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카봇 시즌 9 한글 쏙쏙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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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책은 인기 만화 헬로카봇을 통해 한글을 배울 수 있다. 헬로카봇은 2014 8 2일 첫 방송을 시작 한 이후 현재 시즌 9까지 절찬리 상영 중인 인기 만화 영화이다. TV에서 뿐만 아니라 영화, 뮤지컬 등을 비롯해 신발, , 모자 등 특히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이다. 현재 방영 중인 헬로카봇 시즌9 펜타스톰X 리턴즈는 75일부터 방영 중에 있다.

맨 앞장에는 다양한 글자, 카봇, 단어 등 스티커가 있다. 스티커 북의 장점은 미취학 아동에게 필요한 소 근육과 집중력을 길러 줄 수 있다. 자신이 직접 손으로 뗀 스티커를 알맞은 모양에 맞춰야 하기에 손을 비롯한 다양한 움직임이 필수이고 또한 모양에 잘 맞추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끈기가 필요하다.

에이스레스큐X, 스카이스와트X, 프론폴리스X 세 가지 카봇의 이름을 말하고 색칠을 할 수 있다. 또한 주인공 차탄이 길을 따라 집에 가려고 한다. 집에 가는 동안 만난 글자들에 스티커를 붙이는 미로 찾기도 있다.  

 

책 속에는 헬로카봇 시즌9 펜타스톰X 리턴즈에 등장하는 다양한 카봇들이 나와 있다. 이 카봇들의 이름인 울티맥스, 파워크루저, 스톰X, 댄디앰뷸런스X, 에이스레스큐X, 모반, 스카이스와트X, 프론폴리스X, 펜타스톰X 를 따라 쓰면서 한글 공부도 같이 할 수 있다.

 

차탄, 수지, 전다해, 엉토킹와 같은 캐릭터 이름을 직접 쓰면서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다. 책 속에는 시계, 의자, 안경, 텔리비전 같은 물건의 이름을 붙이면서 이름을 외우기도 한다.  두 그림을 비교해보며 다른 그림 찾기도 있다. 파란색, 검은색, 노란색, 빨간색에 해당하는 스티커를 붙이면서 색이름을 배운다. 그 밖에 반대말, 세는 말, 움직임을 나타내는 말, 장소는 나타내는 말, 끝말잇기, 카봇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를 겸해 아이는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다. 헬로카봇을 좋아하는 미취학 아동 중 이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에겐 좋은 스티커북이 될 듯 하다. 지루하지 않고 다양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어 즐겁게 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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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이 된 책 도둑 토끼
에밀리 맥켄지 지음, 김선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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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책의 소중함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이야기

이 책은 책의 소중함과 동생을 대하는 첫째의 태도 두 가지를 동시에 알려준다. 주인공 랄피는 책을 무척 좋아했다. 작은 책, 큰 책, 웃기는 책, 무시무시한 책, 모험이 가득 담긴 책, 책이란 책은 다 좋아했다. 조용할 때면 랄피는 책 한 권을 품에 꼭 안았다. 책을 읽고 또 읽는 게 제일 즐거웠다. 랄피가 이야기에 푹 빠지려고 할 때마다 동생 아기 로드니가 쌕쌕거리거나 앙앙 울거나 힝힝 소리치거나 훌쩍훌쩍 댄다. 로드니가 점점 자랄수록 소리도 점점 더 커졌다. 랄피는 조용히 책을 읽을 곳이 없었다. 랄피는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을까? 로드니는 랄피의 소중한 책을 건드리지 않을까?

랄피는 부엌 찬장에서 빨래 바구니에서 마당 창고에서 책을 읽으려고 했지만 조용하지 않았다. 랄피는 정말 조용한 도서관에 책을 읽으러 갔다.  랄피가 책을 읽으려고 꺼내다가 깜짝 놀랐다. 책 한가운데 커다란 구멍이 나 있었다. 누군가 크게 한입 뜯어 먹었다. 도서관 사서 선생님은 누가 책을 먹었는지 찾아달라고 부탁 한다. 과연 누가 랄피가 빌린 도서관 책을 먹었을까?

그 즉시 랄피는 집으로 가 책을 먹은 범인은 찾기로 한다. 할머니는 뜨개질을 하느라 바빠서 책을 먹을 수가 없고 아빠는 당근 빵을 만드느라 엄마는 당근 빵을 실컷 먹어서 책은 못 먹는다고 한다. 랄피는 탐정 가방을 들고 곧장 조사에 나섰다. 책장을 들여다보니 또 다른 책을 누가 질겅질겅 뜯어 먹은 것이다. 가만가만 책 더미 속에서 누군가 책을 먹고 있었다. 책 속에는 바로 로드니가 이가 나느라 잇몸이 가려운 바람에 책을 먹고 있었다. 랄피는 어떻게 로드니를 도와주면 좋을까 생각했다. 고무 코뿔소, 보들보들한 개구리, 끽끽 소리 나는 생선을 주자 동생은 울기만 했다.  

로드니는 랄피가 책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서점에 가서 동생을 위한 책을 선물한다. 동생만을 위한 책은 로드니가 마음껏 깨물어도 되는 것이다. 랄피는 책을 읽으면서 동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생이 태어나 첫째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는 경우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그리고 책의 소중함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유머러스하게 전해준다. 책 읽기를 좋아하며 동생을 기다리고 있는 7살 아들에게 읽어주니 실은 걱정했던 부분이라고 하면서 걱정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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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춤을 춰요
천미진 지음, 솜띵 그림 / 키즈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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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재미있는 조작 그림책

이 책은 기저귀를 떼고 팬티를 입기 시작한 아이들이 보면 좋을 듯 하다. <눈이 오는 소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많은 동화를 집필한 천미진 작가님의 이번 책은 기저귀에서 팬티를 입기 시작하는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기저귀를 찬 채 볼일을 보던 아이들은 팬티로 바뀌면서 어색함과 동시에 불편함을 느낀다. 쉽게 기저귀를 떼는 아이도 있지만 아주 오랜 기간 고생하는 아이도 있다.

