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쓰기 성경 잠언 2 -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 따라쓰기 성경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최상훈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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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

 

 

 

이 책은 잠언의 주요 구절들을 여러 번 반복해 씀으로써 바른 글씨체는 물론 슬기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구약 성서에 있는 잠언은 솔로몬의 금언집으로 알려져 있다. 솔로몬을 비롯한 여러 저자들이 썼지만 지혜로운 인물을 대표하는 솔로몬이 많이 썼기에 그리 인식되고 있다. 잠언의 사전적 의미는 [Proverbs, 箴言] 바늘 잠(), 말씀 언()을 사용한다. , 바늘로 찌르듯 가르치는 말씀, 가르쳐서 훈계하는 말이라고 이해 하면 될 것이다. 비기독교인에게도 너무나 유명한 잠언의 주요 구절들을 한 글자씩 따라 써 보자.

 

 

 

 

 

 

 

 

 

 

잠언에서는 대구법, 의인법 등을 사용하며, 히브리어 원어에서는 두운(頭韻- 잇단 이웃 단어들의 말소리를 되풀이하는 것) 이나 각운[脚韻-음률을 강조하기 위해 운문의 시행 끝에 배치하는 같은 운의 음,영어의 라임(rhyme)에 해당]과 같은 운율을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에 원문을 읽지 않았지만 묘한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 잠언은 3천년전에 쓰여졌기 때문에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중 잠언은 최첨단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신앙인에게 너무나 절실한 말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잠언은 단순한 기독교 교리나 신학적 용어에 대한 설명이 아닌 구원받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삶의 실제적 문제를 다룬다.

 

 

 

 

 

 

 

 

 

 

 

 

 

 

신앙인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혜라는 점을 잠언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신앙인에게 지혜는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말해준다. 한마디로 코람 데오정신이다. ,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잠언에서는 훈계, 악인, 구도, 순종, 징계, 감사, 베풂, 도리, 부모, 자녀, 음행, 보증, 친구, 재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특히 잠언에 기록된 수 많은 것들 중에서 분량 면으로는 음행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만큼 3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음행은 피하기 어려운 문제임을 알려준다. 잠언은 총 31장까지 있는데 <따라쓰기 성경: 잠언 2>은 잠언 1장부터 31장까지 다양한 구절로 구성 되어 있다. 9살인 초등학교 2학년 아들과 서로 하루 한 장씩 매일 잠들기 전에 쓰기로 하였다. 한 동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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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기
자회독서회 엮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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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기

 

 

 

이 책은 삶의 궤도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여성들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회독서회6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지닌 미디어 공유 플랫폼이다. 좋은 글을 선정해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수많은 여성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도움을 줬다. 자회독서회는 지금까지 다룬 글 중에서 600만 회원의 열렬한 공감을 이끌어냈던 작품만 모아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책을 엮었다. 인생의 성장, 직장에서의 꿈, 연애와 결혼, 마음 다스리기 등 다양한 내용을 모아 따스한 위로와 격려, 살아갈 용기를 건넨다.

 

 

 

 

