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읽기만하는 바보 - 1323청춘들의 인생을 바꿔줄 ‘기적의 독서법’
김병완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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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읽기만하는 바보!

책 제목이 딱 나를 가르키는 것만 같다. 읽기만하는 바보.

사람들은 책을 많이 읽으면 인생이 달라질꺼라 이야기를 하는데 아직까지 내 인생이 변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걸 보면 내 책읽기는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문제가 있기는 있는데 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 도대체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만 내 인생이 변했다!라는 말을 하게 될까?

 

그런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을 들었다.

48분 기적의 독서법을 통해 이 저자의 엄청난 독서력을 엿본적이 있다. 정말 책을 읽어 인생이 달라졌다는 말에 꼭 어울리는 이력을 보여주는 작가이다. 번듯한 대기업을 뛰쳐나와 도서관에서 3년을 파묻혀 독서의 대가가 된 사람. 도를 닦기 위해 깊은 산중에 들어가 수행했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정말 들을 수록 신기하고 존경스럽다.

 

예전에도 저자는 독서비법과 독서법은 한번에 터득하기란 힘들다고 했는데 역시 이 책에서도 인생에 거저먹기란 아무것도 없다는 걸 또 한번 깨닫게된다. 아직까지도 하루에 열시간이상 책을 본다는 저자. 이렇게 책을 들고 사는 사람에게 인생이 변하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인가보다. 하루에 길어야 두세시간을 책읽는데 쓰고 있는 내가 인생이 변했다라고 하기 위해선 지금보다 몇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1323청춘들에게 인생을 바꿔줄 독서법을 제시하고 있다. 공부를 하기 위해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생을 위해 독서를 하라고 권한다. 그리고 수많은 시간을 독서를 위해 투자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독서법을 제대로 배우지 않고 독서를 하면 평생 보물섬에 살면서 정작 보물을 발견하지 못한다.

어른의 독서법과 1323세대들의 독서법은 분명히 달라야 하는데도, 현재 1323세대들을 위한 제대로 된 독서법 책이 전무하다.

 

이 두가지가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라고 한다.

1323청춘일때 나는 뭘하고 있었나 돌아보게 된다. 집과 학교를 오가며 하루 하루를 대충대충 살았던 기억이 난다. 치열하게 무언가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지도 그렇다고 책을 가까이하지도 않았던 기억이 난다. 요즘 40이 가까워지는 나이가 되서야 그때 차라리 지금 읽는 것처럼 책을 읽었더라면 뭔가 지금과는 확실히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게된다. 딱히 책이 뭘 어떻게 해줄까?라는 것은 막연하지만 책을 통해서 생각하는 깊이를 넓히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내가 뭐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그런 것들을 하나 하나 알게된다. 그런 점때문에 어른들이 젊어서 책을 많이 접하라는 말을 한다는 것을 내가 두 아이를 둔 어른이 되서야 뒤늦게 깨닫는다. 아마도 저자는 지금 나와 같은 느낌으로 청춘들에게 책읽기를 권하고 있는 듯하다. 안타까운 마음에.

 

 

 

 

 

 

 

"독서를 하는 데는 모두 방법이 있다. 대체로 세상에 도움이 없는 책은 구름 가듯 물 흐르듯 예사롭게 읽어도 되지만, 만약 백성이나 나라에 도움이 있는 책이면 문단마다 이해하고 구절마다 탐구해 가면서 읽어야 하며, 대낮 창가에 졸음을 쫓는 방패로 삼기만 해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반곡이 이 책을 만든 것은 어찌 겨우 그 고생한 것이나 설명하고 그 공로만을 드러내어 그 자손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겠는가. 이는 국가에 경계를 제시하고 후세에 귀감을 남기려고 함일 것이니, 이 <난중일기>를 읽는 자는 마땅히 그 뜻을 알아야 할 것이다."

