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스페셜 스티커 색칠놀이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최근 6월에 종방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나오는 모든 귀신들을 색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신비아파트의 인기는 정말 높다. 신비아파트 관련 책, 스티커, 옷 뿐만 아니라 뮤지컬 까지 폭 넓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종방된 고스트볼 더블 X 6개의 예언을 몇 번이나 다시 돌려본 아들에게 너무나 좋은 스티커 색칠놀이북이다.

책에는 이번 시리즈에 나왔던 모든 귀신이 나온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합체 귀신이라는 새로운 종류를 선보였다. 벽수귀 + 슬렌더맨 = 벽슬렌더 이처럼 아이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귀신들이 많이 선 보였다. 검은 숲의 지배자 '야저귀', 사악한 요정 '도플갱어' 나태지옥의 파수꾼 '벨페고르', 합체 귀신 '벽슬렌더', 땅속의 붉은 눈 '충목귀', 합체 귀신 '살음쟁이', 얼음 거인 '웬디고', 저주받은 금수 '자간', 마법동산의 마스크트 '토면귀', 기계 속의 방랑자 '적목귀', 합체 귀신 '만티 두억시니', 예언의 집행자 '오피키언' 이 모든 귀신이 책 속에 포함 되어 있다.

귀신의 이름과 설명, 특징이 간략히 나와 있다. 그리고 곳곳에 해당 귀신 스티커를 붙일 수 있다. 왼쪽 귀신의 모습을 보고 따라 그려도 좋고 자신만의 귀신을 그려 볼 수 있도록 배치 되어 있다.

또한 스티커를 붙이고 색칠놀이 뿐만 아니라 미로 탈출, 같은 그림 찾기, 엠블럼 딱지 만들기도 포함 되어 있어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올해  10월 새로운 신비아파트가 나온다고 하니 그때까지 기다리면서 아이에게 즐겁게 색칠하고 붙이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을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될 거야! - 최선을 다해서 고마워요 베이비버스 직업그림책 4
베이비버스 편집부 지음 / 시나몬컴퍼니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베이비버스 직업 그림책 4

이 책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에 관해 알려준다. 피겨 스케이팅 이라는 용어가 대중적으로 확산 된 것은 김연아 선수일 것이다. 덕분아 피겨 스케이팅은 붐을 이뤘고 여전히 많은 김연아 키즈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을 통해 알아보자.

베이비버스 마을 친구들은 스케이트 타는 걸 좋아한다. 마을 실내 스케이트장은 언제나 인기가 있다. 그때, 스케이팅 감독인 도 아저씨가 묘묘에게 키키와 함께 피켜 스케이팅 대회에 도전해 보는 것을 권유 한다. 묘묘는 대회 연습을 위해 새로 배우는 스텝부터 연습을 했지만 균형 잡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키키는 얼음 위에서 멋진 솜씨를 뽐냈다. 키키는 뒤로 점프해서 빙글빙글 공중에서 세 바퀴나 돌았다. 묘묘는 기쁜 얼굴, 슬픈 손짓,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연습했지만 음악에 맞춰 다양한 감정을 연기하는 건 쉽지 않았다. 키키와 묘묘는 함께 여러 스케이팅 기술을 익혔다. 둘은 멋지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책에서는 남녀가 한 팀이 되어 스케이팅을 하는 페어 경기를 예로 들었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되려면 연기, 몸짓, 동장, 점프, 곡 이해 등 다양한 기술적 노력이 필요하다. 단순하게 점프를 높이 많이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7살 아들에게 피겨 스케이팅 선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본 적이 없기에 유튜브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의 영상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알리오나 사브첸코&브루노 마소 팀의 영상을 보여주었다.

아이 눈에는 페어 선수의 모습은 꼭 부부처럼 보이는 지 두 사람이 부부냐고 물었다. 아무래도 신체적 접촉도 많고 눈길이 너무 사랑스럽게 때문일 듯 하다. 하지만 남아아이 특성상 점프가 많이 나오지 않아 조금 지루해 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 선수 영상을 보여주자 TV광고에서 종종 봤기에 낯을 익어 했지만 누군지 대번 알아차리진 못했다. 다만, 영상을 보여주자 높은 점프, 빠른 회전, 엄청난 스피드에 아이는 홀딱 반해 다른 영상도 보여달라고 아우성을 보였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라는 직업을 아이에게 재미있게 설명해 줄 수 있는 동화인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먹 가위 보 무얼 만들까? : 흉내 내기 둥둥아기그림책 26
유애순 지음, 김경희 그림 / 길벗어린이 / 202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기분이 즐거워지고 머리가 똑똑해지는 손놀이 그림책

 

이 책은 신나는 노래와 함께 다양한 사물들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주먹 가위 보~ 주먹 가위 보~ 무얼 만들까? 무얼 만들까?♪ 이 노래에 맞춰 한 번쯤 다양한 것들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제 막 말을 배우고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유아가 즐길 수 있는 놀이 책이다.

 

♬주먹 가위 보~ 주먹 가위 보~ 무얼 만들까? 무얼 만들까? 왼손은 보자기 오른손도 보자기 꼬꼬 닭 되었네! 꼬꼬 닭 되었네! ♪ 뾰족뾰족 볏 푸드덕 꽁지 깃털 꼬~끼오! 이렇게 노래와 같이 왼손과 오른손의 모양을 통해 꼬꼬 닭이 완성이 된다. 노래가 잘 생각이 안나거나 아이가 영상물에 관심을 더 보인다면 책 페이지 오른쪽 아래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유튜브 영상을 보여 주면 된다. 꼬꼬 닭 말고 물고기, 토끼, 나뭇잎, 달팽이, 오뚝이이 책에 등장한다.

