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닌자고 캐릭터 스티커북 레고 스티커북 시리즈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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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녀석의 닌자고 사랑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한때 닌자고 장난감이 마트에서는 품절로 팔지도 않아서

인터넷 쇼핑몰들에서 몇배나 올려서 팔았던 기억이 나요.

그때 정말 없어서 못산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어린이날이라고 잠깐 나왔다가 또 마트에 가보니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닌자고는 없더라구요.

완전 아이들 홀리는데는 뭐가 있다는!!

 

그런 아이들에게 닌자고를 향한 마음을 달래 줄 스티커북이 나왔어요.

진작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왜 지금 나온것이냐!!!

닌자고 색칠공부까지 세트로 나왔으면 정말 대박인데 말이죠.

아직 색칠공부는 나오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몇번 프린터로 인터넷에 무료로 나와있는 닌자고 색칠을 뽑아주고 있지만

A4용지로 프린트되는 것은 느낌이 좀 다른가봐요.

빨리 색칠공부책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닌자고 캐릭터 스티커북!

레고 닌자고 캐릭터들이 가득 담겨져있는 스티커북입니다.

스티커북이라고 해서 얇을 줄 알았는데요.

생각보다 두툼했어요.

 

앞부분이 스티커를 붙이는 부분이구 나머지 하얀색이 전부 스티커에요.

 


닌자고 캐릭터 스티커가 1000개이상 들어 있어요!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들 스티커 정말 좋아하는데요.

많다 싶어도 금방 여기 저기 붙이다보면 금방 없어져버려서

1000개정도는 들어있어야 며칠동안 여기저기 붙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좋아하는 레고 닌자고 캐릭터 스티커를 붙이며,

4명의 닌자 전사 카이, 콜, 제이, 쟌과 함께

사악한 해골 군단과 스네이크 군단을 물리쳐주세요!

닌자고 세상을 노리는 제왕 가마돈을 막을

스핀짓주 기술과 무기, 전투 차량, 드레곤 등

닌자고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어요!"

 

스핀짓주! 예전엔 이걸 스핀질주라고 알았다는!!

아이들이 이왕에 좋아하는 것이라면 책읽기도 함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순하게 만화에 푹 빠지는 것보단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요즘엔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들의 정보가 담긴 책들을

많이 접하게 해주고 있는데요.

새로운 걸 알아낼때마다 아이가 엄마에게 해주는 말들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레고 닌자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고

캐릭터 하나하나를 숨은그림찾기처럼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으로 되어있어요.

글밥이 제법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책은 정말 꼼꼼하게 잘 보는 것 같아요.

 

 

책 속 닌자고 캐릭터 사진들이 선명하게 잘 나와있어요.

닌자고 캐릭터 스티커가 하나하나 따로 뗄수가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레고 닌자고가 캐릭터가 엄청나게 많네요!!

이걸 다 사주려면 아주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요.

아들아~ 스티커북으로 대리 만족하자꾸나!!

 



 

 

 

보너스 스티커가 더 들어있어요.

책에 빈곳에만 붙이면 참 아쉬웠을텐데요.

아이가 마음대로 붙일 수 있는 스티커가 가득이에요.

 

 

레고 닌자고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스티커북을 완전 좋아할 것 같아요!!

골드닌자고 스티커북이랑 색칠놀이도 좀 빨리 나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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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아이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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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아이.

오드아이 눈을 가진 소녀의 표지가 시선을 확 잡아끈다. 뭔가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파악!

처음에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이 재미있다는 소문에 덥썩 질러버린 책이었다.

그리고 도착해서야 아! 작가가 우리나라 작가구나를 시작으로 2011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최우수상 수상작이라는 것까지 하나씩 야금야금 이 책의 진가를 알면서 읽어내려갔다. 오전에 도착해서 앞부분을 잠깐 보다가 이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차분하게 봐야 정말 제대로 재미있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참았다가 늦은 저녁 음미하면서 봤다. 가끔씩 손쉬운 책읽기, 편한 책읽기를 위해 아무렇게나 아무데서나 편하게 책장을 넘기는 책도 있는데 이 책은 그렇게 보기엔 너무 아까운 책이다.

