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명화로 보는 구약 성경 - 명화 감상과 성경 묵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의 비결! 한눈에 명화로 보는 성경
이선종 지음 / 아이템하우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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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名畵)와 함께 읽는 구약 성경 이야기


이 책은 성경 중 <구약>을 명화와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단연코 ‘성경’일 듯 하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총 66권, 1189장으로 되어 있다. 방대한 양만큼이나 입에 담기도 힘든 여러 가지 사건들로 구성 되어 있다. 현재 상식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근친상간, 집단살인, 인신매매 등이 나와 있다. 왜 이런 것들이 성서에 기록되어 있을까? 텍스트로만 보던 성경을 명화와 함께 봄으로써 더욱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구약 성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천지 장조’일 듯 하다. 성경의 첫 권인 <창세기>에 등장하는 천지 창조는 미켈란젤로가 로마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그린 세계 최대의 벽화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 밖에 아담과 하와, 노아, 이삭, 야곱, 요셉 등 인물들이 나오고 그 다음 성경인 <출애굽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건, 사고가 등장한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이들이라면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사건을 명화로 다시금 볼 수 있을 듯 하고 기독교 신앙을 전혀 접하지 않았지만 귀동냥으로만 접한 사람은 명화로 성경 속 이러한 여러 사건들이 있다는 것을 쉽게 익힐 수 있을 듯 하다.


 



성경에 대표적인 근친상간 중 하나인 '암몬과 다말'이다. 암논은 여동생 다말을 겁탈하였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오빠인 압살롬은 결국 아버지 다윗에게 반기를 들게 된다. 다윗은 자신이 예전에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겁탈하고 이유 없이 죽인 적이 있기에 묵인하여 큰 화를 자초하게 된다.




성경에 대표적인 인물을 꼽으라고 하면 빠지지 않는 인물 중 '다윗'이 있다. 그가 말년에 전쟁에 나가지 않고 궁궐을 거닐다 한 여인의 목욕하는 장면을 보게 되고 결국은 아내를 삼기 위해 죄 없는 군대 장군 '우리아'를 사지(死地)로 내몬다. 다윗은 결국 밧세바를 아내로 맞이하지만 처음 낳은 아이는 죽게 되고 두 번째 낳은 아이는 다윗을 이을 '솔로몬'이 된다. 이 대목을 읽을 때면 많은 밧세바의 모습을 상상하게 되는데 렘브란트의 <치장하는 밧세바> 윌렘 드로스트의 <다윗의 편지를 받은 밧세바>이 두 명화를 가지고 당시의 사람들은 밧세바를 어떻게 묘사했는 지 알 수 있을 듯 하다.




유럽 여행에서 성당, 박물관, 미술관을 빼놓을 수 없다. 그 중심에는 기독교가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명화를 알고 기회가 있을 때 방문하여 직접 보면 새로운 경험이 될 듯 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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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처음 연극하는 날 생각말랑 그림책
마이클 모퍼고 지음, 폴리 던바 그림,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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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이 공감하는 책


이 책은 처음 학교에 간 마이클이 좋아하는 벨린다와 함께 크리스마스 연극을 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많은 이들 앞에 서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그때의 긴장감과 떨림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주인공 ‘마이클’이 겪은 것을 통해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줄 듯 하다. 특히 작가의 어린 시절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기에 더욱더 사실감 넘치는 동화인 듯 하다.


아주 오래전 주인공 일곱 살 '마이클'은 세인트 커스버트라는 학교에 다녔다. 학교에서 처음으로 책을 읽고 글자도 써 보고 뎃셈도 했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바로 처음 연극을 한 날이다. '부엉이와 고양이'라는 에드워드 리어의 시를 연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선생님은 마이클에게 크리스마스 연극에서 부엉이 역할을 맡아달라 하셨다. 학교 크리스마스 연극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되었다. 과연 일곱 살 마이클은 주인공 부엉이 역할을 잘 마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는 무대 위에서 떨지 않을 수 있을까?


