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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낳는 가정 - 신앙 1세대 부모를 위한
메리 디머드 지음, 지영순 옮김 / 미션월드라이브러리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과학자의 역할과 신앙의 개척자 역할이 어떻게 비슷한가
➀반대에 부딪힌다.
➁실패한다. 그러나 주저앉지 않는다.
➂외롭다.
➃앞서간 이의 업적을 이어간다.
⑤대가를 지불한다.
⑥우리는 빛이다.
신앙을 처음 받아들여 개척자가 된 부모들에게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바로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는 일이다.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한 사람만이 진정한 사랑을 할 줄 알고 다음 세대의 작은 영혼들을 감쌀 줄 안다. 건실한 기독교가정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십중팔구 보호받지 못하며 자랐을 확률이 높다. 내 자식을 낳아 온전한 사랑을 주고 싶다는 간절함과 동시에 부모님의 실수를 되풀이하게 될까봐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
안전한 가정의 정의
➀피난처가 되어주는 가정
(건강한 가정은 아이들로 하여금 안심하고 실수하도록 용납한다.
불안정한 가정은 아이들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➁하나님의 원리가 적용되는 가정 부모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비추는 거울
(자녀가 자라는 동안 함께 자라기 위해서는 부모로부터 보고 자란 낡은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하나님의 따뜻한 품속으로 들어가 그 분의 방식을 배워야 한다.)
➂은혜가 넘치는 가정 인간이 최후의 안전함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곳은 하나님 품 안이다.
➃자녀가 보모의 사랑을 확신할 수 있는 가정 자녀가 계속해서 엄마, 아빠의 사랑을 의심한다면 그 가정은 건강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⑤서로의 영역과 기대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있는 가정 울타리가 없는 유치원이 있었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더더욱, 한계와 영역을 분명히 정해주어야 한다.)
⑥실수를 용납하는 가정 자녀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은 죄수복을 입혀 엄격한 규율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건강한 가정은 자녀들이 감당할 수 있는 원칙을 제시하고이를 지키지 못했을 때는 사랑으로 훈계한다.)
부모의 과거는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온전한 치유를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모시고 어두웠던 과거로 되돌아가 그분의 빛이 먼지 쌓인 구석을 비추시도록 해야 한다. 괴롭다고 해서 과거를 묻어두기만 한다면 우리 자녀들에게 어둠의 그늘을 고스란히 넘겨주게 된다.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고 새롭고 은혜로운 방법으로 자녀를 양육하려면 해야 할 일
➀어린 시절에 대해 정직하라
➁자신에 대해 정직하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
➀죄를 인정하라
➁하나님께로 돌이키라
➂회복과 축복을 두려워 말라
➃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라
⑤성령을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라
⑥영원한 세계에 대한 안목을 키우라
⑦본인의 이야기를 하라
신앙의 개척자는 예수님과 만나야 한다. 우리의 과거를 짚어주시는 그분의 자애로운 음성을 들어야 한다. 신령과 진정으로 그분께 예배드려야 한다. 애통하며 죄를 회개하고, 죄로부터 돌아서서 하나님을 향해 즐거워해야한다. 주께서 우리의 삶을 단 한 번 만지시고 생수로 채워 주시기만하면 그분의 사랑과 놀라운 치유의 능력이 우리의 터널을 뚫고 나갈 것이다. 우리가 만난 메시아에 대해 들려주고 싶어 견딜 수 없게 될 것이다.
용서에 대한 오해(부모님)
➀잊는 것과 용서는 다르다.
➁어떻게 할 수 없어서 용서하는 것이 아니다.
➂화해와 용서는 다르다.
➃참는 것과 용서는 다르다.
⑤용서는 쉽지 않다.
⑥진통 없는 용서는 없다.
⑦용서는 과거를 재조명해준다.
⑧용서에는 대가가 따른다.
⑨용서의 축복은 용서 하는 자를 위한 것이다.