한마디로 대단하다! 작가의 상상력과 스케일이 이 책을 읽었지만 어떻게 정리를 다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궁극의 아이는 조만간 영화로도 만날 수 있을 거란 확고한 생각까지 든다. 주인공들이 누구면 좋을까 혼자서 캐스팅해가면서 봤다. 하지만 주인공의 가야의 이미지와 어울릴 유명 배우는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아쉽게도!! 영화화된다면 내 생각과 어떻게 다른 주인공들이 캐스팅될지 무척 궁금해진다.

 

"10년 전 제가 했던 말을 기억하십니까, 라마."

어느 날 갑자기 10년 전의 말을 기억하느냐며 라마에게 편지 한장이 도착한다.

그리고 다른 한 곳 FBI요원 사이먼 켄에게는 “이 편지가 배달되는 날부터 오일 동안 매일 한 명씩 사람이 죽게 될 것입니다.” 라는 편지가 도착한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10년 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전체적인 이야기는 FBI요원 사이먼 켄이 오일 동안 매일 한 명씩 사람이 죽게 되는 편지를 받고 처음에는 장난편지일 것이라 의심하지만 실제로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지는 예견된 죽음을 보면서 누가 이런 연쇄 살인을 벌이는 것인지 범인을 찾아나가면서 10년 전의 이야기들을 하나씩 들려주게된다.

과잉 기억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엘리스는 어릴 적부터 모든 기억들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살아간다. 그 기억 속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 신가야에 대한 끔찍한 기억도 생생하다. 단 5일동안 신가야와 열정적인 사랑을 했던 엘리스는 그와의 사이에서 미셸이라는 아이를 홀로 낳는다. 신가야는 10년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때문이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FBI 사이먼 켄은 신가야가 연쇄살인의 범인이라면서 엘리스가 믿지도 못할 말들을 하게된다.

 

단 5일간의 짧은 사랑이였지만 과거를 하나 하나 모두 기억하고 있는 엘리스는 어쩌면 다른 사람들이 평범하게 하는 사랑보다 더 애절한 사랑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처음 만남과 행복했던 기억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기억한다. 하지만 반대로 그가 떠나버렸을 때의 장면도 마찬가지다. 그 괴로움으로 10년동안 집밖에도 나가지 않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으며 살아 그녀는 168Kg의 거구가 되어있다. 그녀의 하나밖에 없는 사랑의 결정체 미셸은 엄마의 마음도 몰라주고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게만 느껴져서 아빠와 살고싶다는 말만 계속한다.

 

FBI요원은 911테러로 아내를 잃었다. 아내의 생일날, 아내는 정부와 함께 911테러 현장이 호텔에 함께 있다가 죽었다. 너무도 사랑했던 아내가 자신을 버리고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어 아내를 향한 미움이 이루말로 할 수가 없다. 그걸거면 도대체 왜 처음부터 부족한 자신과 결혼을 했는지 죽은 아내가 너무도 밉고 원망스럽다. 그러면서도 그녀를 향한 사랑을 놓지 못하고 손가락에 결혼반지를 아직까지 끼고 있다.

 

현재의 상황은 무척 비참해보이고 미래가 없어보이는 사람들. 하지만 갑자기 날아든 신가야의 편지로 이들의 삶은 변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이 이제껏 알지 못했던 진실을 알게 되고 사랑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비로소 알게된다. 그리고 미래를 예측하는 신가야가 과거를 기억하는 엘리스를 통해 10년후를 예견하는 메세지를 남기고 그걸 토대로 모든 사건을 하나씩 풀어가는 스토리를 보는 재미가 무척 흥미진진했다.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대단하다.

책을 덮고나니 한편의 영화를 보고 난 것 같은 기분이다!

 

이 책을 읽고나니 뒤에 읽을 다른 책들에 손이 가질 않는다. 몇 권 들었다가 놔버렸다는!! 안되겠다.