 

저자는 이 문구를 꼭 메모를 해놓으라고 한다. 모든 책을 같은 방법으로 읽을 필요는 없다고 한다. 책마다 자신의 필요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읽으라고 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같은 책이라도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처음과 나중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도 전한다. 이 말은 정말 맞는 것 같다. 무척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되는 책, 진도가 너무도 안나가는 책을 안고 있으면 다른 책들도 읽을 생각이 안든다. 그럴바에는 내려놓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저자는 많은 책을 읽는 다독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의 기술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독서의 기술!을 콕 짚어서 알려주진 않는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독서기술을 터득하라고 말한다. 그건 누구도 알려줄 수 없는 것이라고. 다른 사람의 독서기술이 자신의 기술이 될 수 없다는 이야기도 들려준다. 다독이 중요하긴 하지만 속독법은 유용한 방법이 아니라고 한다. 한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생각하면서 자신의 사고를 깊이있게 다지면서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빼놓지 않고 있다.

 

 

 

 

 

"책은 거울과 같은 것이다. 내가 수준이 높으면 한 권의 책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반대로 내가 수준이 낮으면 한 권의 책에서 많은 것을 얻어내지 못하게 된다.이것은 의식이 높은 친구들은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어떤 일을 하거나 선택을 할 때 좀 더 현명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지만 의식이 낮은 친구들은 그렇지 못한 것과 같다. 책읽기에는 그 어떤 원칙도 정해진 틀도 없다. 있다고 하더라도 친구들은 그것을 무시하거나 벗어날 필요가 있다. 자기만의 독서 방법을 만들기 위해서 이러한 결단은 꼭 필요하다."

 

 

 

 

 

부록으로 결정적 순간에 읽으면 좋을 책들이 소개되는데 어쩜! 이 목록의 책들 중 단 한권도 읽지 못했다. 나는 지금껏 무슨 책을 읽고 있었던 것인가!라는 생각에 빠지게 된다. 매일 흥미위주의 책읽기만 했던 내 독서법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내 책읽기의 전환점이 될 것 같다. 읽는 것뿐 아니라 읽은 내용을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는데 책에 소개된 독서노트가 도움이 많이 될듯하다.

 

 


 

책읽기에 서툰 사람들에게 그리고 지금 책을 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책읽기란 무엇인지,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왜 읽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책이었다.

 

1.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무슨 기회? 책을 읽을 기회.

2. 단지 읽는 정도가 아니라 빠지다 못해 미쳤다.

 

내 생에 책을 읽을 기회가 지금 이 순간일지도 모른다. 기회는 주어졌다. 이제 빠지다 못해 미쳐볼 차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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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33
달콤팩토리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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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보물찾기

 

아이들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 보물찾기가 나왔습니다!

요즘 세계사와 역사에 관심이 생기면서 아이들 학습만화를 통해서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아직까지도 글밥만 가득한 역사책들은 버겁습니다.

보물찾기 시리즈는 아이들용 학습만화로 나온 책이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도 유용한 역사 상식들이 깨알같이 들어있어서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기 때문에 자꾸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보물찾기 시리즈는 아이들 책장이 아니라 분실될까봐!

제 책장에 잘 모셔두고 있는 책들입니다.

이번에 나온 폴란드에서 보물찾기도 '폴란드'라는 생소했던 나라에 대해서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어서

폴란드란 나라에 꼭 한번 가서 내 눈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했습니다.

 

 

 

 

 

폴란드의 뜻을 아시나요?

평원을 뜻하는 폴(Pole)과 땅을 뜻하는 랜드(land),

그래서 폴란드(Poland) 라고 하네요. 와! 뜻을 알고 보니 또 새롭네요.

 

폴란드는 이런 지역적 위치와 지형때문에 외세의 침입이 많았다고 해요.

열강에 둘러싸여 있어서 외세의 침략도 잦았다는 말이

우리와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나라의 역사가 비슷하니 국민 정서 또한 우리와 비슷한 곳이라고 합니다.

 

두 번에 걸친 세계 대전의 격전지!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의 분할 통치로 지도에서 100년 넘게 사라지기도 했다고해요.

그런 연유로 강한 민족성과 애국심으로 똘똘 뭉치는 국민성을 갖고 있어

우리의 정서와 잘 맞는다고 하니 더욱 궁금해지는 나라입니다.

 

 

 


 

외세의 침략이 잦았음에도 불구하고

폴란드는 예술의 도시라는 느낌을 주는 곳이였어요.

