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책들이 350여권이나 있다는 스타리님에는 못미칠지 모르지만,

내 보관함에서 젤 비싼 책 '선사시대가 남긴 세계의 모든 문양'을 질렀다!  

적립금이 15%로 늘어난 것에 그만!  ^0^   

지금도 두근거린다.  

 

선사시대가 남긴 세계의 모든 문양
아리엘 골란 지음, 정석배 옮김 / 푸른역사
출고예상시간 : 24시간 이내
1권
(준비된 수량 0권)
가격 : 53,100원
마일리지 : 7,965원
중국의 새로운 사회주의 탐색
이희옥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출고예상시간 : 24시간 이내
4권
(준비된 수량 0권)
가격 : 46,800원
마일리지 : 4,6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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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마녀 2004-09-08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확실히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마냐 2004-09-08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정말 만만치않아요. 확실하게 지르셨군요.

물만두 2004-09-08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역시 돈 밚은 분은 달라...

▶◀소굼 2004-09-08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일리지가 책한권 값:) 받고 나시면 엄청 뿌듯하시겠습니다~

마태우스 2004-09-08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의 독서폭은 정말정말 다양하십니다. 선사시대까지, 정말 대단하세요.

미완성 2004-09-08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어- 책값이 있다보니 마일리지도 멋드러지네요..!
가을산님의 독서폭에 저도 정말 놀랍니다 *.*

sooninara 2004-09-08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권을 언제 다 질르실건지..궁금합니다..^^
그리고 좋은책 질르신거 잘하셨어요..

starrysky 2004-09-08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저거 그 두께가 어마어마한 그 책 아닌가요?
(뛰어가서 확인하고 옴) 헥헥, 맞네요. 우와~ 대단하세요!! ^^
근데 아래 책은 한꺼번에 4권이나 사셨네요? 모임에서 같이 공부하시는 책이신가 봐요?

가을산 2004-09-08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께는 두꺼워도 '그림'만 보면 금방 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와~ 스타리님, 두번째는 어쩜 정확하게 추리하셨네요!
10월 스터디 주제로 잡은 책이에요. ^^

조선인 2004-09-08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옷, 이제 98권밖에 안 남았네요.
마저 지르시죠. ㅎㅎㅎ

진/우맘 2004-09-08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억......오만 삼천원...............!!!

瑚璉 2004-09-08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저는 구입하지 마시라고 말리고 싶은데 벌써 주문하셨군요. 가을산 님이 무엇을 기대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기대하신 것과는 미묘하게 핀트가 맞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만... (제 경우 그랬거든요).

가을산 2004-09-09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호련님, 그런가요?
저는 집근처 서점에서 저 책을 처음 보고 군침 흘렸었는데, 차마 서점에서 정가를 다 주고 살 수는 없더라구요.
차례와 내용을 대충 보기만 했는데..... 그렇군요...
음... 그래도 '문양' 자체에 위안 삼으렵니다.

sweetmagic 2004-09-09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써주세요 ~ 얼릉~~ 제가 사려던 책 이예요~~!!

ceylontea 2004-09-09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3,100원... 오오...
주문액은 99,900원이네요.. 히히..
저도.. 장바구니만 노려보고 있습니다..
 

마냐님 이벤트의 책들이 도착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왕진 가는데, 우편함에 묵직해 보이는 소포가 꽂혀 있는거에요. 얼른 꺼내보니 '마냐'라는 이름이 발신인 란에 보였습니다.

이벤트에서 원래 받기로 한 책은 '내일의 금맥' 한 권이었는데,  '부패에 반대한다'를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


흐흐흐.... 이 책, 첫장을 열어 책날개를 보고는,
마녀님께서 이 책 보내기를 왜 망설이셨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

누가 그린 그림인지 책의 앞/뒤 날개에 '부의 분수'와 '전 세계 자금의 흐름'이라는 그림이 실려 있더군요!  저도 이 그림 보고는 깜짝 놀라 책을 탁 덮어버렸답니다. 

그런데, 다시 한국어판 서문을 읽어보니 그런대로 균형잡힌 시각이 보여서 마음이 놓입니다.  
투자자문회사 회장인 이 책의 저자나, '대폭로'라는 책을 쓴 폴 크루그먼 교수나, 입장은 달라도, 요즘 미국의 경제 버블이 점점 커지고 있는 위기라는 것과, 부시 행정부의 외교정책이 파괴적이라는 것은 똑같이 지적하고 있네요.

