의 갈등과 그 갈등의 해소를 흥미진진하게 전해주는 이 책!
정말 감동이었답니다. 
 
제게도 단짝 친구가 있었더랬죠! 
문득 문득 떠오르는 그 아이의 모습과 목소리는 아직도 생생한데 무척 보고싶네요!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은 많이 변해있겠죠!
더불어 지금은 연락이 되지 않아 소식이 궁금한 친구!
가끔이지만 소식 전하는 친구들에게 문자라도
아니 엽서 한장이라도 띄워 보고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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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8-10-09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요. 가을이라 그런것 같기도하구요.
이런 내용의 책을 읽으면 더 그렇죠.
저도 학창시절의 친구들이 그리워지네요.
결혼하고 떨어져 지내는 친구들의 안부가 궁금하네요.
저도 이쁜 엽서 한 장 띄워야겠어요.

책방꽃방 2008-10-10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르니에서 받은 엽서 요긴하게 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