누구에게나 삶은 쉽지 않다.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왜 안 되는가를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을 때, 인생은 점점 더 자유로워지고 점점 더 힘이 날 것이다. 자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인생과 악수하며 자신과 화해해야 한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더라도 화목하게 잘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장점을 발견하는 과정이고, 함께 지내는 것은 상대방의 단점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상대방에게선 작은 일도 문제로 생각하고 자기 자신은 매사 옳다고 생각해서 자꾸 상대를 개조하려 든다면 불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의 장점뿐만 아니라 불완전한 모습도 감싸 주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미련한 사람은 상대방을 적으로 여기고 항상 결점을 없애려고 한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상대방을 전우로 여기고 기쁨을 함께 나누며 함께 어려움을 짊어진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영위하는 이들이라도 평생 200번은 이혼을 생각하게 되고, 50번은 상대방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극도의 혐오감에 빠지기도 한다.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고통과 실망도 커진다. 세상에 완전무결한 사람은 없다. 행복한 결혼은 두 사람이 서로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였을 때 가능한 것이고,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은 삶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였기 때문일 뿐이다. 결혼의 환상은 둘이 하나가 되겠다는 불가능을 꿈꾸는 것이다. 부부는 연리지(連理枝-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는 현상)가 될 수 없다. 둘이 나란히 같은 곳을 향해 걷는 사이다. 같은 이상을 향해 어깨동무하는 동지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후회와 원망도 평생을 가고, 가장 어두운 밤을 겪었음에도 햇빛에 대한 기대를 품는 마음도 평생 간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는 각자의 몫이다. 인생에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자리 잡게 할지는 바로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물은 멈추지 않고 흘러야 바다로 간다. 새는 날갯짓을 멈추지 않아야 난다. 나무는 끊임없이 태양빛을 받고 물을 흡수해야 자란다. 가장 자기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오늘도 멈추지 않는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선택을 할지는 자기 자신만이 안다. 그러니 내면의 소리를 따라가면 된다. 설령 눈앞에 있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아닌 것 같아도 열심히 노력하며 현재를 살면, 누릴 것은 반드시 누리게 된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은 욕심은 없지만 어느 정도 자기만의 철학이 있고, 정교하고, 섬세하고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삶의 참된 의미를 배우고, 내면 깊은 곳에서 낙천적인 자신을 발견하라. 마음가짐을 바꾸면 그 삶이 바로 옆에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자신에겐 관대하고 타인에겐 엄격한 것은 어쩌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이기적인 특성인 듯 하다. 그렇기에 누구도 자신을 있는 모습 그래도 볼 수 없다. 타인의 시선,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내가 있는 모습 그대로 인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군가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어쩌면 큰 착각 속에 살고 있는 것일 수 있다. SNS의 발달로 점차 자신의 삶을 알지도 못하는 타인의 삶과 비교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풍토가 자리 잡은 듯 하다. 또 남의 인생을 너무나 쉽게 판단하고 정죄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우를 범한다. 다양한 성격, 성향, 인종, 종교, 기질 등이 존재하듯 다양한 삶이 존재하는 것은 인정 해야 한다. 어제도 그랬듯이 오늘도 힘차게 살아갈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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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3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3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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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책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에 7~9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신비아파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41231일 첫 방송인 <신비아파트 444>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방영 하였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에 이어 최근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22428일부터 728일까지 방송 하였다. 아이와 1화부터 12화까지 모든 내용을 만화로 본방 사수 하였지만 이렇게 애니북을 통해 다시금 읽으면서 만화에서 보지 못했던 부분을 다시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 듯 하다.

 

 

 

 

 

 

 

 

 

 

 

 

 

 

 

 

 

 

 

 

 

 

등장 인물로는 신비, 금비, 주비, 하리, 강림, 두리, 현우, 가은, 이안, 사라, 리온, 귀도 현까지 있다. 귀신으로는 바다의 영혼 사냥꾼 '인어' 번개 악창귀, 바람 탈안귀, 와이번, 바람 왠디쇄웅귀가 등장한다. 이번 편에는 다양한 귀신이 등장 하지 않고 귀도 현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최강림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줄거리는 지난 편에 귀도 현의 정체는 최강림의 형으로 밝혀졌다. 형과의 재회도 잠시, 귀도 현은 의미 모를 경고를 남기고 사라진다. 귀도 현은 여전히 하리 일행의 주변을 배회하고 어느새 모두를 둘러싸 버린 어둠의 그늘. 그리고 그 아에 가려진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그간 신비아파트에는 매화 마다 다른 악귀, 선귀와 같은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하였다. 그들이 왜 귀신이 되었는 지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종종 나왔다. 그러나 이번 7~9화는 귀신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대신 귀도 현이 왜 그토록 하리 일행의 주변을 맴도는 지 또한 최강림은 앞으로 어떻게 될 지에 대한 힌트를 잔뜩 줌으로써 더욱더 많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물귀신인 '인어'와 싸움 중 고스트볼이 물 속에 들어간다. 귀도 현은 '현룡'을 소환하기 위해 하리의 고스트볼을 달라고 한다. 고스트볼의 주인을 바꾸면 힘이 회복 되고 한 번더 쓸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귀도 현은 고스트볼을 사용하지 않고 손 쉽게 해치운다. 그리고 하리의 고스트볼을 가지고 유유히 도망친다. 또한 불의 귀도는 하루 동안 여러 번 귀신을 소환함으로써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고스트볼이 폭주해 버리고 흑화해서 스스로 귀신이 되어 버리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지나친 욕망이 어떤 결과를 낳게 하는 지 시청자인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주는 듯 하다. 평소와 달리 더 넓은 세계관을 위해 설명이 필요했던 7~9화는 이후 이어질 다음 편을 잘 준비하게 도와주는 듯 하다. 앞으로 펼쳐질 거대한 어둠의 그림자는 과연 무엇일 지 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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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스콜라 창작 그림책 38
허정윤 지음, 이명애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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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윤리적 딜레마 (倫理的dilemma)