오스트리아에는 모차르트!

독일엔 베토벤!

폴란드엔 쇼팽!이라고 할 정도로 폴란드 곳곳에 쇼팽이 있다고 하네요.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침략을 많이 당해 도시가 황폐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다시 복원을 했다는 점이였어요.

새로운 것만을 고집하기보다 예전의 모습 그대로를 잘 보존하고 아끼는

그들의 모습이 참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럽에 남은 마지막 원시림 비아위비에자 숲도 폴란드에 있다고 하니!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도록,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는 모습에 감탄사가 나옵니다.

이 곳도 유네스토 세계 자연 유산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폴란드에서 보물찾기에는 폴란드에 관한 역사 상식으로

문화와 예술, 인물, 자연과 식생활, 축제,종교, 세계 유산등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실사를 통해 폴란드의 대표적인 건물과 음식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폴란드란 곳을 꼼꼼하게 다 돌아본 느낌이 듭니다.

보면 볼수록 꼭 한번 가보 싶어지는 나라였어요.

 

 

 

 

 

폴란드에도 인어 동상이 있다고 해요.

바르샤바의 수호신으로 안데르센 동화에 나오는 인어가 아니라

세계 2차 대전에서 시민 봉기때 맨 앞에 섰던 여대생을 본따 만든 것이라고합니다.

처음에 인어 동상을 보고 왠 인어?했는데

이유를 알고 나니 끄덕끄덕하게 됩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만두랑 비슷한 음식인 피에로기도 소개되는데요.

모양이 정말 비슷하게 생긴 것 같아요.

맛도 정말 궁금해집니다.

과일과 초콜릿이 들어간 만두! 어떤 맛일까요?

 

민속무용인 폴로네즈와 마주르카, 폴란드 전통 그릇등

글로만 배우면 재미없었을 것들을

학습만화를 통해 흥미롭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광부들이 채굴 뒤 남은 공간을 예배당으로 활용하면서 수십 년에 걸쳐 직접 조각했다는

비엘리치카 소금 광산, 황금색 돔으로 덮인 지그문트 예배당,

난쟁이들의 도시라는 브로츠와프!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로 착각했던 그 인어동상,

폴란드 왕가 수입의 3분의 1이 나왔다던 지하 광산,

유대인과 폴란드인을 몰래 숨겨주어 미친 별 아래 집이라고 불린 동물원,

아우슈비츠 포로 수용소의 현판에 정말 B자가 뒤집어 져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를 소개해주는 여행서보다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깨알같이 들려줘서 흥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다음 권은 얼마전 꽃보다 할배가 방문한 대만에서 보물찾기가 나온다고 하네요.

30년동안 봐야 전시품을 다 볼 수 있다는 보물원에 대해서도 나올지 무척 궁금합니다.

 

역사와 세계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저와같은 어른이라면~ 보물찾기 시리즈 강추합니다!!!

아이들 책을 좋아하는 나는 도대체 뭔지!!!

아! 빨리 다음 권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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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7 - 생활의 발명 내일은 발명왕 7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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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7 생활의 발명

빛의 파동 원리를 알아보는 편광경! 보였다 안보였다 너무 신기해요!!

 

내일은 발명왕7이 드디어 나왔어요!!

우리 후니 엄청나게 기다렸는데 바로 읽고 8권을 달랍니다.

아이고 이런! 이건 좀 기다려야 다음 권이 나온단다.

내일은 발명왕은 학습만화의 내용이 정말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좌충우돌하면서 보여주는 신기한 발명품들은 눈길이 가게 되요.

아! 이런 것도 있구나 하면서 감탄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 자연스럽게 발명이라는 것을 거부감없이 생각하게 될것 같아요.


7권에서는 지난 권에 이어 시골에서 우리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마솥에서 밥을 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생활 속 발명품을 만들어냅니다.

서로 티격태격하던 친구들이 서로의 장점을 알게되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쌀을 효율적으로 쉽게 씻는 방법, 시커멓게 더러워진 가마솥을 쉽게 닦는 방법,

천연 주방세제 만드는 방법, 즉석 두부 만들기등 생활 속에서 유용한 정보도 알려주고 있어요.

