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 고전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 정원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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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고전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 정원

 




이 책은 28편의 고전 문학 속 주인공과 함께 떠나는 인생의 의미와 행복을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 '내 삶을 지탱하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는 동안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 '무엇을 꿈꾸고 욕망해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왜 살아야 하는가?', '죽음이란 어떤 의미인가?'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가?‘ 와 같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저자는 고전을 읽기 시작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꿈, 희망, 욕망, 죽음, 자유, 자아 등에 대한 고민을 한다. 




2017년 한 조사에서 성인 중 1년에 책 한 권 읽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40%를 넘었다. 또한 책을 읽은 60%의 사람들도 1년에 8권을 읽는다고 하니 점차 책을 읽는 이들이 줄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즉, 사람들은 점점 책을 멀리하고 다른 매체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수 십에서 수 백년전 씌여진 고전을 왜 읽어야 할까?













고전의 주인공을 통해 우리는 삶을 투영해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읽었고 또한 후세에도 읽어질 고전은 읽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고 현실과는 동 떨어진 시대적 배경으로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고전을 통해 인문학적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주인공이 했던 생각, 행동, 말 등이 현재의 나에게 대입시켜 답을 찾을 수 있다. 책에는 각각의 고전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와 저자가 궁금했던 부분이 어떻게 해소 되었는지 알려준다. 또한 책에 등장한 28편의 책 목록을 보면 읽어본 책도 있고 낯선 책도 보인다. 천천히 시간을 두고 한권씩 저자와 같은 목적으로 고전을 접하는 것도 좋은 독서가 될 듯 하다.   

 











<책 속에 등장한 28편의 고전 목록>

-헤르만 헤세 『데미안』

-라이언 프랭크 바움 『오즈의 마법사』

-장 폴 사르트르 『말』

-서머싯 몸 『달과 6펜스』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앙드레 지드 『좁은 문』

-프랑수아즈 사강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앙드레 지드 『지상의 양식』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생텍쥐페리 『인간의 대지』

-장 폴 사르트르 『구토』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프란츠 카프카 『변신』

-빅터 프랭클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오 헨리 『마지막 잎새』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사뮈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기 드 모파상 『여자의 일생』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레이먼트 카버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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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끝내는 대화의 기술 - 일, 사랑, 관계를 기적처럼 바꾸는 말하기 비법
리상룽 지음, 정영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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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일, 사랑, 관계를 기적처럼 바꾸는 말하기 비법



이 책은 한 청년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말하기의 비밀을 알려준다. 책의 저자는 내성적인 성향을 가진 청년이었고 말하기에 자신이 없었다. 그런 그가 중국중앙방송(CCTV) 주최 영어 말하기대회에 참가하여 3위에 입상하고, 다시 베이징에서 열린 말하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결국 영화감독이 되고 밀리언셀러 작가가 되었다. 과연 그의 인생을 바꾼 말하기 비법은 무엇이 있을까?



최근 ‘콜포비아(call phobia)’ 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이 말의 뜻은 전화와 공포증의 합성어로, 전화통화를 기피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젠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하는 것을 뛰어 넘어 전화 통화하는 것 자체도 두려워하고 기피하는 현상이 뚜렷해진다. 배달 음식을 시킬 때 10대들은 전화를 한 적도 할 생각도 하지 않는다. 배달 어플이 편리하기도 하지만 전화로 주문을 하는 것이 낯설고 싫기 때문이다. 그 만큼 사회는 타인과의 교류대신 비대면이 익숙해지고 편리해지고 있는 듯 하다. 그렇지만 과연 대화를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대입, 회사 등 중요한 면접에서 말하기는 필수이다. 또한 중요한 거래처 및 꼭 필요한 만남도 피할 수 없다. 그럴 때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책을 통해 알아보자.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피할 수 없다. 관계 맺음 속 대화는 더 중요하다. 단순히 말하기가 아닌 소통의 발단이 되는 대화법을 익혀야 한다. 사회생활의 대부분은 설득 과정의 연속이다. 설득하는 언어의 예술을 익히는 것은 필수 덕목이다. 과장이나 강압적 말하기는 설득이 아니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자기 의견에 공감하게 하고 동의하게 만드는 일이 진정한 설득이다. 적절한 방법과 부지런한 훈련을 통해 설득의 예술을 장악할 수 있다.













