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님 켑쳐 벤트 카운트 다운입니다.

와 10분이면 끝나요..어여 어여 가세용~~~~~~~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67024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진주 2005-04-28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워요 이젠 7명이에요.
님, 켑쳐 올린 후 다른 창을 띄워서 덕담하는 거 잊지마세요

세실 2005-04-28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창...어떤 창인지 해매고 있습니다. ㅠㅠ
댓글저장
 

내 나이....마흔이 되어가니 (에구...결코 인정하고 싶지는 않아)  친구 부모들이 상 당하신 소식이 하나 둘 들려온다. 선, 후배도 그렇지만 친한 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시면....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어제 조문 다녀온 친구 아버지는 평소에 천식이 있으셔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갑자기 심해지셔서 병원에 모시고 가니 <선암> 말기라고, 치료가 안된다고 하셨단다. 자식들이 얼마나 슬펐을까.... 결국 한달동안 고생하시다 돌아가셨다. 올해 71세......  <+찬미예수님. 하늘에서 부디 편안한 삶 누리소서.....>

다행히 친정 부모님은 아프신데 없고 특히 아버지는 68세라는 연세 답지 않게 건강하시다. 친구들한텐 농담반 진담반으로 "원래 고생을 안하셔서" 라고는 하지만 하느님께 감사할 일이다. 외출 하실땐 늘 새로 세수하시고, 깔끔하게 스킨, 로션 꼭 바르시고, 머리에 젤까지 바르신다.  티셔츠도 엄마가 꼭꼭 다려드리니 늘 새옷 같다. 하긴 워낙 옷 욕심이 많으시고, 메이커를 좋아하신다(에궁 나도 닮았다.ㅠㅠ).  엄마는 조카들 2명 보느라 힘은 드시지만 특별히 아픈데 없으시니 이도 감사할 따름.

시아버님은 당뇨가 있으셔서 좀 힘은 들어 하시지만 어머니가 워낙 잘 챙겨 드리니 그런데로 괜찮으시다. 올해 73세. 요즘은 한쪽눈이 안좋으셔 테니스는 못치시고 주로 집에 계신다.  마당 차고에 탁자와 의자, 녹음기까지 갖다 놓으시고 낮에는 주로 여기서 소일하신다.  어머니도..아버님 챙겨드리랴, 우리집 살림까지 하시랴 좀 힘들어 하시지만 특별한 지병은 없으시다. 고맙게도 봄에는 알아서 보약을 드시니.이도 감사드린다.

어제부터 무심천에서 무료로 에어로빅을 한다고 알려드렸더니 좋아하시면서 당장 해야 겠다고 하신다. "너도 보림, 규환이랑 꼭 나와라" 하시니..오늘부터 나가야겠다. 어머니랑 사이좋게 해야지~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시니...괜히 내부모님께 죄송스럽다. 살아가실때 잘 해드리자.......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깍두기 2005-04-28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가 나이다 보니 저런 소식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네요. 에구, 난 아직도 엄마 아빠 없으면 못 살 것 같은데....힝.

세실 2005-04-28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이잉......진주님..벤트 지금..카운트다운이예요.깍두기님....어여...

물만두 2005-04-28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좋은 곳에 가셨기를 빕니다.

세실 2005-04-28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감사합니다...

진주 2005-04-28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결론-부모님 살아계실제 잘하자^^ 동감.

세실 2005-04-28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장...토요일날....친정부모님 뵈러 가려구요~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도 못합니다. ㅠㅠ

실비 2005-04-28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그렇게 나이가 있으신줄 몰랐는데.^^;;
정말 있을때가 잘해드려야겠어요..

세실 2005-04-29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ㅋㅋ 그냥....가만있을껄.... 저도...제 나이가 믿어지지 않아요....ㅠㅠ
댓글저장
 

1527755

딱 멈춰 버린 숫자가 움직이지 않는다...앙..갑자기 벤트가 많아지더니..우리 님들이 우왕좌왕 하시는것 같다. 하긴..요즘은..캡쳐벤트보다....더...머리 써야 하는 벤트들이 많아지니...... 어렵다.... 젤 쉽게 하는 캡쳐를 나 몰라라 하신다니...미워요...ㅠㅠ

빨리..끝나야..나도 좀....일을 하지.....오늘 중에 끝날수 있으려나????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여울 2005-04-26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67759  다녀가는데요. 아무래도 행운을 놓치게 될 것 같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세실 2005-04-26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울마당님.아쉽습니다..ㅠㅠ
댓글저장
 
 전출처 : 클리오 > 청주 번개 공지 - 인근 알라디너를 찾아요!!

한분두분 얼굴을 뵙지 않고 만나다가 인연이 더욱 깊어지면 실제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해보고 싶기도 하고, 그런가봅니다. 늘 서울 지방의 번개를 부러워하기만 하다가 청주에서도 가까운 곳의 분들을 모시고 조그마한 만남의 자리를 주선해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날짜가 가까워지면 올리겠지만, 그동안 청주 인근 지역에 사는 알라디너를 찾아보고자, 혹은 번개참석할 의사가 있는 분들께 공지하는 의미에서 대략의 계획을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 예정 날짜: 5월 9일 월요일 저녁.

* 장소: 청주터미널 쯤에서 우선 뵐까 합니다.

* 지금까지의 예상 참석자: 세실님, 마태우스님, 에피메테우스님, 하얀마녀님, 클리오 + ......
     - 주로 청주와 천안 거주자이십니다. 충청권의 다른 지역에서도 합류가 가능하실듯 합니다만...
     - 혹여라도 더 먼 지역 거주자분들께서 열광적으로 호응해주신다면, 주말로 일정을 옮길 용의도 있습니다.
     - 제가 몰라서 연락 못드린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연락주십시요...