‘용서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과 같다. 그리스도인은 용서의 길을 걸어야 한다’
-디트리히 본회퍼-
용서로 가는 길은 혼란스럽고 힘들지만 곧 황홀한 광경을 발견하게 된다. 믿음의 가정을 세울 개척자에게도 용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용서하기 위해 혼자서 애쓰기보다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안심이 될 것이다. 인간이 인간을 용서할 때가 가장 예수님을 닮는 때라고 한다. 용서는 부모인 우리가 가장 중요한 신조로 삼아야 한다. 예수님의 용서를 자녀들에게 나타내며 예수님의 은혜를 끼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생애를 거울삼아 우리 아이들의 조부모를 용서하자.
진정한 용서
➀하나님께서 이루셨고 명하셨다.
➁용서는 곧 삶이어야 한다.
➂용서는 끝이 없다.
➃용서 속에 자유가 있다.
⑤용서는 쓴 뿌리를 단 뿌리로 바꾼다.
⑥용서는 하나님과의 관계의 깊이를 나타낸다.
·결혼은 부모님의 손을 놓고 배우자의 손을 잡는 것
·결혼은 부모님의 그늘에서 떠나 배우자와 한 소망을 이루는 것
·결혼은 부모님이 가졌던 기대에서 벗어나 배우자와의 새로운 기대를 따르는 것
·결혼은 부모님의 꿈에서 자유롭게 되어 배우자와 미래를 여는 것
·결혼은 부모님의 집을 떠나 배우자와 함께 새 터전을 일구는 것
부모를 떠나서 배우자와 결합해야하는 중요한 이유 4가지
➀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➁배우자에게 헌신했다는 것을 확증하기 위해
➂기대의 끈을 끊기 위해
➃성장하기 위해
‘공경honor’은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가르침 가운데 하나다. ‘공경하다honor’란 히브리어 말로 ‘카베드kabbed’라고 하는데, 십계명 중 다섯 번째 계명에 쓰인 동사다.
‘무게를 두다, 신중하게 다루다, 진지하게 고려하다, 중요한 일을 맡기다, 존중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런데 이는 부모라는 일반적 위치에 대한 자녀들의 태도를 말하는 것이지, 부모 개인의 성향이나 성취도에 의해 결정 지어지는 것이 아니다. 부모는 부모가 된 것, 그 자체만으로 자신들의 존경받는 것이 마땅하다. 존중한다는 것은 우리를 키우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정중히 대하는 것을 말한다.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와 아픔도 있겠지만, 부모는 하나님의 지명을 받고 맡은 역할을 감당하였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의 존경을 받아 마땅하다. 부모를 향해 예의를 갖추어야 하며 친절해야 한다. 그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드려야 한다. 나이 들어 늙고 힘없을 때 봉양해야 한다. 이 또한 자녀들의 책임이다. 부모를 돌아보지 않는 바리새인들을 향해 예수님께서는 위선자들이라고 책망하셨다.(마 15:3~7)
부모가 아무리 악해도 자녀는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 살다보면 부모가 실수한 것에 대해 알려 드려야 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최대한 겸손함으로 해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부모의 모습
➀모든 것에 감사한다.
➁예수님께 속해 있는 것으로 만족한다.
➂하나님의 능력과 성품을 신뢰하며 그 분 품안에서 쉴 줄 안다.
➃매 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
⑤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눈다.
⑥비교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부모인 우리를 자녀를 양육하는데 동역자로 쓰시기 위해 택하셨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는 그림자일 뿐, 진정한 아버지는 하나님이시다. 진짜 아버지께서 양육권을 가지고 계시고 우리는 그 아버지와 함께 가정을 세워간다. 믿음의 좋은 본보기가 없었던 우리는 청사진 없이 자녀를 양육하는 것과 같다.
영적인 상태가 그 가정의 신앙생활의 수준을 결정한다. 우리가 수백번 설교한다고 자녀들이 주님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부모의 삶을 보고 자녀들은 예수님을 알아간다.
조부모와 관계 유지하는 방법
➀자녀들 앞에서는 절대로 조부모에 대한 험담을 하지 않는다.
➁용서하는 모습을 보인다.
➂원수를 파악하라.
➃부모를 사랑하라.
⑤자주 연락하자.
⑥질투는 금물.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가득한 가정의 되기 위한 다섯 가지 기본 원칙
➀치유 받고 자유를 누리라.
➁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라
➂간증을 나누라.
➃먹여주신 손을 기억하라
⑤불평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