특히 밀가루와 식초, 소금, 물만으로 만드는 천연세제는 아이들과 집에서 만들어서

직접 써봐도 좋을 것 같아요.

내일은 발명왕에서는 이렇게 아이들이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톱니 모양의 병뚜껑은 1892년 아일랜드 출신의 미국 발명가 윌리엄 페인터에 의해

발명되었다고 해요. 미끄러운 유리병과 병 속 탄산가스의 압력 때문에 오래 견디지 못하는 마개를 대신해서

병 입구에 홈을 파고 금속 마개를 씌운 다음 기계로 눌러 고정하는 오늘날의 병뚜껑을 발명했다는,

부엌에 숨어 있는 발명에 대한 이야기들도 들려줍니다.

 

이 병뚜껑 모양이 왕관을 닮았다고 해서 '크라운 코르크'라는 이름으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해요.

크라운 코르크!

이런 깨알같은 상식도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내일은 발명왕을 기다리는 이유는!!!

바로 발명키트때문이에요!!

내일은 발명왕7에는 빛의 파동 원리를 알아보는 편광경 만들기 키트가 들어있어요.

편광경이 뭐지?하게되는데요.

 

편광경은 편광 필름이 사방으로 진동하는 빛 중에서 편광 축과 일치하는 빛만

잘 통과시키는 성질을 이용해서 보였다 안보였다하는 신기한 발명품이에요.

TV, 모니터, 휴대 전화, 계산기, 선글라스, 3D 영화 등 편광은

우리 생활 속에서도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고 해요. 참 신기합니다.



 

 

발명왕 키트는 부재료들이 다 들어있어서

가위만 준비해서 순서대로 만들기 시작하면됩니다.

실험왕 키트를 시작으로 부록키트 만들기 재미를 알게되면서부터

키트가 들어있는 학습만화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것 같아요.

키트만 좀 더 팔았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는 초등학생이라고 큰아이만 했었는데

이제는 동생도 같이 한다고 덤벼드는 바람에 하나로는 부족하네요!



 

 

후니가 하고 싶어서 누나 옆에 슬며시 붙었습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누나라서

정확하게 붙이라면서 설명해주고 있네요.

양면테이프 뜯어주고 종이 오려주면서 보조역할을 하고

누나는 세부적인 것들을 만들어갑니다.















 

 

책으로만 편광경에 대해서 배웠으면 참 어렵게만 느껴졌을 것 같아요.

직접 만들어서 어떻게 보이는 것인지 보고나니 참 재미있네요.

편광경 겉통을 돌리면 비닐 모양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아이들은 딱 보고 신기해서 와아!라고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편광 필름을 이용해서 속이 들여다보였다가 안보였다가하는 냉장고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냉장고가 실제로 판매되면 참 편리할 것 같아요.

매번 재미있는 발명키트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도 발명이라는게 참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다음 권 빨리 나오면 좋겠어요!! 후딱!

발명키트로 또 뭐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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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해법수학 F1 - 초등1학년 사고력 해법수학 26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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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해법수학 F1 초등1학년.

 

예비초등 후니 오늘부터 F1 초등1학년 과정에 들어가봤어요.

E단계를 끝냈기 때문에 다음 단계를 하다보니 초등 1학년 과정이 나왔는데요.

엄청 어려울까봐 걱정했었는데 문제를 살펴보니 생각보다 너무 쉬워서

후니가 보더니 이제 초등학교 문제야? 나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풀기 시작했어요.

 

예비초등이 한달에 1권을 끝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총 6권 끝내려면 6달이 걸리는데요.

앞으로 초등학생이 되려면 6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천천히 살펴보면서

어떤 부분을 더 공부해야하는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F단계의 첫번째인 F1 첫권을 살펴봤어요.

 

-9까지의 수

-여러 가지 모양

-1주, 2주, 3주 종합

 

공부할 내용을 딱 살펴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내용의 구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다음 권수로 갈 수록 덧셈과 뺄셈, 시계보기 등이 다뤄지고

첫권이라서 쉬운 난이도로 시작하는 것 같아요.