실은, 저는 경제방면으로는 정말 아는 것이 없어서, 물론 대안 세계화 계통의 책들도 찾아 보지만, 그 반대편 입장도 가끔 궁금하거든요. 그래봤자 여태 본건 'The Choice'라든지,  '10년 후, 한국', 그리고 피터 드러커의 책들 정도밖에 없지만요.
이 책도 제목이야 어쨌든, 앞으로의 경제 흐름을 예측한 책일거라 생각해서, 그 관점으로 읽으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잘 읽을게요.

<문제가 된 '부의 분수' 그림 >   
                                 

무엇을 기준으로 한 것인지 쓰이지 않았는데, 아마 투자가치를 기준으로 여러 국가들을 차등 배치한 그림 아닐까 생각됩니다.

 

 

 

 

부패에 반대한다!

이 책, 정말 제 보관함에서 몇개월이나 기다리고 있던 책인지 모릅니다!
마냐님 덕에 이 책이 빛을 보게 되는군요. 제 보관함 책도 100권으로 줄구요.
감사합니다. 잘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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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구두 2004-09-08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습니다. 흐흐.

마냐 2004-09-08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패에 반대한다! 저는 책상 귀퉁이에서 몇개월을 버려놓았는지 모릅니다! 저인들 왜 읽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그노무 언젠가, 언젠가...하다가...'책은 임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 지론에 따라 보냈슴다. 예뻐해주시고, 그럼, 금맥 말구..부패는 리뷰를 근사하게 기대해도 되겠네요..히히.

sooninara 2004-09-08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가을산 2004-09-09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좋은 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군요. ^^
 

34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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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9-08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항, 1만 이벤트가 멀지 않았군요. ㅋㅎㅎㅎㅎ
나는야 여전히 찔러족~

ceylontea 2004-09-08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가을산님... 이런 모습 보면.. 알라딘 폐인 맞으시구나 싶어요... ^^
9009 숫자 좋네요...

물만두 2004-09-08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는 부의 숫자... 역시 부자신게야. 아님 더 부자가 되실 징조? 그런 의미에서 벤트를 하심이...

▶◀소굼 2004-09-08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러족 물만두님의 압박:)
 

어제오늘 보관함을 정리했다.

150여권이 담겨있던 것을 칼부림나게 구조조정 해서 101권으로 줄였다.

이걸 다 사려면 얼마가 들까?   답은 다음과 같다.

101101권(장), 1,693,510원 (231,090원 할인, 111,649원 적립)

1,693,510원에서 적립금 111,649원을 빼면,  1,581,861원이면 되겠군. (마치 얼마 안된다는 듯이.  --;;  )

그런데, 이걸 살 사정도 되지 않고, 산다고 당분간 다 읽을 수도 없다.

더구나 보관함의 책들을 사고 나면 보나마나 보관함을 또 다른 책으로 채우게 될 것이다.

결론은.... 보관함 책의 수는 100권 정도가 딱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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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9-08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저도 얼마전에 구조조정해서 101권으로 줄였어요.
괜히 통한 느낌 ㅋㅋㅋ

가을산 2004-09-08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일부러 맞추기도 어려운데, 통했나봐요. ^^

starrysky 2004-09-08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보관함에 350권이 넘게 있는데, 주로 다 비싼 책들이라 가격 계산해 보기가 매우 두렵습니다. ^^;;
언젠가 다 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2004-09-08 14: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09-08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40권씩 지르고도 350권이라구요??
전... 주로.. 그냥 사버리는 편이라.. 특별히 보관함에 많이 담아두지는 않는 것 같아요...
주로.. 집안에 책이 쌓여 있지요... 보관함보다는..

가을산 2004-09-08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350권요! 책 고르실 때 무지 고민되겠어요!
전 주문할 때 100권 중에 고르는 것도 엄청난 고민이 필요한데... ^^

starrysky 2004-09-0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놀라시는 분위기에 주춤.. -_-;; 제,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확~ 질러버려야 할까요? 0.0
지금 확인해 보니 382권이군요. 5000권까지 보관할 수 있다니까 계속 쌓아보죠 뭐. ^^;

ceylontea 2004-09-09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5000권.. 다 쌓으시면 알려주세요...

