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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컬러링 : 나비 나라 - 내가 그린 나비가 훨훨 날아올라요! ㅣ 모모 컬러링북
제시카 마주르키에비치 지음 / 모모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 원장님이 결혼한지 20년 만에 기도로 얻은 귀한 아들
라율이에요.
라율이가 태어나기를 함께 기도한 중보자라 그런지 라율이가 태어났을
때 그 부모만큼이나 기뻤답니다!
라율이 태몽도 제가 꿔줬어요!
제 아들처럼 귀여워하는 아이랍니다.
라율이가 일주일에 한 번씩 사무실에 와서 놀다 가는데
우리 라율이는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거나,
종이를 오려서 풀칠하는 놀이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래서 라율이를 위해 준비했어요.
<3D 컬러링, 나비 나라>

<3D 컬러링> 북 시리즈 중 제가 라율이를
위해 준비한 것은 <나비 나라>에요.
색깔 중에 노란색을 가장
좋아해서
노란 나비를 칠하게 해주려고
선택했어요.
<3D 컬러링> 북에는
3D 안경이 들어 있어요.
3D 안경을 쓰고 보면 예쁜
나비가 눈 앞에서 날아오른답니다!
3D안경 주의 사항
중에
만 세살이 안 된 어린이는 사용을 금한다고 해서
라율이는 아주 잠깐만 안경을
착용해보았어요.
어릴 때, 색칠놀이를 정말
좋아했는데,
세월이 흐르니 색칠공부 책도 어마어마하게
발전했어요.
어렸을 때, 우리 할머니가 늘 저에게 "넌 좋은 세상을
만났다" 부러워 하셨는데,
어느새 제가 요즘 어린아이들에게 똑같은 말을 하고
있더라고요.

3D 컬러링의 원리
"따뜻한 색은 솟아오르고, 차가운 색은 가라앉아요!"
입체효과를 보려면 따뜻한 색은 튀어나온다는 점을
기억하고 색칠을 하면 좋아요.
그러나 이 책의 저자도
일러주듯이
꼭 입체 효과를 보려고 애쓰지 않아도 멋지게 색칠하는 그
자체로 충분히 즐겁답니다!
그림이 굉장해 화려한데
모두 스토리가 있는
그림이에요.
색칠을 하면서 스토리를 읽어주면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
합니다.
그럼 우리 라율이가 얼마나 재밌게 3D 컬러링 북을
즐겼는지 볼까요? ^^

아빠에게 "여기도~ 여기도~" 칠해보라고 명령을 하네요~
ㅋㅋ
아빠가 색칠하는 것을 관찰하며 색칠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
같았어요.
우리 라율이는 천재인가 봐요~ ㅎㅎ

라율이가 자꾸 장난을 쳐서
책 표지를 보여주며 "이렇게 예쁘게 색칠해보자"고 했더니
아빠를 보며 저렇게 예쁜 미소를 지어요.
아빠랑 함께하는 색칠 공부가 재밌나 봐요.

<3D 컬러링> 스토리가 있는 색칠 놀이
책입니다.
<나비 나라>는 즐겁게 색칠 놀이를 하며
나비의 특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답니다.
나비의 단짝은 꽃이라는 것,
나비는 날씨가 따뜻해야 나타난다는 것,
나비들은 꿀뿐만 아니라 과일즙이나 나뭇진도 좋아한다는 것,
리본이 나비 모양을 닮았다는 것,
알에서 애벌래, 애벌레서 번데기, 또 탈바꿈을 하고 또 해야
아름다운 나비로 클 수 있다는 것 등을 배웠어요.
이제 곧 봄이 오면
라율이가 좋아하는 노란 색
나비가 하늘하늘 우리 곁으로 날아오겠지요.
3D 컬러링북 <나비 나라>로 나비 공부도
하고 색칠 놀이도 하면서
그 봄날을 기다려야겠어요.
아이과 함께 즐겁게 놀면서
아이들의 집중력까지 키울 수
있는 3D 컬러링북 추천합니다.
다양한 시리즈가 있는데 저도 탐이
나네요.
골치 아플 때 취미 삼아 색칠하는 데 집중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색칠에 열중하다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