이 작가의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 이걸 한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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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요시키 형사 시리즈
시마다 소지 지음, 한희선 엮음 / 시공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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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지저분한 옷차림에 노숙을 하는 노인이 전철을 돌아다니며 사람들 얼굴을 마주하며 하모니카를 불고 있다. 어떤 이는 훌륭한 연주에 박수를 쳐주고 어떤 이는 화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노인은 신경쓰지 않고 웃기만 할뿐이다. 도쿄의 한 상점에서 물건을 사서 나오다 소비세를 내지 않았다며 돈을 더 내라는 여주인을 향해 노인은 칼을 그녀의 가슴에 박는 사건이 벌어진다. 겉으로만 보면 치매 노인이 소비세를 제대로 알지 못해 벌어진 우발적인 사고처럼 보이지만 그 뒤엔 숨겨진 30년의 고통이 있었다.

요시키형사는 주임형사의 "그 치매 할아범에게 아직도 집착하는 건가? 참 멍청한 녀석이군." 이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뭔가 석연치 않았기에 노인의 주변을 탐문하고 다니다 뜻밖의 진실을 알게 된다.

그 진실을 알기 위해 자연스럽게 책을 놓치지 못하고 요시키형사를 따라가며 책을 덮지 못하게 된다. 마지막 진실이 파헤쳐졌을때는 일본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을 사죄하고 인정하는 모습에서 요즘 뉴스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강제징용을 한 적이 없다라고 발뺌을 하다 속속 드러나는 증거로 인해 다시 말을 번복하는 뻔뻔함을 보게되는데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이 글을 통해 속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아무래도 잔인했던 전쟁시 일본의 만행등에 대해서는 깊게 다루지는 않고 있다. 그보다는 노인의 시련이 가득담긴 일생을 짧게나마 들려주곤 있다.

아마도 한국인이였다면 그 모습들도 리얼하게 담아내지 않았을까 싶은데 일본인이기에 차마 그렇게까지는 마음의 가책으로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들이 저지른 죄를 낱낱이 까발리기란 버거운 일이니까..... 그래도 저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게 된다.

 

"그것은 당신이 이 사건이 어떤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사건이 일본인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

"당신은 이 사건이 뭔지 알고 있나. 이 사건이 일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고나 있느냔 말이다.

아직도 치매 걸린 노인이 소비세의 의미를 몰라서 발작적으로 여주인을 죽인 사건이라 생각하겠지." 

"지독한 꼴을 당하게 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이 책의 앞부분에는 약간은 모호해보이고 충격적인 사건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달리는 기차안 삐에로가 화장실에서 이마에 총을 맞고 시체로 발견된다. 그런데 문을 열자 30초 후에 시체가 사라져버린다. 많은 목격자들도 그 이유를 찾지 못한다. 하얀 거인이 나타나 기차를 들어 올리고. 키가 작은 남자는 참혹하게 대롱거리는 목매달린 시체 앞에서 만주를 게걸스럽게 먹고 있다. 이런 장면들이 묘사되어있는 글에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가 단편인가? 이거 잔인한데?하면서 읽어갔다. 그러다가 뒷편으로 갈수록 모든 사건들이 이어지고 왜 그런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하나 하나 이해하게 되면서 와 이거 대단하데!로 바뀌게 된다. 역시 책은 끝까지 읽어봐야 그 진가를 알게 되는 것 같다.

 

"사할린에는 지금도 일본인이 강제로 보내 노동을 시킨 조선인 4만 명 이상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짓을 한 일본인은 모르는 척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전쟁 탓이라고 해도 변명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도리에 어긋난 일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일본은 진정한 일등 국가가 못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화를 내는 일본인도 있지만 저는 정말로 일본인을 위해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할린에는 지금도 일본인이 강제로 보내 노동을 시킨 조선인 4만 명 이상 남아 있습니다." 이 문구에 그동안 우리가 외면했던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그 진실을 알기 위해서라도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지금 우리는 그들을 위해 뭘 해야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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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2.0 - 성경통독을 위한 최고의 자습서 성경 2.0 1
김동순 지음, 배광선 그림, 하이툰닷컴 기획 / 씨엠크리에이티브(CM Creative)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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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2.0

 

세계 최대로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면서 제일 적게 읽힌 것이 성경이란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우리집 책장에도 꽂혀있으니 말이죠.

지난 명절 어머님댁에서 수북하게 쌓여있는 성경책을 보고 저녁 시간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끝까지 다 읽었느냐구요? 물론 아닙니다. 창세기부분만 봤어요.