*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께서도 홍보 부탁드립니다. ^^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5-04-25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싸~ 드디어...바라던 청주 번개 한답니다. 호호호..
제가 노래는 못해도..뭐 분위기는......
제18번지..듣고 싶은분 어여 오세요~ (앗 근데 우리 노래방도 가는 건가요???)
대전에...가을산님....인가..네무코님인가..사시는데.....

클리오 2005-04-26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누가 사신다는 말씀입니까. 어여 연락하세요!! ^^; 그리고 세실님의 18번, 꼭 듣고 싶습니다. ^^

세실 2005-04-26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절대..기대하지는 마세요. 노래는 진짜 못하고....분위기만...맞추지요~
댓글저장
 

어제 근무한 관계로 오늘은 집에서 쉰다. 사실...토요일, 일요일 근무를 모두 다른 직원이 해준다고 하였지만 월요일 놀 욕심에 토요일만 부탁하고, 일요일은 근무를 한거다. 미리 약속도 잡아놨다.  가끔 월요일에 노는 것도 좋다. 어떨땐 보림이가 원할때도 있다. 어차피 일요일엔 아빠랑 있으면 되니 월요일에도 엄마가 집에 있어서 학교에도 데리러 오고, 학원에도 데려다 주고 했으면 좋겠단다. 규환이도 피아노 학원으로 데릴러 오란다.... "오늘은 늦게 오면 안돼. 지난번에 많이 기다렸잖어...." 라는 말도 빼놓지 않는다. 또 또 엄마 미안하게 하네~ 

오늘의 일상.

오전 8시 35분. 규환이 유치원 버스 기다렸다 태워줌.

8시 40분. 들어오는 길에 옆집 친구네 들러 커피한잔 하면서 대화함.

10시에 집에 와서 나갈 준비 서두름....원래는 청소랑 설겆이 둘다 해놓으려고 했는데, 담소(?)가 길어지다보니, 대충 설겆이만 해놓음.

11시... 외출.

11시~ 오후 4시 20분까지...보림이 자모중....한명이 이사가서 집들이 감...다른 자모들 3명과 함께~  바로 5명이서 100,000원짜리 아이들 해외여행 계 들음. 기한은 5학년 여름방학으로 함...제일 철밥통 안전빵(?)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아줌마들로 인해 내가 계주(?)가 됨.

4시20분에 부랴부랴 규환이 데리러 감....이래서 또 규환이 피아노학원에 있게 함......

4시 50분부터 6시까지. 규환이 데리고 피부과에 가서 내 눈옆에 난 종기 진찰 받음. 포진으로 판명남.(피로함이 주 원인. 전염될수도 있으니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말란다. 벌써 얼떨결에 긁고 싶어서..손을 몇번인가 댔는데.....). 다음은 규환이 유치원 선생님이 지난주 일요일날 결혼을 했는데....게을러서 결혼식장에 가지도 못하고, 오늘 출근 하셨다는데....이제야 선물삼. 대신 한국도자기 매장가서 예쁜 부부잔 세트 샀다. ㅠㅠ

6시부터 7시까지. 세차장에 차 맡기고, 규환이랑 놀이터에서 놀았다.

7시 10분에 보림이 피아노학원으로 데리러 가서....집에 온뒤.... 아이들 짜파게티 달랑 2개 끓여주고는 이렇게 컴 앞에서 떠날줄을 모른다. 벤트에 눈이 멀었다...... 청소는 언제 하냐고요~~~~~~그리구..나 쉬어야 한다는데........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클리오 2005-04-25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쉬셔야지요.. ^^ 특별한 것 없어도 남들 직장 나갈 때 안나가도 된다는 것만으로 좋은 날이 있어요...

세실 2005-04-25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클리오님도 제맘을 아시는군요....

비로그인 2005-04-25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처음 가입을 했걸랑요 매일 세실님의 글만 보다가 처음으로 참여
했는데 앞으로도 열심 활동이 되려나.
계속 세실님의 글만 보면 조금 미안 하겠죠.ㅋㅋㅋ

인터라겐 2005-04-25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쉬세요....그런데 이상하게도 쉬라고 하면 할일이 더 많아 지지 않나요?
세실님..건강을 위해 잠시 컴을 꺼두셔도 좋습니다...

미설 2005-04-25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진.. 그거 잘못하면 되게 고생하셔요.. 얼른 푹 쉬셔야 할걸요.. 저희 조카랑 시어머니랑 걸린 적이 있었는데 노인분은 입원이 보통이고 무조건 푹~ 쉬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잘못하면 통증도 만만치 않던데.... 제가 넘 겁을 줬나요? 얼른 컴 끄고 주무셔요^^

세실 2005-04-25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그렇구나..당근...열심히 활동하세요..단 저처럼 폐인은 되지마시고...
아마도 이... 눈주위에 난 포진이 알라딘...자제하라는 하느님의 뜻이 아닐까..싶네요..ㅠㅠ

세실 2005-04-25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맞어요..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랍니다. 못 꺼요~ 비연님..벤트 해야되요.... ㅋㅋㅋ

세실 2005-04-25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눈 아파요..ㅠㅠ..점점 심해지는 느낌이....다행히..단순포진이라고는 하는데..제가 알기론 그 대상포진이 위험한것 같던데......에구......어떻게....비연님 벤트 하구 자야 하는데...저 꼭 사고 싶은 책이 있어요.....ㅜㅜ
댓글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