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1 - 일하는 마음, 괜찮나요? 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1
서늘한여름밤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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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30일셀프카운슬링다이어리 1

#일하는마음괜찮나요


총 3권으로 구성된 「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1,2,3」 일, 관계, 마음에 대한 고민을 각 권에 담아 30일 동안 읽고 직접 작성하며 나만의 심리 상담을 해보는 셀프 다이어리다. 세 권의 다이어리 중 1권에 해당하는 <일하는 마음, 괜찮나요?>를 써보게 되었는데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


·퇴사와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

·이 일이 나에게 맞는 일인지, 전업을 고민하는 직장인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

·직장이나 학교생활에 번아웃이나 슬럼프가 온 사람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고 싶은 사람

·자신의 일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


성인이라면 하루의 많은 시간을 일하는데 소비하게 된다. 쳇바퀴 돌듯 돌아가는 일상, 문득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걸까? 잘 살고 있는 걸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이었던가? 어떻게 살고 싶었던 걸까? 등등 떠오르는 질문들에 답을 찾지 못하고 스스로에 대해 알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내며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가? 무심코 흘러가 버리는 내 마음을 어루만지며, 나를 만나는 시간. 머릿속에 떠다니기만 했던 답이 없던 생각들을 노트를 마주하고 앉아 하루 10분,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채워가는 시간을 갖다보면 나만의 답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서늘한여름밤 #자기개발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셀프카운슬링다이어리 #셀프토닥토닥 #서밤 #자존감 #다이어리 #셀프카운슬링 #상담 #마음 #다이어리추천 #다꾸 #마음건강 #직장인 #아르테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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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 개정판 잭 매커보이 시리즈
마이클 코넬리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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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시인 #마이클코넬리


나는 죽음 담당이다. _2p.

_

내가 선택한 사냥감이 바로 너였어. 그 팩스 내용 기억나? 내가 이미 사냥감을 선택했고, 사냥감이 내 시야에 들어와 있다고, 그게 너였어 잭. 처음부터 죽. _666p.


'꼭 한 번 읽어보라'는 추천도 많이 받았지만, 미루고 미루었던 작가. 사실 전자책에도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이 몇 권 들어있었고, 보슈형사 시리즈의 순서도 잘 챙겨놓았더랬다. (언젠가는 읽겠지..라는 마음으로 쌓아둔…) 2021년 가을, 새 옷을 입은 '시인'을 드디어 읽게 되었다.


살인사건 전문기자인 잭 매커보이는 어느 날 베테랑 형사인 쌍둥이 형 션이 "공간을 넘고, 시간을 넘어."라는 유서를 남긴 채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 봐도 받아들일 수 없는 형의 죽음. 형의 죽음에 대해 되짚어가다 잔인하게 살해된 테레사 로프턴의 사건의 범인이 잡히지 않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을 선택한 게 아닐까?라는 석연치 않아 조사를 계속하다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자살한 살인사건 담당 형사들이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의 자살 현장에 '에드거 앨런 포'의 시가 유서로 남겨져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형의 죽음이 단순한 자살이 아닌 잔인한 '미끼 살인' 뒤에 숨은 기이한 '위장 살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FBI와 함께 범인을 쫓기 시작하는데.... 탄탄한 구성, 꽤 두꺼운 분량임에도 늘어지지 않고 ‘시인은 누구인가?’를 쫓다 보면 마지막 장까지 긴장을 놓을 수없는 추격을 하고 있을 것이다.


국내에선 <시인>시리즈 3부작으로 <시인> <시인의 계곡> <허수아비>를 시리즈로 묶어 소개하고 있는데, <시인>에는 형사 보슈는 등장하지 않는다.(잭 매커보이 기자, 레이철 월링) <시인의 계곡>은 시인의 주인공인 잭 매커보이가 등장하지 않고(레이철 월링등장), <허수아비>에서 잭과 레이철 월링을 다시 등장한다. 시리즈이지만 등장인물들이 교차로 등장하며 긴 시리즈를 만들어냈다는 것도 놀랍지만, 중간의 몇 권을 별개의 시리즈로 묶어낼 수 있다는 것도 참으로 대단한 것 같다. 해리 보슈는 등장하지 않지만, 시리즈 입문으로 시작하기에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시간 순삭!)


