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모든 것 -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LBS, 링크드인, 유튜브, 소셜 미디어 활용법
김대중 지음 / 경향미디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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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모든 도구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다. 모든 도구들의 기술적 설명과 함께 활용의 방안들을 기록함으로서 SNS를 알고자 하는 초보자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리라 생각한다.


SNS의 세가지 법칙, 기브앤테이크(주고 받아라)의 법칙, 롱테일(20%보다 80%가 더 크다)의 법칙, 깨진 유리창(방치하지마라)의 법칙이라는 틀을 통해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제시해주고 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LBS, 유트브의 도구적 특성과 각 활용방안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SNS is not Goal, SNS is only Tool.이라는 명제를 통해 SNS를 도구로 바라볼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을 매우 중요하다. 어느 한 도구가 나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런 다양한 도구를 통해 자신의 목적-브랜드강화, 협업 등-을 위해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 자신을 노출시키고 다른 SNS도구와 연동을 시킴으로서 활용도와 콘덴츠 관리를 꾀해야 한다.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그러한 기록을 통해 다양한 친구들과 인맥을 맺음으로서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야 한다.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정보의 빠른 습득 및 사람들의 관심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링크드인(국낸 서비스 링크나우)의 경쟁력은 비지니스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다. 다른 사람과의 1촌 맺기 등을 통해 자신과 관련된 정보의 질을 높일 수 있다.

LBS는 당신 주변의 정보에 연결함으로서 새로운 마케팅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유투브를 통해 세계최대의 동영상공유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동적인 모습을 모두에게 알릴 수 있다. K-POP, 한류의 급속한 성장의 이면에 유투브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외에도 기업용 페이스북 야머, 구글의 시작한 구글플러스, 사진의 실시간 공유 플리커 등이 있다. 


그러면 이러한 SNS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어야 할 것인가? 이책에서는 주로 마메팅의 활용을 통한 수익 창출을 말하고 있다. 제휴마케팅, 광고수익 등 다양한 수익원을 말하고 있으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브랜드의 강화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브랜드가 SNS상에서 이미 강화가 되어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건 수익성은 뒷받침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성공적인 SNS 활용을 위해 What, Why, (And) So, How Long, How to Use를 해야한다고 결론을 짓고 있다. What은 콘덴츠다. 무엇을 중심으로 대화를 할 것인가라는 것을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관성이 중요하다.  Why는 무엇을 위해 할 것인가이다. 목적성은 방향성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전 이 문제에 있어서 직업이 아닌 자신의 꿈과 이상을 목표로 하라고 강조한다. 직업은 한시적일 수 있지만 자신의 이상은 영원하기때문이다.  저자는 (And) So를 통해 이차적 산물에 대해 말하고 있다. 브랜드의 강화 이후 무엇을 할 것인가이다. 자신의 브랜드가 강화된 이후 출판이나 강연, 기타 사업 등을 밀 염두에 두고 하라고 제시한다. How Long은 얼마나 오래 할 것인가이다. 자기 브랜드가 강화되기까지는 꾸준하 한다는 전제하에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단기간에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은 접아야 한다는 것이다. How to Use는 어떤 도구를 사용할 것인가이다. 본인은 이 문제에 있어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따라 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새로운 도구에 집착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사람과의 대화를 놓치기 문이다. 


후반부의 정리 부분은 조금은 부족하다는 생각이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SNS도구를 소개하는 책이라는 생각에서 매우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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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투표한다, 그러므로 사고한다 1881 함께 읽는 교양 12
장 폴 주아리 지음, 이보경 옮김 / 함께읽는책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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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회의원 선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투표와 사고의 관계를 묻는 "나는 투표한다, 그리고 사고한다"에 대한 비평


정치적 불신이 가져온 결과는 민중의 지지로 당선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편 유권자의 기권으로 인해 당선되는 기이한 현상을 가져온다.

이책을 이러한 모순이 어디에서 시작된가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정치에 입문한다는 것은 타인에 대한 인식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집단의 선을 위해 나를 지워야 하는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정치이다.

그러나 자유라는 이름으로 인간은 비사회적인 사회성(법에 반하려는)을 가지려 한다. 몽테스키외는 독재국가에는 법이 없다. 심판을 내리는 사람이 바로 규율이다라는 말을 통해 법이 없으면 자유도 없다는 논리를 만들었다.