이상하게도 성경은 창세기부분은 읽히는데 나머지 부분은 왜 그렇게 어렵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창세기 부분은 어릴 적 친정아버지께서 즐겨 보시던 찰턴 해스턴 주연의 영화 십계, 벤허등을 보고

어느 정도 많이 들어봤던 이야기기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많이 접하고 아는 내용들은 쉽게 이해가 되며 읽히는데 생소한 부분들은 좀처럼 책장이 넘어가질 않는게 또 성경이란 생각이 들어요.

절실한 신앙으로 탐독하게 되면 좋겠지만 아직까지 그런 것은 부족한 듯합니다.

 

그럼에두 불구하고 성경을 꼭 처음부터 끝까지 일독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아마도 이런 생각은 종교가 다르더라도 한번쯤 생각해봤을 것 같아요.

성경 2.0은 저처럼 성경을 제대로 접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쉽게 성경을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해서

쉽게 이야기를 풀어간 책입니다.

제가 이 책을 보고 있으니 아이들이 엄마 그 책 뭐냐고 물어보면서 재미있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아이들이 읽어도 쉽게 볼 수 있는 느낌의 책인 것 같아요.

이 책이 나오기 까지 7년의 인고의 세월이 걸렸다고 하니 대충 설렁설렁 볼 수가 없기도 했어요.

7년!!! 정말 엄청난 기간동안 노력을 들인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대한 분량의 성경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성경을 알기 쉽게 풀어놓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제가 성경을 읽으려고 몇번이나 들었다가 포기를 한 것을 생각하면 그 고생. 절로 느껴집니다.

 

 

 

 

 

성경 2.0은 만화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중간 중간 성경의 이야기를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좀 더 쉬운 이해를 위해서 시간 순으로 구성했다고 해요.

기존의 성경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야 이 책이 어떤 면이 다른지 줄줄이 설명을 할 수 있을텐데

성경을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으니!!!

 

하지만 이 책은 비록 1권 창세기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일독할 수 있었습니다.

총 10권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이건 도전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구약성경
1권: 창세기, 욥기
2권: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3권: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4권: 사무엘상·하, 역대상
5권: 열왕기상, 역대상, 열왕기하, 역대하
6권: 아모스, 호세아, 요엘, 이사야, 미가, 하박국, 스바냐,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요나, 나훔, 오바댜, 에스겔, 다니엘
7권: 역대상·하, 에스라, 에스더, 느헤미야, 학개, 스가랴, 말라기

 

신약성경
8권: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9권: 사도행전,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히브리서, 유다서, 요한일·이·삼서.
10권: 데살로니가전·후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로마서, 에베소서, 빌레몬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성경 2.0을 한번 보고 나서 창세기를 다 봤다!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대략적인 것들이 머리에 남기는 하지만 성경은 성경!!

몇번을 반복해서 읽어봐야 그 안의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극한 신앙심을 갖지 않고 읽다보면 하나님의 행동과 성경 속 사람들의 이야기에 왜? 그래야했을까?라는 의문들로 가득차게 되네요.

지금 머리가 아주 복잡합니다.

편안하게 일독하려고 했다가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지고 말았어요.

 

중간중간 TIP이라는 박스로 성경속 인물들 행동의 속뜻등을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이 부분이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성경을 읽다보면 그 뜻이 도대체 무엇인지 난해해서 이유를 알고 싶어질때가 많은데요.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TIP이  많았으면 더 좋았겠단 생각이 들어요.

 

만화로 그려진 성경 2.0 은 글로만 되어있는 성경보다 확실히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봐도 좋을 것 같아요.

몇번 다시 보고 딸아이에게도 건네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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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며 동물 접기 이야기하며 접기 1
송이현 지음, 임지윤 그림 / 아이즐북스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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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종이접기 20가지!!

 

아이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아이들하고 같이 해보겠다고 자격증도 땄지만!!!

손재주가 발재주인지라 정말 도안 보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그나마 초등학생인 큰아이는 조물닥거리는 것을 좋아해서

만들기를 제법하지만 남자아이인 작은 아이는 종이접기는 영

소질이 없어보여요. 어릴 적에도 시도를 많이 해봤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매번 만들어보다가 엄마 너무 어려워.