경찰관들은 자신이 맡은 사건에서 인간적인 색채를 지워버리려고 최선을 다한다. 그런 면에서는 연쇄살인범들과 같다. _164p.


나는 시인이 적은 단어들의 품속으로 금방 되돌아왔다. 시인은 이미 150년 전에 세상을 떠났지만, 무덤 속에서 손을 뻗어 나를 움켜쥐었다. 시인은 분위기와 속도 조절의 대가였다. 분위기는 음울했고, 속도는 대부분 광적이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시 속의 단어와 구절 들을 내 삶과 동일시하고 있었다. _235p.


#시인시리즈 #시인 #시인의계곡 #허수아비 #알에이치코리아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추리소설 #스릴러소설 #장르소설 #추리미스터리소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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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당신의 문해력 (워크북 포함 한정판) - 공부의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힘 EBS 당신의 문해력 시리즈
EBS <당신의 문해력> 제작팀 기획, 김윤정 글 / EBS BOOKS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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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은 후천적으로 발달하는 능력이며 가지고 태어나는 능력이 아니다. 어렸을 때 제 나이에 맞게 문해력을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떤 요인으로 인해 뒤처졌다고 해서 격차를 극복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문해력을 개발할 기회들이 적절하게 제공되면 누구나 언제든지 따라갈 수 있고 만회할 수 있다. 문해력은 평생 배워야 하는 것이며, 나 또한 지금도 배우고 있다." _54p. 조병영 교수




코로나가 장기화되어가며, 온라인 수업을 하는 아이들의 수업내용 이해도에 대한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게임을 하기 위해 수업 시간의 학습내용을 이해했다고 하는 아이들. 막상 테스트해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고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수업에 대한 흥미도 점점 잃어가게 된다고 한다. 실제로 조카가 핸드폰을 사용하게 되고,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서 온라인상으로 친구들과 만나 게임을 하는 시간까지 뺏는다면 코로나 시대, 아이들과 어떻게 어울릴 것인가?라는 생각 때문에 제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동생의 이야기는,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닌 '요즘 시대 아이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검색하면 영상으로 다 알려주는데 책을 왜 읽어야 하냐는 아이의 물음에 왜 책 읽기가 필요한 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책이다.



<EBS 당신의 문해력>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놀라웠지만, 책으로 정리된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들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책에 수록된 <성인 문해력 테스트>는 어쩌면 충격적일지도 모른다.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는 게 아니었어.) 문해력에 관련한 다양한 책이 출간되어 있으니, 나에게 맞는 책으로 골라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문해력은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받아들이는 도구로서 학습 능력을 좌우하는 가장 기초적이면서 중요한 역량이기도 하다. (···) 무엇보다 문해력이 뒷받침되어야 교과서에 등장하는 '학습도구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 만 8세 이전의 초기 아동기 문해력은 특히 중요하다. 초기 문해력을 제대로 성취하지 못한 아이는 학교 공부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_23~24p.



영상 시대에도 문자를 해독하는 능력은 여전히 필요하다. 영상이 갖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복잡하고 정교한 인간의 사고와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은 여전히 문자이다. _ 36p.



영유아기 아이들의 문해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비결은 말놀이와 '소리 내어 읽어주기'이다. (···) 전문가들의 답은 "빠를수록 좋다"이다. 아이가 태어나 목을 가누기 시작하는 100일 무렵부터 안고 읽어주기를 권장한다. _90p.



디지털 기기도 재미있게 즐기고 책도 재미있게 잘 읽으면 아무 상관이 없다. 하지만 문제는 디지털 기기에 빠진 아이들은 책을 멀리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데 있다. 자극적인 것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사람의 감정을 읽거나 책을 읽는 것과 같은 느린 자극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 기기에 빠진 아이들이 책으로부터 멀어지는 이유이다. _231p.