연극 연습은 재미있었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었다. 가장 좋았던 건 고양이 역할을 맡은 친구가 바로 가장 친한 '벨린다'였다. 연극에는 마이클이 벨린다를 위해 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은 연극에서 좋아하지 않았다. 이유는 마이클은 벨린다를 좋아했지만 좋아한다고 말하진 않았다.


드디어 연극은 시작 되었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때마다 관객석의 사람들은 아낌없이 손뼉을 쳐 주었다. 기타를 들고 연두색 배에 올라타 연주할 때 마이클은 할 수 없었다. 머리가 얼어붙고 목소리가 얼어붙고 마음까지 얼어붙었다. 그 때 벨린다는 고양이 같은 커다란 눈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노랫말을 잊어버린 걸 도와주려고 입 모양으로 노랫말을 말해 주었다. 마이클은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갑자기 벨린다가 갑자기 내 쪽으로 몸을 굽히더니 기타를 가져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너무나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리고 마이클은 고양이 소리를 내며 큰 웃음을 주었고 연극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


누구나 실수를 한다. 실수를 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더 큰 실수를 한다. 눈을 감고 줄줄이 외던 가사도, 수 백번 불렀던 노래 가사도 갑자기 까먹을 수 있다. 그럴 때 느끼는 당혹감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여 주인공 ‘벨린다’의 기지(機智)로 위기의 상황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 내가 실수를 할 수 있고 다른 이가 실수를 할 수 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은 응원과 용기 일 듯 하다. 이제 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살 아들에게 딱 맞는 동화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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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최상의 공화국 형태와 유토피아라는 새로운 섬에 관하여 현대지성 클래식 33
토머스 모어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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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공화국 형태와 유토피아라는 새로운 섬에 관하여


이 책은 플라톤이 제시한 공화국을 철학적인 담론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모델로 생생하게 묘사해내고 있다. 유토피아(utopia)의 사전적 의미는 현실적으로는 아무데도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나라, 또는 이상향을 가리키는 말로 영국의 인문주의자 토머스 모어(Thomas More)가 만든 말이다. '유토피아(utopia)'라는 말은 'u'와 'topia'의 합성어이다. 'u'에는 '없다'라는 뜻과 '좋다'라는 뜻이 같이 들어 있고, 'topia'는 장소를 의미한다. 따라서 '유토피아'는 이 세상에 '없는 곳(no-place)'이지만 그러나 '좋은 곳(good-place)'이라는 이중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과연 토머스 모어가 그리는 유토피아는 어떤 나라인 지 500여년전 쓰여진 <유토피아>를 한번 알아보자.


유포티아는 우선 섬나라이다. 높은 성벽, 요새, 사유재산이 없고 사람들은 하루에 6시간(오전 3시간 오후 3시간)만 일을 한다. 사람들이 살게 될 집은 10년마다 추첨으로 새로 정해진다. 시장직은 독재를 한다는 의심을 받아 실각하지 않는 한 평생 유지 다른 관직은 한 사람이 오직 1년만 맡을 수 있다. 그곳은 노예도 있고 전쟁도 하고 일상생활을 모두 영위하지만 다른 나라와는 확연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절도죄를 저지른 자들이 훔친 물건은 왕에게 구속되지만 ‘폴리레로스’ 나라에서는 원래의 소유주에게 반환된다. 이 나라 사람들은 훔친 물건에 대한 권리가 절도범에게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왕에게도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훔친 물건이 없어지거나 망가져 못 쓰게 되어 회수할 수 없게 되었다면, 그 물건 값은 절도범의 재산에서 징수하고 나머지는 그의 아내와 자녀들에게 부채로 양도된다. 절도범은 징역형을 선고 받는다.


 

어떤 환자의 병을 고친답시고 또 다른 병에 걸리게 하는 자는 의사로서 자격이 전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백성에게서 삶에 필요한 것을 빼앗지 않고는 오류를 바로잡을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왕으로서 자격이 전혀 없는 자이다. 그런 왕은 나라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자신의 무능력과 오만을 고쳐야 한다. 그런 악덕 때문에 백성은 왕을 경멸하거나 증오하게 되기 때문이다.


