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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 - 한권으로 인간 심리세계를 통찰하는 심리학 여행서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한권으로 인간 심리세계를 통찰하는 심리학 여행서
이 책은 심리학자들의 명언을 통해 인간탐구와 타인의 속마음 파악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십 수년전부터 불던 인문학 광풍은 이젠 심리학으로 넘어오는 듯 하다. TV 강연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종종 심리학자들이 출연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현대인들은 SNS라는 매개체로 실시간 끈끈하여 연결 되어 있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고독하고 외로운 삶을 연명하고 있는 것인 지 모르겠다. 삶의 범위가 좁을수록 타인을 이해하고 용납하는 것이 쉬웠다. 하지만 점차 우리는 삶의 범위가 넓어지고 자의든 타의든 타인과 협력하며 협동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심리학에 열광하고 있는 듯 하다.
책은 크게 총 5장으로 구성 되어 있다. 1장은 무의식과 잠재력, 2장은 인간 행동 심리학, 3장은 사회심리학, 4장은 심리치유, 마지막 5장은 관계와 대화법으로 되어 있다. 각각의 장마다 심리학자들의 명언들로 구성 되어 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구스타프 융, 말콤 글래드웰, 개빈 드 베커, 고든 올포트, 대니얼 카너먼,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폴 에크만, 대니얼 샥터, 헤리 벡위드, 이반 파블로프, 에리히 프롬, 알프레드 아들러, 에이브러햄 매슬로우, 스탠리 밀그램, 에릭 호퍼, 솔로몬 아시, 필립 짐바르도, 레온 페스팅거, 무자퍼 셰리프, 쿠르트 레빈, 대니얼 길버트, 데이비드 번스, 배리 슈워츠, 밀턴 에릭슨, 앨버트 엘리스, 빅터 프랭클, 스티븐 그로스, 에릭 번, 어빙 고프만, 해리 할로, 존 M. 가트맨,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로버트 치알디니, 대니얼 골먼>
너무나 유명한 심리학자부터 다소 생소한 심리학자까지 30여명의 학자들이 등장한다. 과연 이들은 무슨 말을 했고 그간 수 만권의 책을 읽는 저자가 뽑은 명언은 무엇인지 한번 책을 통해 살펴보자.
ㆍ가족에 의해 사랑받는 사람은 일생 동안 성공한 기분으로 살아가고, 이 성공에 대한 자신감은 그가 정말 성공하게 만든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
ㆍ사람은 비판에는 저항하지만, 칭찬에는 무력하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
ㆍ사는 것이 버거운 것은 자기 자신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칼 구스타프 융-
ㆍ남자는 유혹할 때 친절하고, 여자는 거절할 때 친절하다. -개빈 드 베커-
ㆍ삶을 지속하는 유일한 방법은 완수할 과업을 가지는 일이다. -고든 올포트-
ㆍ우리는 우리가 믿고 싶은 사실을 선택한다. -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ㆍ인간은 늑대이기도 하고 양이기도 하다. - 에리히 프롬-
ㆍ질문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은 고여서 썩기 마련이다. -에릭 호퍼-
ㆍ행동하지 않는 악이 사실은 악의 기초가 된다. -필립 짐바르도-
ㆍ신자는 다른 신자들로부터 사회적 지지를 받아야 한다. -레온 페스팅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