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팔아버린 남자 - 신자유주의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윌리엄 클라인크넥트 지음, 유강은 옮김 / 사계절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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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준의 `신자유주의의 탄생`을 함께 보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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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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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에런라이크의 <긍정의 배신>의 철학자판. 바바라는 긍정 대신 과학을, 한병철은 무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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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리포트 - 북한전문기자 이영종의 햇볕정책 취재파일
이영종 지음 / 서해문집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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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들을 나열하기만 하고 하나로 꿰진 못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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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보다 좋은 영어 - 누구에게든 불편할 영어의 진실과 대안
정우섭 지음 / 연두스튜디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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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습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왕도... 이런 건 많을수록 좋지만 이게 전부인양 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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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얼 퍼거슨의 시빌라이제이션 - 서양과 나머지 세계
니얼 퍼거슨 지음, 구세희.김정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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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은 운이 좋은 것과 필연적인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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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달프 2011-07-31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문화가 지배적인 되었다는 것이 반드시 그 문화가 다른 문화보다 우월해서 그렇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500년만에 서양문화가 지배적인 문화가 되어 세계보편문화의 모델이 되었다고 해도 니얼 퍼거슨이 서양문명의 승리요인으로 봤던 요소로 인해 세계문명이 한 1-200년 안에 망하게 된다고 하면 어떨까? 그렇게 된다면 퍼거슨의 주장 자체가 한 시대의 해프닝으로 끝나고 마는 것이다.

어느 시대든 각 시대에 지배적으로 군림하는 문명에 대해 그 성공요인을 시간을 거슬러 역으로 유추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런 논리 구성 자체가 지닌 한계가 있는 법이다. 즉 "그럴싸한 이야기" 이상은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