 

 

사고력 해법수학은

학습만화를 통해서 한 주에 배울 내용들을 미리 살펴봅니다.

한 주에 학습할 교과서 핵심 개념을 먼저 알아보고

사고력 키우기에서 문제 해결방법과 원리를 이해합니다.

사고력 쑥쑥에서는 그날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고

매주 끝날때마다 주말평가가 있고 한권이 끝날 때마다 권말 평가로 내 실력을 알아 볼 수 있는 구성이에요.

 

주별 학습관리에 체크하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죠?

분량은 3장정도로 금방 끝낼수 있는 양이였어요.

많이 하는 것보다 매일 꾸준하게 빼먹지 않고 풀어가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매주의 학습이 들어가기 전에 개념을 담은 학습만화가 먼저 나옵니다.

대부분 한페이지에 끝나는데 여러 장에 걸쳐서 만화로 보여주고 있어요.

학습만화를 유달리 좋아하는 후니는 만화가 많이 나온다고 아주 좋아했어요.

꼼꼼하게 다 읽고나서 학습에 들어갑니다.

 


 

 

핵심개념부터 살펴보게 되는데요.

예비초등이 접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문제들은 아주 쉬워서 부담없이!

초등문제라고 거부감없이! 아이가 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게 초등문제야~ 쉽지~ 응!하면서 쓱쓱 풀어가는 모습이 재미있었어요.

계속 이렇게 난이도가 높아져도 재미를 느끼게되면 좋겠습니다.







큰아이때문에 초등고학년 문제만 풀어오다

저학년 문제를 접하니 또 새롭네요.

이렇게 쉬울때가 있었는데!!!말입니다.

쭈욱~~~ 이렇게 쉽고 재밌다는 말을 하게 되길 정말 정말 기대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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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잡는 큐브수학 4-2 - 2013년 동아 큐브수학 2013년-2 4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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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교과서 개념을 익히는 개념학습서

개념잡는 큐브수학 4-2

 

이번 여름방학동안 방학잡는 큐브수학을 끝내고

다음 단계인 개념잡는 큐브수학을 시작해봅니다.

방학잡는 큐브수학을 한번 끝냈다고 해서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한방에 풀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방학잡는 큐브수학이 선행학습용으로 전체적인 내용을 살피고 뭘 배울지 감을 잡는다고 한다면

개념잡는 큐브수학은 좀더 교과서의 내용을 개념중심으로 풀어간 문제집인 것 같아요.

[선행용]이라고 문제집에 적혀있네요.

 

 

 

큐브수학은 목적과 난이도에 따라서 골라 풀 수 있는데요.

기본을 잘 닦으려면 방학잡는 큐브수학을 시작하고 개념잡는 큐브수학과 백점맞는 단원평가,

백점맞는 수학을 풀어가면 학교 공부를 타난하게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구성이에요.

 

아이와 같이 수학 문제를 풀아보면 분명히 쉬운 개념이라서

알고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조금만 문제를 틀어서 내면

이해를 못해서 못푸는 문제들이 있더라구요.

그건 개념이해를 정확하게 하지 못했기 때문일텐데요.

이번 학기에는 좀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기본부터 쌓아가야겠어요.

 

쉬운 문제들부터 많이 풀어보고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다음에

점점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접하면

어려워서 멘붕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되요.

이해를 못하는 아이를 보며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하는 지 고민하지 않게 되겠죠?

 

 

 

 

스토리텔링 학습으로 4주 만에 끝내는 기초 학습서인 방학잡는 큐브수학,

스토리텔링으로 교과서 개념을 익히는 개념 학습서 개념잡는 큐브수학,

서술형이 강회된 시험대비 유형 문제서 유형잡는 큐브수학,

사고력 향상으로 창의 서술 평가에 대비하는 상위권 문제서 상위권 잡는 큐브수학

 

이렇게 큐브수학 모든 단계를 한단계, 한단계씩 밟아가면서

수학실력을 탄탄하게 쌓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중간,기말고사를 따로 보지 않고 2학기 마지막에 총괄평가를 보니

시험범위가 한학기의 모든 내용이라서 부담이 되는데요.