#EBS당신의문해력 #당신의문해력 #문해력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EBS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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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 : 초등 3~4학년 - 미술관보다 더 재미있는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음 / 북센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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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교과서속명화스티커컬러링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 (초등 3~4학년)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를 스티커 컬러링으로 담아낸 책이다. 같은 숫자를 찾아 스티커를 붙여 그림을 만들어가다 보면 집중력과, 호기심, 상상력을 키워주며 아이들에게 명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 스티커 조각을 하나씩 떼어 번호에 맞춰 붙이는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아이들의 두뇌 발달과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단순히 스티커 조각 붙이기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 작품에 대해 알아보고,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그림을 관찰하며 스티커 컬러링으로 직접 그림을 완성하고, '상상력을 키워 주는 교과서 명화 따라잡기'로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을 살피고 작품을 그렸을 작가의 마음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면서, 호기심과 상상력도 쑥쑥 키울 수 있지 않을까?


하나.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 (초등 3~4학년)은 작은 조각들을 찾아 번호에 맞춰 붙이다 보면 집중력이 향상하게 된다.

. 스마트폰, 컴퓨터를 즐겨 하는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스티커를 떼어 정확한 자리에 반듯하게 붙이는 것을 반복하며 정교한 손동작에 익숙해진다.

. 놀이 형태로 자연스럽게 번호를 기억하고 맞추어 붙이는 과정을 반복하며 두뇌와 운동신경을 자극,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준다.

넷. 한 번 시작하면 두세 시간은 훌쩍, 친구들과 함께하는 미술활동으로도 추천!


뜯어내지 않고 한 권을 완성해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반복되고 지친 일상, 아이들과 함께 해도 좋을 것 같고, 나만의 시간을 갖고 집중하기에 더없이 좋은, 성취감도 느껴볼 수 있는 집콕템! 뜯어내지 않고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해도, 하나씩 분리해 원하는 곳에 장식을 해도 좋을 아트북으로 나에게, 또는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도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스티커컬러링북 #스티커컬러링 #북센스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집콕생활 #취미생활 #스티커북 #book #일과놀이콘텐츠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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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조각
윤강미 지음 / 창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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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달빛조각 #윤강미


"어쩌면 아주 멋진 걸 보게 될지도 몰라."

엄마가 모두를 북돋우며 말했습니다.

이렇게 어두운 밤에 멋진 풍경이라니 도대체 뭘까요?


2018년 현대 어린이책 미술관의 <1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전시에서 관람객 투표를 통해 출판 지원 작가에 선정, 2020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윤강미 작가. 그동안 쓰고 그린 『나무가 자라는 빌딩』이 있다. 윤동주 동시 「반딧불」에서 영감을 받은 『달빛 조각』은 프랑스, 대만, 이탈리아, 터키 등 해외 판본을 펴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그림책 작가이다.


엄마, 이모와 함께 떠난 여행. 먼 길을 달려 도착한 숲속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하던 엄마와 이모는 해질녁 산책을 하자고 길을 나선다. 산에서의 해지는 순간은 짧았고 어둠이 내려앉은 숲속에서 "어쩌면 아주 멋진 걸 보게 될지도 몰라."라며 달이 사라진 그믐밤 들려오는 산새들 소리, 숲에 내려앉은 자연의 냄새, 오롯한 자연을 체험하며 걷는 이들이 보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어둠이 내린 숲을 걸으며 짙은 어둠 속에 달의 조각들이 내려앉은 듯했던 반딧불과의 만남을 표현한 글은 일러스트의 분위기를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짙은 초록이 내려앉은 밤, 그 속에 찾아든 작고도 소중한 불빛들을 보며 지금도 반딧불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 하고 찾아보고 싶어진다. 한 가족의 여행을 통해 경험한 여행은 우리가 잊어버리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


#그림책 #그림책추천 #추천그림책 #창비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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