찬타 2004-09-13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보관함 관리를 열심히들 하시는구나...ㅠ.ㅠ. 내 보관함에 몇 권 쌓여 있는지 보러가야지.. 휘리리릭~
 

인터넷 생활을 하면서 내가 알라딘만큼 중독된 곳은 없는 것 같다.

그간에는 인터넷이나 통신을 하면서도, 그것은 어떤 모임이나 일을 위한 소통이었는데,
여기서는 소통 그 자체가 나를 끌어잡고 있다.

중독의 문제점은, 그 중독으로 인해 다른 일상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요즘 알라딘으로 인해 다른 일을 하는데 지장을 받고 있다. 

책도 덜 읽게 되고,
다른 일로 메일을 작성하기 위해, 다른 단체의 글을 올리기 위해 인터넷에 접속했다가도 이곳으로 들어온다.
이곳에 글을 읽고 적고 하느라 다른 사이트에 올리는 글이 현격히 줄었다.

왜 이럴까? 

일종의 도피생활에 빠져든 것 같다.

너무 마음 편한 곳을 발견했기에, 이곳을 머리아픈 다른 일로부터 도피처로 삼게 된 것 같다.

일종의 퇴행과 적당한 노출증도 가미되어서. 

계속 도피하고 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아는데....

 

정신 차리자.

알라딘에 오는 것이 부담이 된다고 하면, 알라딘 분들에게 얼마나 실례인가!

내가 잘못해 놓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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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magic 2004-09-07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 잘못했어요.... ㅠ.ㅠ;;



ceylontea 2004-09-07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부담이 되면 안되는데... 와서 있을 땐 즐거운데... 나머지 일에 지장이 있어 부담이 됩니다... 저도 요즘.. 어찌해야 하나 고민스러워요.

가을산 2004-09-07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스윗매직님도 잘못이 커요! 좋은 페이퍼를 너무 많이 올리구 말이야.... ^^;;

물만두 2004-09-07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서 시간을 줄이려 하는 중입니다. 에궁...

아영엄마 2004-09-07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들에게 미안해서.. 그런데 읽다가 자꾸 졸아요..ㅜㅜ

superfrog 2004-09-07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스윗매직님의 복숭아 얼굴 너무 귀엽네요..^^ 저도 알라딘 중독 밥먹다 술마시다가도 댓글 없나 새로고침 클릭하고 그런답니다..ㅎㅎ

마냐 2004-09-07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근무 짬짬이 들여다보는데 뒷통수가 따갑습니다.
이벤트 한답시고, 사무실에서 책을 무더기로 포장했는데, 역시 태연한척 했지만 민망민망.
오후 6시에 마감하면, 7시까지는 제작파트에 가서 이것저것 챙겨야 하는데, 서재질에 정신 팔려 그 이것저것을 대충대충.
이건 근태에 지장을 준 경우이고.
책 읽는 시간 부족해, 남편이 안 놀아준다고 삐져, 애들 빨리 재울 생각만 해, 서재질에 정신팔려서 비싼 돈 주고 등록한 헬스클럽이 몇달째 버림받았슴다...흑흑. 부작용이 한둘이 아닙니다....쩝.

갈대 2004-09-07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낮동안에는 어쩔 수 없이 묶여 있어야 하고 특별히 정해진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짬짬이 틈이 나긴 하는데 환경이 환경인지라 마땅히 할 수 있는 일도 없기 때문에 서재질을 한답니다. 어쨌든 서재질을 줄여야 한다는 데 동감입니다.

하얀마녀 2004-09-07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질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줄이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큰일이에요.

비로그인 2004-09-07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다들 그렇군요. ^^ 저 또한 그런데..요새는 많이 자제하고 있습니다. 책이 한 20권 쌓여있으니...자제합시다!!! ㅋㅋ

마태우스 2004-09-07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편하고 좋은 곳이 결국 이기는 겁니다. 다른 사이트들 다 정리하십시오^^

진/우맘 2004-09-07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 & 공감....하지만 절대 헤어나올 수 없고, 헤어나올 생각도 별로 없음.-.-;;;

sooninara 2004-09-07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활해야겠죠? 그래도 가을산님 보고 싶어요...

털짱 2004-09-08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뽕은 끊어야... (딱!) 잘못했습니다.ㅜ_ㅜ

ceylontea 2004-09-08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말씀이 맞아요...그래도 가을산님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