말하기는 재능이라 할 수 있다.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고 더욱더 완만한 인간관계가 완성되어 사회적 성공을 돕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어휘를 선택해야 한다. 의미를 전달하는 데 있어 더 쉽게 전달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런 말재주는 타고난 것일까? 책을 통해 우리는 연습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말하는 능력은 인간관계의 성패를 좌우한다. 말에 강한 호소력을 지닌 사람은 각종 사교 장소에서 호감을 높인다. 우호적인 어감으로 친근감을 주며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폭넓은 대인관계를 형성하며 원하는 일도 순조롭게 잘 풀어간다. 신뢰를 주는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상대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도 일종의 말하기 방법이다. 상대의 부탁 이유를 거절 사유로 전환 하기, 다음 기회를 약속하며 거절 하기, 상대의 감정을 읽어주기, 화제를 돌려 거절 하기, 동문서답하기 등을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다. 상대의 부탁을 거절할 때 가능한 우호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품격을 잃어서는 안 된다. 어떤 방법으로도 도와줄 수 다면 도움을 청하는 사람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와 동정을 표해야 옳다. 도와주기 어려운 원인을 솔직하게 설명하고 다른 곳에서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면 좋다. 





책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아서 읽어도 좋고 모든 것을 한번 다 훑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이며 부모인 사람들은 자녀와의 소통 방법, 직장 내 소통능력 높이기와 상사&부하직원과의 소통 방법은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이러한 소통은 결국 승진과 임금 협상에 아주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고 또한 훗날 이직에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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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 동물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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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최고의 베스트셀러


 


 


이 책은 300가지 동물 정보를 재미있게 습득 할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최고의 베스트셀러 동물 편을 처음 본 느낌은 ‘재밌다’ ‘신선하다’ 였다. 다른 많은 사전들은 설명이 장황한 경우가 왕왕 있는데 이 책은 군더더기 없이 아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요소들로만 구성 되어 있다.








 


책 양쪽을 꽉 채운 실사 사진과 아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상식(?)과는 다른 내용을 큰 글씨로 보여준다. 치타하면 빠르게 달리는 것만 생각하기 쉽다는 것을 역 이용해서 사냥에 성공한 치타는 30분 동안 숨을 고르고 나서야 비로소 먹이를 먹을 수 있는 사실을 알려준다. 




 


검은코뿔소에 관한 책들을 여러 권 읽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웅장하고 마치 앞에 있는 듯한 사진을 본 적은 처음이다. 또한 아이가 가장 관심이 있어 하는 코뿔소의 뿔 크기에 관한 부분만 나온 점이 인상 적이다. 




 



300가지 동물 정보를 다 보고 나면 책 맨 뒤에 퀴즈 타임이 있다. 어렵지 않고 아이들 수준에 딱 맞게 구성 되어 있다. 

 


또한 찾아보기를 통해 아이가 자신이 미처 놓쳤거나 다시 보고 싶은 동물에 대해 볼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책을 아이와 같이 보면 왜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최고의 베스트셀러인지 다시금 알 수 있었다. 책 보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도 친숙하게 볼 수 있는 좋은 과학 사전 인 듯 하다. 2편인 공룡과 3편인 우리 몸도 아이와 하루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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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 초연결 시대 행복한 성공을 여는 열쇠
정학경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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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연결 시대 행복한 성공을 여는 열쇠