 

7살 아들에게 노래를 불러 주면서 책을 보여주니 곧잘 따라한다. 어린이 집, 유치원 등에서 선생님과 같이 해봤던 기억이 났는지 무척 즐거워 한다.

 

♬주먹 가위 보~ 주먹 가위 보~ 무얼 만들까? 무얼 만들까? 왼손은 보자기 오른손도 보자기 나뭇잎 되었네! 나뭇잎 되었네!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요. 나뭇잎 한 장, 나뭇잎 두장 휘익 날아가 버렸네.♪ 

 

아이는 자신이 마치 나무 된 듯하게 리얼(?)하게 연기를 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 7살 아들에게는 다소 시시해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노래와 같이 책을 읽어주니 아이는 즐겁게 따라 하면서 노래도 같이 불렀다.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노래 부르고 율동 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좋은 놀이 책인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방관이 될 거야! - 소방관님, 고마워요 베이비버스 직업그림책 3
베이비버스 편집부 지음 / 시나몬컴퍼니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 베이비버스를 통해 소방관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알아보자. 소방관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불을 끄고 사람을 구조하는 것이다. 그 밖에 무슨 일을 하는 지 다양한 베이비버스 캐릭터들과 함께 알아보자. 책에는 베이비버스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양 선생님, 도 아저씨, 복돌, 미미, 고양이 아빠, 모모, 묘묘, 키키, 장장, 몽몽, 티미, 피피, 나나, 고양이 엄마, 늑대 이다. 만화에서 보던 캐릭터들이 직접 나와 아이의 시선을 집중 시킨다.

큰 나무에 벌집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몽몽이는 달콤한 꿀을 먹기 위해 나무에 오른다. 미미와 나나는 공놀이를 하다 그만 연못으로 공이 빠졌다. 미미는 손을 뻗어 공을 잡으려고 한다. 몽몽이가 벌집에 손을 대자 벌들이 왱!~ 공을 잡으려던 미미가 연못 속으로 풍덩 빠졌다. 베이비버스 소방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다. 과연 어떻게 사고를 해결 할까?

사다리차를 타고 나무에 올라간 키키 대원이 몽몽이를 안전하게 구했다. 묘묘 대원은 약을 뿌리면서 조심조심 벌집을 떼어 냈다. 복돌 대원은 튜브를 던져 미미를 구조했다. 장장 대원은 물을 많이 마신 미미에게 응급 처치를 했다.

이번에는 베이비버스 유치원의 화재경보기가 울렸다. 양 선생님은 어린이들에게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차례차례 밖으로 피신 시켰다. 베이비버스 소방대는 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양 선생님의 말에 키키 대원이 재빨리 안으로 들어가 교실에서 키미를 찾아낸다.

책을 통해 아이는 소방관은 불이나 재해, 재난을 예방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알게 된다. 소방관은 단순히 불만 끄고 사람을 구하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벌집 제거 등 생활 안전 사고를 관리하고 화재 예방 순찰을 돌며 시설을 점검하고 불을 끄고 사람들을 구조하며 다치거나 아픈 사람들에게 응급 처치를 한다. 소방관의 다양한 일들을 책을 통해 아이에게 재미있게 잘 설명해줄 수 있는 동화 인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다와 하늘을 나는 고래 생각말랑 그림책
레베카 구거 외 지음,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요한 물음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

이 책은 궁금한 게 많은 주인공 이다와 고래의 여행을 통해 많은 물음을 해결할 수 있다. 노란 장화를 좋아하고 빨간 머리 이다는 자작나무 위에 산다. 이다는 종종 집 앞에 나와 앉아 해와 달, 별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하곤 한다. 어느 날, 이다의 집이 크게 흔들렸다. 밖을 나가보니 하늘을 나는 아주 커다란 고래가 나타났다. 고래는 이다와 함께 별들 너머로 여행을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과연 이다와 고래는 무엇을 보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둘의 여행을 따라 가보자.

둘은 구름 커튼 한가운데를 날며 온갖 이야기를 나누었다. 크고 작은 일, 평범하고 특별한 일, 알고 있는 것과 잘 모르는 것들이다. 뒤죽박죽 섞여 있는 이상한 곳에 도착하기도 하고 달콤한 향기가 가득하고 초록빛이 아름다운 곳에 도착하기도 한다. 고래는 이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준다. 가끔은 거꾸로 보아야 할 때가 있고 날아가는 꽃씨를 보며 어떤 건 빠르고 어떤 건 느리지만 모두 자란다고 알려준다.

이다는 하늘을 나는 고래와 함께 있어 천둥번개가 치지만 다행으로 여기고 갑자기 외로움이 몰려와도 고래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둘은 긴 여행을 마치고 서로 헤어지면서 동화는 끝이 난다. 책을 보면서 궁금한 것을 모두 다 지식으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 뿐더러 만약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은 단편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금 알려주는 듯 하다. 숱한 고비를 겪고 인생을 살아온 현인들의 말은 시대와 상황이 다른 젊은이들에게 여전히 교훈을 주는 것은 그의 지혜를 결코 따라갈 수 없다는 듯 하다.

행복, 즐거움, 슬픔, 외로움 등 온갖 감정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겪고 경험하면서 체득하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책과 영상을 본다고 해서 결코 알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궁금한 것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아이에게 이 책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기대를 줄 수 있을 듯 하다. 하늘을 나는 커다란 고래는 얼핏 부모를 생각나게 하지만 나는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무궁무진한 세상 속에서 마음껏 살아나갈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 동화인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