직접 팬티를 벗기는 조작 그림책이다. 또한 기저귀를 벗고 다양한 팬티를 입고 춤을 추자고 이야기를 한다. 기저귀를 벗고 팬티 춤을 춰요. 공룡 팬티를 입으면 공룡 팬티 춤을, 꿀벌 팬티를 입으면 꿀벌 팬티 춤을, 어떤 팬티 춤을 출래요? 기저귀를 벗어야만 사뿐사뿐 가볍게 팬티 춤을 출 수 있어요. 팬티 춤의 가장 멋진 마무리는 변기로 달려가 쉬이이이를 하는 것, 오늘 함께 팬티 춤을 춰 볼래요?

기저귀는 거의 모든 제품이 동일한 크기와 색깔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팬티는 자신이 원하는 색깔, 무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기저귀에 비해 훨씬 가볍고 편리하다. 아이는 항상 차고 다니던 기저귀가 없어지면 언제든 그 자리에서 쉬~와 응아를 할 수 없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언제까지 기저귀를 차고 다닐 수는 없다. 그렇지만 아이에게 조급하고 성급하지 않게 책은 재미있는 초대를 한다.

이제 막 기저귀를 떼려는 시도를 하는 영유아 아이가 보면 좋을 듯 하다. 엄마, 아빠, 누나, , 언니, 오빠가 입고 있는 팬티를 자신도 입고 같이 팬티 춤을 추자고 권면하면 아이도 손쉽게 기저귀에서 팬티로 갈아 입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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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랑 문방구
임수현 지음, 최유란 그림 / 키즈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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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특별한 문방구

이 책은 사랑하는 엄마와 꼭 같이 가봐야 하는 문방구이다. 특별한 문방구의 이름은 바로엄마 사랑 문방구이다. 이 곳에는 아주 특별한 물건을 판다. 과연 어떤 물건들이 팔까? 그리고 그 물건으로 무엇을 할 수 있기에 엄마 사랑 문방구라는 이름을 가진 걸까?

엄마의 아픈 마음을 깨끗하게 지워주는 슬픔 지우개, 엄마랑 떨어지지 않게 딱 붙여주는 가까이 풀, 엄마 마음이 잘 보이게 해 주는 마음 돋보기, 엄마한테 예쁜 드레스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멋쟁이 색종이, 엄마와 나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하나로 실, 쓱싹쓱싹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릴 수 있는 요술 연필, 엄마가 동서남북 어디에 있는지 찾아주는 엄마바라기 나침반, 세상 모든 사랑을 하나하나 모아서 엄마한테 줄 수 있는 사랑 잠자리채가 있다.

이름부터 너무나 사랑스런 엄마 사랑 문방구에는 엄마의, 엄마에 의한, 엄마를 위한 것들로 가득차 있다. 영유아기 시절에 엄마는 절대적 존재가 된다. 사랑을 끊임없이 갈구 하는 아이들의 바램을 엄마가 다 들어줄 수 없지만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한다. 그래도 아이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엄마의 사랑을 너무나 잘 표현한 동화를 읽어주면서 아이에게 어떤 것이 제일 필요한지 되 묻고 점검을 할 수도 있을 듯 하다.

아이는 엄마를 사랑하고 엄마도 아이를 사랑한다. 하지만 그 사랑의 방식이 서로 다르고 깊이가 다르기에 오해하고 서운하기도 하다. 이 책은 엄마를 바라보는 아이의 심정과 그런 아이를 무한한 사랑으로 바라보는 엄마의 눈길이 전해지는 듯 하다. 영유아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동화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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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밥일까요? 쑥쑥 아기 그림책
김은정 지음 / 그린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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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기 동물들의 행복한 식사 시간

이 책은 다양한 동물들의 무슨 밥을 먹는지 알려준다. 책에는 염소, 토끼, 달팽이, 병아리와 닭, 나비와 꿀벌, 강아지가 등장한다. 과연 이 동물들은 어떤 밥을 먹을지 맞추는 재미가 있다.

아이 배고파 밥 먹을 시간이에요. 누구 밥일까요? 염소가 야물야물 콩잎을 먹어요. 염소가 야물야물 먹고 이는 콩잎 옆에는 또 다른 풀이 있다. 과연 그 풀은 누가 먹을까? 그 풀은 토끼풀이었고 토끼가 와서 먹는다. 이런 식으로 책은 끝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밥을 맞출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아이가 그 해당 동물이 어떤 밥을 먹는지 알 수 있다.

책의 맨 끝에는 밥풀을 잔뜩 묻힌 아이가 강아지와 눈을 마주치고 있다. 그 아이의 입에서 떨어진 밥풀을 개미들이 옮기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길가에 핀 꽃, , 나무, 열매 등 모든 것은 누군가의 밥이 될 수 있음을 아이는 이 책을 통해 배운다.

반복적인 누구 밥일까요?’라는 문구를 통해 아이의 상상력과 궁금증을 유발하고 그 뒤에 바로 해당 동물이 등장한다. 이 모든 것이 하나의 거대한 연결 고리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제 막 다양한 밥을 먹는 영유아가 보면 좋을 동화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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