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18 - 스포츠 발명 게임 내일은 발명왕 18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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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시험인데!! 열혈독서중이신 아드님.

지난 주말부터 장염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배도 아프다고 해서 책이라고는 보지도 않더니

내일은 발명왕 보자마자 집어듭니다.

뭐 아플 땐 정신을 다른 곳으로 집중시킬 것이 필요하죠. 그게 책이라는 것에 위안을 해봅니다.

내일은 발명왕 18권은 스포츠를 위한 발명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스포츠 발명을 주제로 발명품 아이디어들을 다루게 되는데요.

과연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담겨있을지 궁금해집니다.

학습만화라서 글밥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과학책입니다.

​단순하게 발명 아이디어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에 해당된 과학 이론들도 담겨있어서 유익한데요.

공기의 저항, 혈액의 응고, 야구 타격 연습 기계의 원리, 마찰력, 라인 트레이서의 원리등을 알려줍니다.

과학책으로만 봤다면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을텐데 만화로 그려져있어서 이해하기 수월했어요.

 요즘 비가 와서 그렇지만 날이 좋을 땐 식구들끼리 공원가서 배드민턴을 자주 치는데요.

셔틀콕 줍느라 정말 힘들죠. 특히 잘 못치는 아이들 상대해줄 때는 허리가 정말 뻐근해집니다.

발명왕에 소개된 셔틀콕 공급기! 요거 아주 마음에 드네요.

주말에 셔틀콕 좀 많이 사서 아이들하고 만들어봐야겠어요.


테이프식 반창고도 소개되고 있는데요. 약국에 이런게 팔면 딱이겠어요.

혼자서 붙이기 힘들고 쓰레기도 많이 나오는데 반해 수정테이프 쓰듯이 필요한 곳에 쓱. 정말 간편합니다.

누가 이런 기발한 생각을 한거지?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킥 연습용 축구화 만들기'도 소개되고 있는데요.

축구에서는 공을 차는 발의 위치에 따라서 공의 움직임이 많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소리로 킥의 정확성을 확인할 수 있게 축구화에 삑삑이를 부착하는 방법을 쓰면 정확한 연습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축구대회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딱이겠어요.


내일은 발명왕에 소개되는 발명품들은 일상에서 활용해볼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참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주변을 관찰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8권의 발명키트는 고무줄의 탄성력으로 움직이는 <고무 동력 자동차>입니다.

"고무줄을 이용해서 자동차의 동력을 만들고 모양을 바꾸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는 탄성력과 마찰력의 원리를 배워 보세요."

실험왕 키트와 발명키트는 여름방학 만들기, 과학 숙제로도 딱인데요.

이번 여름방학 과학보고서 숙제할 때 활용해봐야겠어요.

만들기는 키트 안에 모두 있어서 따로 재료를 준비할 필요는 없고 가위나 테이프 정도만 준비하면 됩니다.

고무 동력 자동차 만들기와 함께 발명 키트 속 간단 상식, 이론들을 정리해서 보고서로 작성하면

쉽고 멋진 숙제로 탄성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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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함이 루시를 삼켰다! 오싹오싹 초등학교 2
잭 샤버트 지음, 샘 릭스 그림, 김선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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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초등학교 두 번째 이야기.
사물함이 루시를 삼켰다!

책표지도 그렇고 중간중간 삽화들이 이야기를 더욱 공포스럽게 만들어 빠져들게 하는데요.
애니나 영화로 만들어지면 아이들이 좋아하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아있는 이어리 초등학교. 학생들을 잡아먹는 괴물 학교라고 하는데요.
왜 이어리 초등학교는 괴물이 되었는지 그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재미도 있을 듯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질서 반장 '샘'입니다.
관리인 할아버지가 학교를 지킬 영웅! 질서 반장으로 샘을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샘은 괴물 학교에 맞서 친구들을 지킬 수 있을까요?
모범생과는 전혀 반대 이미지의 샘. 할아버지는 왜 샘을 선택한 것일까요?
1권에서는 학교에 숨겨진 비밀 등을 알려주지 않았는데요.
2권부터는 슬슬 숨겨진 비밀들을 하나씩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혼자만 괴물 학교의 정체를 알고 있다가 절친 루시와 안토니오도 알게 되어 함께 학교의 비밀을 캐게 됩니다.
점점 이야기의 스케일이 커져갑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사물함이 루시를 삼켜 버리는데요.
으스스한 학교 지하실에 갇히게 된 샘과 안토니오는 루시를 구할 수 있을까요?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있겠지만 살아있는 학교는 다른 사람들에겐 보이지 않습니다.
그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아이들.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는데요.
과연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기 위해 '이어리시의 역사'책을 들고 공동묘지를 방문합니다.
그곳에서 이어리 가문에는 있지만 묘비가 없는 이름을 발견합니다.
1871년에 태어났는데 언제 죽었는지 안 나와있는 '오슨 이어리'
이 사람의 행적을 쫓다보면 학교의 비밀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점점 밝혀지는 진실들.
두근두근 마치 사람 심장이 뛰는 듯한 보일러 소리를 듣다 샘은 오슨 이어리와 이어리 초등학교에
숨겨진 무서운 비밀을 깨닫게 됩니다.