총괄평가 대비를 위해선 하루하루 꾸준하게 수학문제를 풀어가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요.

수학이 하루 아침에 실력이 느는 과목이 아니니만큼!!

수포자가 되지 않기 위해 많이 도와줘야겠어요.

 

얼마전 방송에서 고등학생들에게 수학을 언제 포기했느냐?

수포자가 언제 되었냐는 질문을 했었는데

거기서 고등학생들이 초등학교 4,5학년때부터 수학이 싫고 어려웠다는 말을 보고

아! 지금이 아이가 수포자가 되느냐 아니냐의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고학년이 되버리면 제가 옆에서 어찌 도와줄 방법도 없고 말이죠.

공부는 결국 스스로 해야하는 것인데

스스로 깨닫고 공부하는 방법도 잘 터득하고 개념도 탄탄하게 잡길 바래봅니다.


 

 

 

 

 

개념잡는 큐브수학은

교과서 개념잡기 -> 쌍둥이 문제로 한번 더 익히기 -> 대표 문제로 다지기 로 구성되어있어요.

특별부록으로 교과서 전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스토리텔리 개념학습책과

미리보는 수학 익힘책이 담겨있습니다.

선행학습용으로 개념을 잡는 문제집이기때문에

두께도 얇은 편이고 분량이 많다고 생각되지 않았어요.

학교 진도 나가기 전에 예습용으로 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 2-3장 분량을 꾸준하게 풀면 36일이면 끝낼 수 있는 분량인데요.

실제로 하루 분량을 풀어보니 몇분 걸리지 않고 끝낼 수 있었어요.

 

 

 

 

 

큐브수학은 온라인 학습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복잡한 문제는 문제 해결력 그리기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 확인해보면

수학개념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문제를 풀어가기 전에 스토리텔링 개념 학습책이 나옵니다.

이 부분은 만화와 짧은 이야기로 되어있어서

교과서 전체 단원을 쓱 훑어보는 용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이런 것들을 배우겠구나 살펴보게됩니다.


 

 


 

개념잡는 큐브수학은 교과서의 수학개념을 쉽게 다루고 있습니다.

문제는 별로 많지 않고

왜 이렇게 풀어가야하는지를 설명해주는 부분들도 많이 포함되어있어서

무조건 외우지 않고 왜 이렇게 풀어야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어요.

 

 

 

 

 

문제를 한번에 이해하지 못했다면

쌍둥이 문제를 통해 한 번 더 익히게됩니다.

꼼꼼하게 개념이해를 할 수 있게하는 구성이에요.

 

 

 



한 번 더 익히기에서는 같은 유형들의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게합니다.

 

 

 

 

 

개념이해를 했다면 꼭 알아야할 대표문제들도 접하게 됩니다.

이것만은 꼭! 대표문제들은 확실하게 풀 수 있도록 해줘야겠어요.

 

 

 

 

 

서술형 기초잡기와 단원 마무리로 한 단원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난이도가 너무 어렵거나 깊이있는 문제들보다는

쉽게 개념중심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요.

좀더 난이도 있는 문제들은 유형잡는 큐브수학으로 많은 문제를 풀어봐야겠어요.

개념잡는 큐브수학은 꾸준하게 풀어나가고

유형잡는 큐브수학도 조금씩 실력을 쌓아가기 위해 병행하는 것도 좋을 듯싶어요.



 

 

 

 

두번째 부록인 미리 보는 수학 익힘책은
학교진도가 나간 후 복습용으로 풀어보면 딱일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니 하루에 길어도 30분 이내에 풀아갈 수 있는 분량인 것 같아요.


 

 

 

 

기본개념부터 꾸준하게 풀어가면서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가야겠어요!!!

오늘 분량을 풀어보니 난이도도 쉽고 시간도 금방 끝나서

아이가 풀면서 기분 좋아하네요.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들만 접하게 하지말고 조금씩 쉬운 것부터 풀게해서

자신감도 실력도  쑥쑥 키워줘야겠어요.

총괄고사때 수학은 벼락치기 하지 않도록 아이랑 부지런히 풀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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