이 책은 부모들에게 가장 인간다움을 잘 소유한 아이로 키우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인재상이 창의융합형 인재라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인재상은 혁신적 포용 능력을 갖춘 인재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소양, 민주시민 교육, 생태 전환 교육 등 인성적인 부분을 더 강화하고 있다. 우리 아이의 인성을 잘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인성이 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책이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발달한 시대, 사람의 지식과 능력이 대체로 비슷해지고 상향 평준화된 시대에서는 어떤 인품과 인성, 개성을 가졌느냐가 로봇과는 다른 인간으로서의 존재 자치를 결정한다. 인성이 더욱 중요한 시대이자 국가 경쟁력까지 좌지우지 하게 될 듯 하다. 인성은 일방적인 훈육이나 가르침으로 흡수되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보고 듣고 경험한 상황들로 자기 인성을 키워간다. 가정 안에서의 대화나 생활 모습, 여행이나 독서가 인성의 양분으로 작용한다. 교우 관계나 사회적 관계가 커나감에 따라 자기 역할을 해내면서 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나갈 때 아이의 인성이 함께 자란다.





사전적으로 인성교육(人性敎育)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도록 기복을 가르치는 것을 뜻한다.

인성교육은 예절교육이 아니다. 예절은 시대적 상황적으로 변하는 것으로 절대적인 게 아니다. 가정에서 자기 존재를 긍정하고 이해하며 자율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인성교육이 시작되어야 한다. 부모가 먼저 자존감을 잘 관리해야 행복하고 나답게 아이를 잘 양육하고 교육할 수 있다. 부모의 건강한 행복감은 아이에게 전염되고 아이의 긍정적인 마음과 주도력 회복에 큰 영향분이 된다. 하지만 부모도 완벽하지 않기에 세상을 살아가면서 계속 자신감과 자존감을 충족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이의 인성은 저절로 길러지지 않는다. 아이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작은 스트레스나 소소한 시련조차 부모가 해결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도전해야 할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할 것이다. 인성교육에서 중요한 점은 행동 규범을 외우고 지키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사이에서 바람직한 선택을 하고 행동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기술은 급격히 발달하는데 아직 가치관과 정신적·문화적 수준은 못 따라가는 혼돈의 상태를 아이들은 더 빨리 경험하고 있다. 인성이 대학입시 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영역에서 요구 되는 요즘 단순히 암기가 아닌 삶으로 아이에게 인성을 가르치고 싶은 부모라면 이 책에 나온 다양한 예시와 방법을 익히고 실천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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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처음 타는 날 생각말랑 그림책
낸시 로웬 지음, 헤이즐 쿠인타닐라 그림, 헤더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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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간결하면서 강렬한 선과 색채로 표현된 인성 그림책


 


 


 


 


이 책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끈기에 대해 알려준다. 주인공 아이는 오늘 생일 선물로 받은 멋진 파란색 킥보드를 타러 간다. 빨리 킥보드를 타고 여기저기 씽씽 달리고 싶다. 그러나 킥보드 타는 것은 쉽지 않다. 그만 타다가 넘어졌다. 넘어진 주인공에게 할아버지는 처음에는 혼자 신발을 신지 못했지만 연습을 많이 해서 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킥보드 타기도 똑같다고 말씀하셨다.


 




아이는 포기 하지 않고 연습 또 연습을 하면서 킥보드를 탄다.

 



킥보드 위에 두 발로 있고 할아버지가 붙잡아 주었고 그 다음에는 혼자 올라 섰다. 한 발을 올리고 조심스레 다른 발로 땅을 밀면서 앞으로 나아 갔다. 

 


서툴고 어색했지만 결국 아이는 킥보드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책을 통해 한 아이가 킥보드를 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무엇을 처음 배울 때는 두려움이 앞서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면 누구나 어느 정도 능숙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책인 듯 하다. 3년전 5살 때 킥보드를 처음 구입하였다. 한 달 넘도록 아이는 타려고 하지 않았다.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날이 좋은 어느 날 공원으로 가서 아이에게 킥보드 타는 법을 알려주자 아이는 이내 재미를 느꼈고 많은 시간이 흐리지 않아 곧 쌩쌩 잘 달리게 되었다.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끈기를 잘 설명해주는 동화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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