샘과 친구들은 이어리 초등학교를 물리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좋아할 흥미진진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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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살아있다! 오싹오싹 초등학교 1
잭 샤버트 지음, 샘 릭스 그림, 김선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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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초등학교1 학교가 살아있다!

 
아이들은 학교괴담을 왜 그렇게 좋아할까요?

학교 문구점에 손바닥만 한 작은 공포 책도 인기가 많다고 하죠.

어떤 아이는 피에로가 나오는 무서운 이야기를 잃고 피에로 인형만 보면 무서워한다고 하고

한동안 공포 이야기에 빠져서 화장실 갈 때도 무서워한다던데, 공포 이야기는 왜 그렇게 끌릴까요?

어린 시절 전설의 고향이 할 때면 동네 아이들이 모두 집으로 들어가고

이불 뒤집어쓰고 눈만 빼꼼히 내밀고 봤던 기억이 납니다.

내 다리 내놔하고 쫓아오는 귀신,

문에 침을 바른 손가락으로 구멍을 뚫고 밖을 보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빨갛게만 보이는데

알고 보니 정체는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를 쳐다보고 있는 귀신의 눈!

이런 장면들은 정말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학교괴담은 더하죠. 화장실 귀신이며 과학실 귀신 등은 여전히 존재하네요.

시대를 초월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소재임은 분명합니다.

오싹오싹 초등학교에 다니는 샘은 '질서 반장'이 됩니다.

반들반들 윤이 나는 주황색 띠를 두르고 다녀야 하는데요. 샘은 질서 반장이 된 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질서 반장은 말 그대로 친구들이 복도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지 못하게 하는 등의 역할을 해야합니다.

친구들이 교실에 다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것도 샘의 일 중 하나죠.

운동장을 돌아보고 있는데 갑자기 모래 늪으로 돌변한 운동장.

모래 늪이 샘을 집어삼키려는 순간 학교 관리인 네코비 할아버지가 구해줍니다.

그리고 "널 선택한 사람이 나니까."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던집니다.

샘이 질서 반장이 된 후 친구들에게는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들이 보이고 들리게 됩니다.

떡갈나무한테 공격을 당하고 미쳐 날뛰는 학교.

갑자기 미쳐 날뛰는 학교가 점점 무서워지는데요. 친구들은 샘의 말을 믿지 않아요.

네코비 할아버지는 샘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나 역시 질서 반장이었다. 이어리 초등학교의 초대 질서 반장이었지.

그 뒤로 지금까지 학교와 싸우며 학생들을 지켜 왔다. 하지만 난 이제 늙었고, 쇠약해졌어. 학교도 그걸 알아.

지금이야말로 공격할 때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 학교는 엄청난 음모를 꾸미고 있어." - 51page

 
학교가 학생들을 먹는 악마라는 경비 할아버지의 말에 샘은 무섭지만 용기 있게 맞서기로 합니다.

거대한 괴물이 되서 나타나는 학교. 하지만 샘과 절친들에게만 보일 뿐 다른 사람들에겐 보이지 않아요.

​아이들이 무서운 상황에 놓여있을 때 맞서지 않고 도망가려고만 하지 않나요?

눈을 감고 있는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닌데 외면하려고만 한다면

책 속 샘처럼 용감하게 맞서는 모습은 어떤지 생각해보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는 왜 괴물이 되었는지? 샘은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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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보물찾기 : 로마 제국 1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9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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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보물찾기 로마 제국 편 Vol.1


어려울 수 있는 세계사를 학습만화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세계사 보물찾기>인 것 같아요.

글밥만 가득한 역사책은 참 부담스러운데 만화로 그려진 책은 부담없이 보게 되니말이죠.

도서관에서도 너덜너덜한 책중 하나가 보물찾기 책, 아이들에게 흥미부여는 제대로 하고 있는 듯합니다.


지금까지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중국 황허 문명, 페르시아 제국, 그리스 문명이

출간되었는데요. 순서대로 살펴보면 세계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로마 제국편입니다.


"카이사르와 옥타비아누스, 수많은 영웅들의 나라 로마제국에서 펼쳐지는 수수께끼 같은 보물찾기!"

작은 도시 국가에서 시작해 세계의 정복자로 우뚝 선 로마 제국의 역사를 살펴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로마제국편의 주인공은 봉팔이, 해박한 세계사의 지식을 가진 보물계의 프린스죠.

이번에 찾게되는 보물은 뭘까요?

로마 제국의 심장이었던 포로 로마노, 로마의 오랜 도로 아피아 가도,

구멍 뚫린 원형 지붕 판테온 신전, 눈동자까지 섬세한 로마 시대의 조각상, 거대한 제국을 다스리기 위해 만들어진 로마법.