 

사유재산이 존재하는 곳에는 재화의 공평한 분배가 이루어질 수 없다고 본다. 어떤 명목으로든 개개인이 능력껏 재화를 긁어모으는 것이 허영된 곳에서는 재화가 아무리 많아도 결국 극소수가 그 모든 재화를 나누어 갖게 되고 나머지 대다수는 궁핍해지게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유재산이 완전히 폐지되지 않는 한 재화가 공평하고 정의롭게 분배되는 것도 불가능하고 인간의 삶이 행복해지는 것도 불가능함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 사유재산이 존재하는 한 인류의 절대 다수 그리고 많은 선량한 자는 빈곤과 중노동과 염려라는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억눌린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 짐을 어느 정도 가볍게 할 수는 있겠지만 완전히 제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농업은 유토피아 나라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할 것없이 누구나 해야 하는 일이다. 모든 사람은 어릴 때부터 한편으로는 학교에서 이론 교육을 받고 다른 한편으로는 도시 근교의 농장에 가서 직접 농사일을 경험한다. 유토피아 사람들의 입는 옷은 성별이나 결혼 여부에 따로 조금 다른 것을 제외하면 모두 똑같을 뿐만 아니라 평생 같은 옷을 입는다. 이 옷은 각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입는다. 대부분 아이는 부모의 직업을 배워 가업을 잇는다. 일하는 시간과 식사 시간,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개인의 재량에 달려 있다. 대부분 사람은 여가 시간에 책을 읽는다. 시장이 발행한 여행 허가증 없이 제멋대로 거주 지역을 벗어나 돌아다니다가 발각된다면 심한 모욕을 당하는 것은 물론 도망자로 간주되어 소속 도시로 압송되어 중벌을 받는다. 벌을 받고도 무모하게 또다시 그런 죄를 저지르면 노예신분으로 강등된다.


 


유토피아 사람들이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이상하게 생각하고 혐오하는 것은 자기가 신세진 일이 없고 앞으로도 신세질 일이 없으며 어떤 점에서도 존경할 만한 것이 없는데도 단지 부자라는 이유로 하늘처럼 우러르고 공경하는 정신 나간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유토피아에 사는 모든 사람이 지대한 관심을 갖고 논의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인간의 행복에 관한 것이다.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를 논의하고 행복이 어느 것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 것인지 아니면 여러 가지로 이루어져 있는 것인지를 논의한다.


결혼은 성인 남녀가 벌거벗은 상태로 상대방을 고르는 것이며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이혼과 재혼이 가능하다. 또한 전쟁을 통해 얻은 노예만 인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상적인 공산주의 체계의 모습이 이런 나라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하지만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본성이라고 말할 수 있는 탐욕, 이기심, 교만, 자만, 소유욕을 법으로 제어 할 수 있다는 모어의 생각은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이 책이 500년전에 쓰여졌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회자되고 있는 건 아마 계급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계급을 대신하는 물질로 인해 점점 더 급속도로 빈부 격차가 벌어지고 이에 수반하는 여러 사회적 현상이 대두되기 때문일 듯 하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아이를 가장 안낳은 민족이 되었고 점차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젊은 청년들은 결혼은 사치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대기업, 공기업에 입사하는 비율은 10%가 되지 않는다. 나머지 청년들은 결국 중견,중소기업에 입사를 해야 하는데 그 급여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꺼라는 생각에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 윗 어른들은 청년들에게 나약함과 비겁함을 이야기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청년들이 느끼는 공포과 두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물가는 치솟고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것들은 점차 늘어나지만 집값을 비롯한 의식주는 도저히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폭등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결혼과 출산이 사치로 여겨지는 건 당연한 귀결일 듯 하다. 모어가 말하고자 하는 이상향의 가장 큰 키워드는 ‘평등’일 듯 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 중 가장 인상깊은 말은 아마도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일 것이다. 젊은이들이 그토록 듣고 싶어 했던 말이고 그것이 실현되는 사회를 갈망하고 있다. 그러나 그 길은 멀어 보이고 불가능해 보이는 듯 하다. 500년전 토머스 모어가 제시한 <유토피아>가 허상이 아닌 현실이 되는 날이 속히 오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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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10만 기념 리커버 에디션) - 하버드 청춘들은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쓰는가!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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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하버드 청춘들은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쓰는가!