 

 

 

이 책은 윤리적 딜레마앞에서 진실한 선택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듯 하다. 윤리적 딜레마 (倫理的dilemma)의 사전적 의미는 조직 내 개인이 업무를 수행하는 중에 취한 행동이 올바른지 또는 올바르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일이 필요한 상황을 의미한다. <지각>은 바쁜 출근길 속 만난 길 잃은 어린 고양이를 앞에 두고 벌어지는 윤리적 딜레마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815분 지각하면 안 되는데 태어난 지 보름이나 지났을까 아기 고양이가 다리를 건넌다. 타이어 넘어 자동차 넘어 산 넘어 산이다. 뒤로 뛰었다 앞으로 뛰었다 가야 할 길을 잃었다. 사람들은 아침부터 작은 생명이 다치는 걸 보고 싶지 않았다. 그렇다고 구해 줄 용기가 생기지도 않았다.

 

 

못 본 척 지나가도 아무도 손가락질 할 수 없는일, 아무도 겁쟁이라 할 수 없는 일, 그런 일이었다. 고양이가 보이지 않자 한 사람이 차를 멈춰 세웠다. 아기 고양이는 파르르 떨고 있었다. 그는 서둘러 차에서 내렸다. 모두 지각했다. 하지만 괜찮다. 오늘은 지각해도 좋은 날이다.

 

 

현재 민법 제98조 의거, 현재 우리나라에서 동물의 법적 지위는 물건이다. 20여년 전 운전먼허를 딸 때 들었던 이야기는 도로에서 개, 고양이, 노루, 멧돼지 등 동물을 보면 피하지 말고 그냥 치라고 배웠다. 피하려다 오히려 더 큰 사고를 당할 수 있고 책임 소재가 나에게 있다고 하였다.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나와 동일한 생각을 가질 것이다. 그렇기에 도로에 출몰한 동물을 보고 차를 세우는 사람을 손가락질 하기 쉬운 현실 속에 <지각>은 독자인 아이에게 동물을 생각하는 마음(이상)이 회사에 지각(현실)보다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하다. 이런 행동이 약자를 생각하는 첫 걸음을 알려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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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너를 사랑해!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헬린 옥슨버리 그림, 윤영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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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환영해, 아기야.

 

 

 

 

이 책은 아이와 함께 나누는 세상의 모든 기쁨이 가득 담겨 있다. 엄마 뱃속에서 열 달 동안 있다 나온 아기와의 첫 만남에 대한 신비롭고 놀라온 경험이 가득 담겨 있다. 집 안의 다양한 물건들이 아기를 반겨주는 묘사를 통해 기쁨이 가득 담겨 있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책의 첫 마디는 이 세상에 네가 온 걸 환영해라고 시작한다. 엄마한테 아빠한테 뱃속에서 늘 들었던 수 많은 모습들을 아기에게 직접 보여준다. 눈부신 빛, 밝은 낮, 캄캄한 밤을 보여준다. 이렇게 하루의 변화를 아기가 눈으로 경험하는 기쁨을 부모가 공존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갓 태어난 아이에게 빛, , 밤 뿐 아니라 엄마가 하고 있는 귀걸이, 단주와 목걸이와 밖에 있는 풀과 나무, 초인종, 열쇠 꾸러미등 모든 것이 기쁨 가득 아이를 환영한다. 갓난 아이는 페이지를 넘길수록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스로 혼자 다양한 과일을 만지기도 하고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반응 하기도 한다. 엄마와 그네를 타기도 하고 할머니와 버스를 타기도 하고 할아버지의 기타 연주를 듣기도 한다. 이젠 제법 잘 걷고 어린이 집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마트에서 카트 다는 것을 즐기기도 한다.

 

 

 

 

 

 

 

 

 

 

 

책 속 주인공은 아이의 모습은 재작년 둘째의 모습과 유난히 닮아 보인다. 갓 태어나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고 기쁨으로 가득했던 아이는 이제 점차 자라 두 돌이 되어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려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동생을 둔 첫째와 같이 읽으면서 옛 너의 모습이라고 알려주어도 재밌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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