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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 긋기 - 직선, 곡선, 따라 그리기 등 다양한 선 긋기 활동 ㅣ 뜯어 쓰는 미술 놀이 시리즈
아이키움북 편집부 지음 / 아이키움북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직선, 곡선, 따라 그리기 등 다양한 선 긋기 활동
이 책은 우리 아이 첫 선 긋기 활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선 긋기는 아이에게 펜을 쥐는 즐거움과 더불어 다양한 선 긋는 연습을 할 수 있다. 가로, 세로, 동그라미, 네모 등 다양한 모양을 자유자재로 그릴 수 있도록 <첫 선 긋기>은 큰 도움을 준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이 책을 현재 7살 아들과 함께 해봤다. 아들은 즐겁고 쉽게 선 긋기를 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내년에 2살이 되는 딸과도 함께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첫 선 긋기>의 특징으로 우선 크다. 아이 시각을 단번에 사로 잡는다. 또한 손잡이가 있어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쉽게 뜯어진다.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페이지를 손 쉽게 뜯을 수 있다.
아이는 할머니의 머리카락을 그리고 싶다고 하면서 스스로 종이를 뜯는 모습이다. 날카롭지 않고 전혀 힘들이지 않고 쉽게 떼어지는 모습이다.
할머니의 머리카락을 따라 그리면서 고불고불한 선을 그리는 것을 연습 할 수 있다.
직선을 약간 변형한 꽃게의 모습을 통해 아이는 직선을 연습함과 동시에 꽃게를 그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할머니가 집까지 찾아가는 모습 속에 휘어진 곡선을 그리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7살 아들도 무척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있다. 가로, 세로, 동그라미를 단순하게 선 긋기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동, 식물, 사물을 배경으로 할 수 있다. 선 긋기를 하기 위해선 손가락을 이용하기에 소근육을 사용해서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이러한 연습을 통해 훗날 그림 그리기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선 긋기를 잘 함으로써 바른 글씨를 쓸 수 있다. <첫 선 긋기>은 남녀 유아 모두 좋아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