 

 

하버드대학에서 목표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을 했다. 실험 대상은 지식수준, 학력, 생활환경 등 조건이 비슷한 청년들이었다. 실험 결과 27%가 목표가 없었고 60%의 사람이 목표가 불분명했다. 10%는 분명하지만 단기적인 목표를 가졌고 3%의 사람만이 분명하면서도 장기적인 목표가 있었다.

 

25년에 걸친 실험 결과는 분명하면서도 장기적인 목표를 가졌던 3%사람들만 25년 동안 단 한 번도 인생목표를 바꾸지 않았다. 25년 전에 세워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고 25년 후 그들은 자수성가하거나 사회에 영향을주는 인물이 되었다.

 

분명하면서도 단기적인 목표를 가졌던 10% 사람들의 사회적 위치는 중상류층이었다. 그들에게 나타난 공통적인 특징은 끊임없이 단기적인 목표를 세워서 실천했고 변호사, 의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되었다.

 

목표가 불분명했던 60%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는 대부분 중하층이었다. 그들은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으나 특별히 눈에 띄는 성과도 없었다. 목표가 없던 나머지 27%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는 하층이었다. 살면서 일이 잘 풀리지 않았고 자주 실직했다. 사회의 도움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들은 남 탓하는 것을 좋아하고 늘 이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불평한다.

 

뚜렷한 목표가 없으면 효과적인 시간관리를 하기가 어렵다. 많은 회사와 팀이 그들의 핵심적인 일이 무엇인지, 목적와 목표가 무엇인지를 잘 모른다. 인생목표와 직장생활의 목표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시간계획을 짜지 않으면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쁘기만 하다. 시간은 계획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시간을 잘 계획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몇 시간을 벌 수 있다.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시간의 가치를 중시 여기고 자투리시간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 외에 적절한 시간계획을 세워야 한다.

 

 

하버드대학을 갓 졸업한 학생들에게 인생목표에 관한 연구조사를 실시했다. 졸업생들에게 '인생목표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실제로 인생목표가 있다고 대답한 학생은 13%밖에 없었다. '목표가 있다면,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습니까? 인생목표를 쓸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오직 3% 학생들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20년 뒤, 3%의 학생들이 가진 재산은 나머지 97%의 재산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 3%의 사람들이 눈부신 성과를 얻게 된 건 처음부터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목표를 하나씩 하나씩 완성해나가는 것, 단기적인 목표를 이루는 것은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 관리 능력이 철저해 컨디션이 최상 일 때 가장 중요한 업무를 처리한다. 훌륭한 관리자는 업무위임의 기능을 이해하고 부하직원들이 갖고 있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관리자는 완전한 부하직원의 일로 만들어야 한다. 관리자가 업무위임을 할 때 해당업무의 책임과 권한도 동시에 위임하는 것을 말한다.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은 자신의 시간 관리, 직장에서 관리자로써의 시간 관리, 일상에서의 시간 관리 등 폭넓은 시간관리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누구나 똑같은 하루, 24시간을 살지만 누구가에겐 48시간처럼 사용한다.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10만 기념 리커버 에디션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를 읽으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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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리커버) - 말투는 갈고 닦을수록 좋아진다! 하버드 100년 전통 수업
류리나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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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말투는 갈고 닦을수록 좋아진다!



이 책에는 소통 전문가, 심리학자, 정치가, 협상가 등 하버드대 교수와 동문 54명이 집약한 말하기의 모든 것이 알차게 담겨 있다. 자신의 말하기 문제점이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 다른 사람이 왜 나와 대화하기 힘들어 하는지 알아낼 수 있다.