엄마가 해줘를 반복해서 제가 다 만들어버리는 상황인지라

작은 아이와는 종이접기를 많이 하질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림책과 함께 동물 접기 20종 그리고 색종이 49장이란 문구에 눈이갑니다.

색종이접기도 책을 읽고나서 독후활동처럼

책과 관련된 종이접기를 하면 참 좋은데요.

예전에는 이런 책을 못찾아서 종이접기책 따로 이야기책 따로 봤는데

한꺼번에 할 수 있어서 유용한 것 같아요.

 

 

 

앞부분은 그림동화책이에요.

동물 종이접기를 하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종이접기로 만들어보는 것이에요.

그림책의 캐릭터들이 아주 귀여운 것 같아요.

종이접기에 사용되는 색종이에 그림과 색감들이

책속 동물들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만들기할때 더 흥미롭게 할 수 있겠어요.

 

 

 

 

 

 

점점 커갈수록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가니

이런 책놀이를 통해서 같이할 시간을 많이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큰아이랑 작은 아이 둘이서 만들어보게 했어요.

누나가 동생 모르면 가르쳐주고 정 모르면 제가 알려주는 식으로 말이죠.

 

동물 종이접기 20가지 도안이 자세하게 들어있어요.

알록달록 색종이가 각 동물접기에 맞게 부록으로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만들어도 완성도 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단, 그림책과 색종이부록 부분이 붙어있어서 불편했어요.

분책이 되도록 만들어졌으면 참 편했을텐데 말이죠.

그림책과 도안이 같은 책으로 색종이 부록은 따로 떨어지게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뒷부분의 색종이를 떼서 사용하니 종이가 하나씩 하나씩 떨어지더라구요.

그런 점은 좀 개선되면 좋겠어요.

 

두 아이들이 조물락거리면서 만든 동물 종이접기 20종을 공개합니다!

짜잔~~~

그냥 하얀 종이나 색종이로 만들었으면 이렇게 예뻐보이진 않았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보니

부록으로 들어있는 색종이가 더 많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무늬 옷이 확 눈에 들어오는데요. 귀여운 강아지에요.

이건 다람쥐. 요건 만들기가 조금 까다로웠어요.

많이 접었다 폈다해서 종이가 너덜너덜해진 것이 보이네요.

앞부분의 그림책에 나오는 고양이 얼굴이 떠오릅니다.

아이들이 접은 것이라 그림이 딱! 맞진 않았어요.

토끼와 비둘기에요.

토끼? 너의 정체는 의심된다!!

코끼리 가족이에요. 색감이 참 예쁜 것 같아요.

색종이로 만들고나서 이런 방식으로 칠하고 그리는 것을 배우는 것도 좋겠어요.

예쁜 옷을 입은 돼지 남매.

색연필로 색칠한 듯한 느낌이 더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말!

아이들은 낙타랑 더 닮았다고 하네요.

백조. 에구머니나 백조의 부리가!!!

기린한쌍.

제법 멋진데요.

 

 

 

 

개구리!

어릴적 만들었던 개구리가 생각납니다.

뒤를 톡톡 눌러주면 튀어올라요.

펭귄.

후니가 왜 펭귄 날개가 뒤로 가있냐고 물어옵니다.

뛰어가는 중이야~~

매미!

색종이 색이 너무 예뻐서 아주 간단하게 만든 건데 오오~이쁘다란 말이 나오네요.

물고기인데 꼬리 만드는 걸 실패했어요.

아이들이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길래

뭐 이런 꼬리 저런 꼬리 있으니 괜찮다고 해줬습니다.

이건 박쥐!

달팽이에요.

달팽이도 생각보다 참 쉽더라구요.

아니 이런 생각을!!

오징어!

두개를 이어서 만들었어요.

귀여운 거북이

나비~

손으로 꼭꼭 눌러서 접어야하는데

아이들은 꼼꼼하게 눌러서 접는 것을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문어!!

얼핏 외계인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종이접기로 동물을 접는 건 굉장히 어려워보이는데

이렇게 뚝딱 만드는 걸 보니 참 신기하네요.

작은 종이들이 있어서 접는데 힘들어했는데요.

다음에는 큰 종이로도 만들어보게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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