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PION (챔피온)

CHAMPION - 빈티지 챔피온의 모든 것
태그 & 스레드 지음, 강원식 옮김 / 벤치워머스 / 2024년 12월

'CHAMPION'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다채로운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을 통해 오랜 시간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 '챔피온' 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챔피온' 이 세계적인 브랜드인만큼

단순히 인기 있는 어슬레틱 브랜드로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챔피온' 이

지금처럼 강력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전략과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동안 코카콜라,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경영학적 관점, 마케팅,

브랜딩 관점에서 분석하고 다루었던 책들은

많이 있었고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책들은 많이 있었다.

'CHAMPION' 은 챔피온의 역사

스웨터, 스웨트셔츠, 리버스위브

스포츠팀 유니폼, 웜업 저지

재킷, 티셔츠, 기타 제품들

주요 고객들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챔피온 브랜드의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챔피온은 뉴욕주 북부의 소규모 스웨터 

제조업체에서 출발하여 수백만 명의 

팬들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로 성장했고,

기능과 패션 세계 양쪽에 모두 깊게 

뿌리를 내린 후 여러 세대에 걸쳐 

젊은이들의 문화가 그들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있어 꾸준히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점과

대학교 캠퍼스, 운동장, 거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챔피온의 제품은 

20세기를 넘어 그 이후에도 

아메리칸 스포츠웨어의 기준을 

세워 왔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챔피온의 100여 년의 역사와 

함께 챔피온 브랜드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확한 연도별 

태그 분류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제품별 개발 비화가 담겨 있고,

오랜 시간에 걸쳐 여전히 활용하고

있는 프린트 기법, 챔피온이 개발한

다양한 소재, 공식적으로 사용되어 온

색상표 등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전 세계 300여 명의 챔피온 콜렉터가 

제공한 스웨트 셔츠, 리버스위브, 티셔츠와

같은 제품 뿐 아니라 사업의 시초가 되었던

스웨터부터 챔피온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었던

스포츠팀 유니폼, 포장으로 사용됐던 

박스와 여러가지 판촉물까지. 

500여 점의 주요 챔피온 컬렉션을 구성하여 

다양한 챔피온 제품을 정리해서 담았기 때문에 

다음에는 어떤 것이 나올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면서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흥미로웠다.

'CHAMPION' 을 통해 미국 어슬레틱 브랜드

챔피온의 오랜 역사와 다양한 제품들의

개발 과정과 컬렉션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슈퍼 행동력

슈퍼 행동력 - 원하는 삶을 위한 최적화 마인드맵
조문경 지음 / 라온북 / 2024년 12월

'슈퍼 행동력'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대체 될 수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하고,

주어진 기회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행동력을

갖추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고, 

원하는대로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많은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 산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고, 

원하는대로 하고 싶을 것을 

하고 싶은 상황이 되면 행복 할 것라고 생각하지만,

이 행복이 계속 지속 될 수 있을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유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으로 여러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고, 

연령대 또한 낮아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여러가지 고민없이 

나답게 살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

'슈퍼 행동력' 은 왜 슈퍼 행동력인가,

이것이 슈퍼 행동력의 힘이다 : miracle(미라클), 

정신건강 : 감정관리, 몸 건강 :  신체 관리, 

시간 관리,  습관 관리로 나누어서

단순히 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기회를 

잡기 위해 해야하는 것들,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행동력을 갖추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지 자세히 설명한다.

목표와 꿈,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관점,

자기 다운 모습, 하고 싶은 일, 

앞으로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위한 

행동과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주변 

사람의 이야기, 행동에 대한 생각과 

새로운 변화, 목표 달성에 대한 

생각이 잘 담겨 있는 글이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에 공감하면서 읽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삶의 변화와

발전된 모습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처음에는 계획대로 잘 실천 하는 것처럼

하다가 어느새 여러가지 상황과 이유,

핑계를 대면서 미루게 된다.

밀어버린 1시간이 하루가 되고, 

하루가 모여 1주일이 되고,

1주일 모여 한달이 되고, 

한달이 모여 1년이 되면서

결국 계획했던 것들을 제대로 

실천해보지도 못한 채 포기하게 된다.

'슈퍼 행동력' 을 통해 시작하기 

망설이거나 중간에 포기하거나, 

미루어 버리는 습관에서 벗어나 

바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적극 실천해봐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노벨문학상의 도전, 한강의 탄생

노벨문학상의 도전, 한강의 탄생
이봉호 지음 / 북오션 / 2024년 12월

'노벨문학상의 도전, 한강의 탄생'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자신과 비교하기도 하면서

관계라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 수 있는지,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이렇게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 

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문학 작품' 이다.

'노벨문학상의 도전, 한강의 탄생' 은

노벨문학상이 걸어온 길, 한국의 

현대문학, 한강 작가 작품 리뷰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한국문학의 역사적 흐름과

한강 작가의 작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흰까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작품을 비롯하여

처음 알게 된 작품들까지 한강 작가가 쓴

모든 문학작품들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한강 작가가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중요한 메시지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과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던 작품들의 담겨 있는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면서 각각의 

내용에 쉽게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그동안 잘 알고 있지 못했거나 

낯선 한강 작가 작품들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익숙하게 알고 있는 작품들이었지만

미처 알고 있지 못했거나 제대로 

알고 있지 않았던 책 속의 메시지와 

배경들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고,

한강 작가의 문학 작품 속 이야기를 통해 

등장인물의 삶의 방식과 마음가짐, 생각, 태도,

철학적 개념도 제대로 알 수 있었다.