대화의 악순환에 진입하게 되는 몇 가지 전형적인 패턴

➀항상 똑가튼 화제 꺼내기

➁상대방이 꺼려하는 화제 꺼내지

➂갑자기 말문 막히게 하기

➃자신이 관심 있는 일만 이야기 하기

⑤상대방을 얕보거나 무시하는 듯한 대화 방식




대화가 도중에 중단되는 이유

➀직접적으로 상대방의 말을 부정하는 행동

➁대화 도중에 상대방과 상반된 입장을 고수하는 행동

➂상대방의 능력을 무시하는 ㅁ라을 하는 행동

➃상대방이 말하고 있을 때 다른 일을 생각하느라 아무런 피드백도 하지 않는 행동

⑤과도하게 말에 끼어들거나 말을 끊고 자기 말을 하는 행동

⑥말하는 사람이 현재 다루고 있는 화제를 바꾸는 행동

⑦자진의 의견을 고집하는 행동

⑧팔장을 끼고 눈을 감고 듣는 행동

⑨상배당이 말을 하지 않으면 자신도 같이 침묵을 지키는 행동

⑩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꼭 상대방이 먼저 입을 열어야 비로소 자신도 말을 하기 시작하는 행동


 


대화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소통의 조건

➀가볍고 유쾌한 대화를 나누기

➁자신도 말을 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도 들어주기

➂한편으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반응하면서 한편으로는 이야기하기

➃상대방의 말을 긍정하고 받아들이기

⑤진실한 태도로 솔직하게 말하기

⑥상대방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이야기하고 혹시 상대방의 반응이 좋지 않으면 바로 멈추기

⑦비록 상대방과 나의 의견이 맞지 않더라도 계속 상대방의 의견에 충분히 흥미를 가지기

⑧상대방의 말에 흥미를 표현하고 이를 무시하지 않고 반문이나 추가 질문 등의 반응을 보이기

⑨상대방이 당신의 말에 큰 웃음을 터뜨려줄 것이라고 기대했을 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크게 웃어주지 않으면 바로 화제를 바꾸기

⑩대화 중에 난감하게 말이 비는 타이밍이 생기면 바로 다음 주제를 꺼내기




인사의 좋은 점

➀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➁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다

➂상대방과의 소통에 존재하는 장애물을 없앨 수 있다.



하버드대학에서 유행하는 SOFTEN법칙(Smile, Open, Forward Lean, Eye, Nod)을 알아야 한다.



긍정적인 질문

➀몸이 아주 잘 회복됐네요. 어느 선생님께 수술을 받았나요?

➁일처리가 아주 훌륭하네요. 무슨 비결이라도 있으신가요?

➂또 여행을 떠나시나요? 정말 재미있겠어요!

➃당신의 여자 친구를 봤어요. 정말 예쁘던데 두 분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⑤일은 이미 일어났고 당신은 이 모든 것을 바꾸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부정적인 질문

➀제가 듣기론 어제 다른 사람하고 크게 싸웟다면서요?

➁실연당햇을 때 얼마나 슬펐나요?

➂이렇게 스트레스가 심한데 이걸 다 어떻게 했나요?

➃당신 회시가 아직 판매되지 않은 재고가 얼마나 있나요?

⑤00회사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요? 그 회사가 이 업계에서 유명한 양아치 회사라는 걸 모르세요?

⑥00지역에서 그렇게 무서운 일이 많이 일어났다는데 왜 그런 데로 여행을 가려고 해요?



성서에 있는 말씀 중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야고보서 1:19)’라는 말씀이 있다. 그 만큼 우리는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의견만 피력하려는 습성이 있다. 타인의 의견, 생각, 가치관을 듣지 않은 채 오로지 자신의 말, 생각, 사상을 강요하려는 것은 아닌지 반문해야 한다. 그렇기에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은 말하기의 중요성과 더불어 듣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어떻게 말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지금 어떻게 듣고 있나라고 반문해 볼 수 있으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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