로마에는 정말 많은 보물들이 있는데요. 그 중 어떤 보물일지 궁금해집니다.


기원전 8세기경에 일어난 로마는 처음에는 작은 도시 국가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작은 나라가 한때는 영국을 정복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아주 오래전 영국은 로마의 식민지였고 '브리타니아'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해요.

정복 당시 로마인들이 지은 요새인 '론디니움'이 지금 '런던'의 어원이라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됩니다.

영국뿐아니라 로마는 지중해 세계를 통일하여 거대한 영토를 지배합니다.

약 1천 년간 세계를 다스렸다고 하니 로마 제국이 정치, 군사, 문화, 법률등 서구 문명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도 당연하겠죠.


세계보건기구의 상징, 대한의사협회의 상징에 그려진 지팡이!

그동안 무심코 보던 마크인데요. 책을 보고 나니 뱀이 휘감겨 있는 모습이 확 눈에 들어옵니다.

이 지팡이는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라고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의술의 신으로 의술에 뛰어나 온갖 질병을 치료하고 죽은 사람까지 살려 내

제우스 신의 분노를 사서 죽임을 당해 하늘로 올라가 '뱀주인자리'의 별이 되었다고 하네요.


보물찾기 책을 보고 나니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더 많아지네요.

역사를 알면 눈에 보이는 것들이 더 많아진다는 말이 바로 이런 걸 말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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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발명과 발견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27
봄봄 스토리 글, 김대지 그림, 김갑수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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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전화기를 발명한 사람은? 벨이라고 배웠죠.

어릴 적 TV 만화로 나와서 벨이 조수 왓슨과 전화통화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알고보니 최초의 전화기 발명가는 따로 있었습니다!


안토니오 무치라는 사람이 벨보다 전화기를 먼저 발명했다고 해요.

그런데 특허권을 유치하기 위해 매달 10달러 요금을 내야했는데 돈을 마련하지 못해서 무치는 특허권을 지킬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사이 벨이 전화기로 특허권을 갖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최초의 발명가를 벨로 기억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안타깝게도 살아있을 때 소송을 했지만 2002년에야 미국의회에서 최초의 발명가로 인정을 해줬다고 하는데요.

죽고나서 뭔소용인가싶습니다. 죽기전에 인정을 해줄 것이지! 참 안타깝습니다.

1871년에 발명된 전화기, 최초의 발명가는 이제 벨이 아닌 안토니오 무치라고 기억해야겠어요.


뭐든 '최초'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요.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들은 도대체 누가 생각해낸 것들일까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발명과 발견'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발견과 발명의 차이가 뭔지 아시나요?

발명은 인간의 창의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진 걸 말합니다. 나침반이나 자동차, 스마트폰, 전화기같은 것을 말해요.

발견은 인간이 이룬 것이 아니라 인간이 우연한 관찰이나 연구에 의해 알게된 것이라는게 맞을 것 같아요.

불, 중력, 지구가 둥근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고 하네요.

비슷해보이는데 전혀 다른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밀접한 관계가 있죠.


"불의 존재를 몰랐던 인류는 자연에서 우연히 불을 발견했습니다.

그 후 불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발명했지요.

이처럼 우연한 발견 뒤에는 뛰어난 발명이 이어집니다."


자연에서 우연히 번개, 산불등으로 불을 발견하고 사람들은 불 피우는 도구를 발명합니다.

그리고 불을 응용하는 기술을 발명해서 음식을 익혀먹고 난방기술을 발명합니다.

발견은 '발명'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네요.

이 책에서는 발견이 어떻게 발명으로 이어지는 지를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미래 발명품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평소 어떤 식으로 관찰을하고 관심을 갖아야할지를 알게 될 것 같아요.

최초이 발명과 발견은 뭐였는지, 종이의 발명은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

나침반의 발명, 시계의 발명, 계산기의 발명, 온도계, 다이너마이트, 전화기, 원자폭탄 등의

그 처음을 알려줍니다.

​흥미로운 읽을거리들이 담겨있는데요.

최초의 나침반 사진이 무척 특이했습니다.

왠 납작한 국자가? '사남'이라고 불리는 이 나침반은 쟁반 형태의 판 위에 자석으로 된 국자를 올려놓은 모양이라고 하네요.

손잡이를 닮은 부분이 항상 남쪽을 가리켜 방향을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단순한 막대기 모양의 자석말고 아이들이 이 재미있는 모양의 나침반을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시계는 물시계, 모래시계, 해시계 정도만 알았는데요.

별시계와 불시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초나 기름이 타면서 줄어더는 양으로 시간을 측정한 것이 불시계라고 하네요.

시계는 이런거다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독특한 측정방법을 가진 시계들이었어요.


기존에 알고 있는 것이 다가 아님을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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