'노벨문학상의 도전, 한강의 탄생' 을 통해

작품들이 담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삶의 태도와 행동을 어떤 방식으로 

바꿔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한강 작가 작품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고 읽게 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것 같다.

세계 추리소설 필독서 50

세계 추리소설 필독서 50 - 셜록 홈즈부터 히가시노 게이고까지, 추리소설의 정수를 한 권에 ㅣ 필독서 시리즈 26
무경 외 지음 / 센시오 / 2025년 1월

'세계 추리소설 필독서 50'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전세계 수많은 추리소설 독자들에게

인정받은 세계의 추리소설 걸작

50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추리와 미스터리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추리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추리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추리소설을 즐기고 싶어하지만 작가와

작품 수가 워낙 많고, 분야와 주제도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즐기지 못하고 따로 따로 

챙겨서 읽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고,

추리소설에 관심을 가진지 얼마 안 된

초보 입문자의 경우 어떤 추리소설을 

읽어야 할 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세계 추리소설 필독서 50' 은

모르그가의 살인, 셜록 홈즈의

모험, 813, 심리시험, 애크로이트

살인 사건,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

Y의 비극, 세 개의 관, 그리고

아무 없었다, 환상의 여인,

형사 콜로보, 인간의 증명,

장미의 이름, 점성술 살인 사건,

양들의 침묵, 시인, 본 컬렉터,

아웃, 13계단, 모방범, 다빈치 코드,

용의자 X의 헌신, 고백,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3.67, 거울속 외딴 성 등을

포함한 과거부터 최신작까지 50권의 추리소설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에 유익했다.

무엇보다 추리문학상 수상자이자 현재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5명의

추리소설 작가들이 모여 치열하고 

세심한 토론 과정을 통해 추리소설을 

제대로 읽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놓치면 안되는 작품, 추리소설 역사의

의미가 있는 작품을 기준으로 작품을

선정했다는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하나가 아닌 50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추리소설 계보도를 통해 퍼즐 미스터리,

경찰 소설, 하드 보일드, 스릴러, 역사

미스터리 등의 분야를 확인할 수 있어서

굳이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이 가는

제목과 주제의 이야기부터 찾아서 읽을 수 있었다.

각 추리소설을 쓴 작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추리소설의 전반적인 스토리와 소설에

쓰여진 시기의 배경과 당시의 배경이 

소설에 어떤 식으로 반영이 되었는지, 

주요 캐릭터들의 특징과 추리 방식을

이야기 하면서 핵심이 되는 내용인 

트릭과 결말에 대한 부분은 알려 주지 

않기 때문에 본편을 직접 찾아서 

읽게 만드는 요인을 제공한다.

'세계 추리소설 필독서 50' 에서

소개하는 추리소설 중에 본인의

취향에 맞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소설들을 잘 골라서 재미있게 읽는다면

앞으로 꾸준히 추리소설에 흥미를

갖고 더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ㅣ 나의 두 번째 교과서
나민애 지음, EBS 제작팀 기획 / 페이지2(page2) / 2024년 1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 말이라서 쉽게 느껴지지만 

여러가지 시험에서는 가장 어렵고 

까다롭게 느껴지고, 평상시에도 어떻게

하면 잘 사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을 하게 되는 

'국어' 의 제대로 된 활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현재 수능 뿐을 비롯하여 공무원, 경찰대, 

사관학교, 각종 입사 관련 시험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시험 중에서 가장 먼저 치뤄지는 

과목이자 가장 어렵게 느끼는 과목 중 

하나가 바로 '국어' 과목이다.

일반적인 '국어' 는 당연히 우리말이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시험에서

출제되는 '국어' 는 긴 지문과 한 번에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와 보기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국어 과목 시험을 보다 보면 

시간 부족으로 인해 뒤에 남겨진 지문과 

문제는 제대로 풀어보지도 못한 채 

그냥 찍는 경우도 많다.

이렇기 때문에 '국어' 과목을 가장 어렵게 

느끼고 시간을 많이 들여서 공부한다.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는 읽기, 큰 세상을 만나는 기쁨,

시, 그리운 순간과의 조우, 소설, 천 개의 

인생 답안, 고전시가, 변치 않는 인간의 비밀,

동화, 착하고 순한 위로, 듣기, 치유의 시작,

에세이, 나를 살리는 글쓰기, 실용 글쓰기, 

설득의 기술을 배우다, 비평문 쓰기, 인생 

책을 만드는 방법, 제목 쓰기, 모든 것의 

진정한 마침표까지 10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읽기, 시, 소설, 고전시가, 듣기 등.

학생 때 내신과 수능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시험의 국어 과목을 공부하는데 있어

어렵게 느껴지지만 필수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국어의 기초와 

개념을 이해하고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리고 에세이, 실용 글쓰기, 비평문 쓰기,

제목 쓰기처럼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글쓰기를 해야할 때 

쉽게 쓰지 못하고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많은데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잘 쓸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을 쉽게 알려주기 때문에 

그동안 헷갈리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국어의 개념과 중요한 요소들을 

정확히 배울 수 있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어 공부를 해도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어버리고, 

말 그대로 '국어인데 뭐가 어렵겠어' 라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막상 국어와 

관련 된 시험을 보게 되면 처음 보는 

작품들로 가득한 문학, 긴 지문으로 

당혹스럽게 만드는 비문학, 맞는지 

틀리는지 헷갈리는 문법을 비롯하여

분명히 배웠지만 생소하게 느껴지는 

국어의 여러 영역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는 그동안 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실력이 늘지 않아서 고민이었던 

사람들과 국어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국어의 여러 영역들을 

친숙하고 쉽게 느끼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대로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