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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기계들 - 매직 렌즈로 보는 구조와 원리
제인 윌셔 지음, 안드레스 로자노 그림, 신소희 옮김 / 북스토리 / 2021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계의 구조와 원리
이 책은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기계들을 쉽고 재미있게 구조와 원리를 매직 렌지를 통해 알려준다. 기계의 내부 구조를 환히 보여주는 매직 렌즈가 책 속에 있다. 그림에서 빨간색 격자무늬가 있는 부분마다 매직 렌즈를 갖다 대면 그 안에 숨겨진 것들을 볼 수 있다.
기계는 어떻게 작동할까요 첫 페이지에 나와 있는 부분을 살펴 보자. 기계는 연필깎이처럼 단순할 수도 있고 우주로 발사되는 로켓처럼 복잡할 수도 있다. 기계는 우리가 쉽고 빠르게 일할 수 있도록 돕거나 직접 일을 처리해 준다. 공장에서는 다양한 기계를 조합해서 우리가 날마다 쓰는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든다. 각각의 기계는 맡은 역할이 있다.
책 속에는 도르래, 바퀴, 레버, 기어, 나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또한 왼쪽 편에는 접촉력, 무게, 마찰력, 공기 저항, 자력와 같은 다양한 힘을 예로 든다.
매직 렌즈를 빨간색 격자 무늬에 가져다 대면 '시소도 레버의 일종이에요'라는 문구와 그림이 보인다. 이런식으로 책에는 다양한 기계들을 더욱더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인천 영종도에는 인천 국제공항이 있다. 그곳에 가면 영종도 자기부상열차를 무상으로 탈 수 있다. 사람이 없이 무인으로 운행이 되고 짧지만 영종도 시대를 둘러 볼 수 있기에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아이와 같이 종종 타곤 했었다. 책 에는 이 밖에 부엌, 휴대전화, 자전거, 자동차, 비행기, 컨테이너 선박, 잠수함, 도시의 지상과 지하, 병원, 공사장, 인쇄소, 로봇, 망원경, 로켓, 우주 정거장 가 수록 되어 있다. 그냥 책을 봐도 좋은 내용인데 매직 렌즈로 구석 구석 숨겨진 내용을 보다 보니 흥미롭게 기계들의 구조와 원리를 배울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