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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 음식, 음악, 여행 그리고 독서
이승희 외 지음 / 북바이퍼블리 / 2018년 7월
평점 :
배달의 민족, 스페이스 오디티, 에어비앤비, 트레바리 등
각 브랜드 마케터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잘 담긴 책이다.
PUBLY의 콘텐츠로서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출간 되어서 더 편하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은 크게
프롤로그, 인트로, 17개의 Part, 에필로그로 구성 되어 있고,
447페이지라는 어마 어마한 분량을 가지고 있다.
배달의 민족, 스페이스 오디티, 에어비앤비, 트레바리 등
각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마케터가 됐는지에서부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어떤 자세로 고객을 대하고,
어떻게 경쟁사들과 차별화 하면서
고객의 마음을 얻고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었는지,
효과적인 마케팅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매우 구체적이고, 솔직하고 사실적인 부분들이 잘 담겨 있다.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배달의 민족>의 마케터가 하는 일이었다.
그동안 배달의 민족이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 행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다.
어떻게 기획하고, 발전하고,
진행하고, 결과를 도출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지에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또, 김봉진 대표를 비롯한
다른 분들이 강의를 통해 전달했던
배달의 민족의 모습은
단순히 재미있다, 기발하다라는 의미가 강했는데,
이런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 알 수 있었다.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고객들을 바라보면서,
현실의 불편함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마케팅을 하고 싶어하는 마케터
마케터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고,
마케터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인 사람들
또,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마케팅을 하는데 고민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더 나은 브랜드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