정치의 목적은 공동선의 실현이다. 규율은 사회의 성장에 따른 자연스러운 산물이 아니라 정의로운 사회가 개인의 이익도 가져온다는 경험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신의 선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돈이 일을 하는 것이 경제가 아니다. 수단의 가치였던 화폐가 목적이 되면서 사회의 빈부격차가 발생한다. 가치의 교환이 아니라 가치의 독점을 가져 온것이다. 그래서 사회적 불평등은 인공적인 것이 아니다. 인간이 받아들여야 할 숙명이 아니며 정해진 미래를 적응하고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미래예측을 하는 전문가의 자만이 정치에서도 작용한다.


불공정한 사회가 불공정한 법을 만든다. 정치의 의미가 사회적 변화의 예상을 목표하지만 그 규정짓는 방식은 정치적 후퇴로 귀결이 된다. 이것은 상부구조의 힘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력의 법칙을 깨는 방법은 모세관현상을 통해 볼 수 있다. 자연스럽게 하부의 물이 스며드는 것은 정치현상에서 볼 때 상부의 권력을 새롭게 교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강자를 서로 경쟁하게 하여 사회적 자유를 누리게 하는 효과를 가져오는 방법이다.


군주는 국민의 나태함을 이용한다. 국민이 민주주의를 쟁취했음에도 소수자에게 자신의 결정권을 용인함으로서 국민은 또 다시 지배를 받게 되는 것이다. 투표로 당선된 자는 절대권력자가 아니다. 국민의 대표자가 아니라 대리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의민주주의가 역사가 짧은 개선할 여지가 많은 제도라는 것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자신의 자유를 보장받기 위해 선출한 지도자가 지배를 하는 권력쟁취의 모순을 극복해야 한다. 정치의 유일한 진리는 시민이다. 사유하는 시민이 정치적 진리를 만들며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것이다. 

종교의 정치참여는 위험하다. 허무주의와 금욕주의는 복음서나 예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성직자와 교회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정치의 역할은 화해의 역할이다. 그래서 강동이 필요하마 여성적이며, 예술적이며, 감성적이며, 시민성을 가지는 정치적 추구가 필요한 것이다.


프랑스 철학자 장 폴 주아리의 철학과 정치의 관계를 잘 정리한 이 책은 우리에게 정치라는 의미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잘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의 중간에 나오는 그래서 시민은 정치인에게 알려 줄 필요가 있다. 시민은 두려워야 할 대상이고, 정치인의 권력은 시민에게서 나온 힘이라는 사실, 시민은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섬겨야 할 대상이라는 사실을 말이다라는 말은 이 책을 한 단어로 정리한 말일 것이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왜 투표해야 하는 지를 잘 들려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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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 매장에서 70억 연매출을 올린다 - KT종로프라자의 '소매점 올레 경영 비법'
류중강 지음 / 이룸나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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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경영을 목표로 하는 KT 종로프라자 류중강대표의 초대박 가게를 만든 비결을 정리한 책이다.


감성경영이란?


직원면접을 식당에서 보면서 그 사람의 내면까지 파악할 수 있었다.

-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마라.

- 화장실 청소를 대표가 하라.

- 감성서비스를 표방하라.

직원의 아이디어를 격려하고 경쟁사를 벤치마킹하라.


직원을 사랑의 힘으로 이끌어라.


- 직원을 감동시키면 고객이 감동하고 고객을 감동시키면 사장이 감동된다(3-win시스템)

- 소매점 직원의 가정환경이 대부분 열악하다. 재테크교육과 경제작 자립에 대한 힘을 키워주라.

- 직원을 위한 엔터테인먼트가 되라. 솔선수범하라.


시스템 경영을 하라.


- 자영업도 사업계획을 써라. 신감각용어와 세심한 매장인테리어를 하라.

- 칭찬회의, 일일결산, 매장관리 메뉴얼을 통해 매장시스템을 만들어라.

- 다른 곳에 관심을 두거나 술에 빠지지마라.

- 선순환시스템을 만들어라.


거래처 만들기


- 신뢰경영을 통해 거래처를 만들어라.

- DNA경영원칙(직접, 근접, 애정으로 소매점 관리)

- 소매점에도 감성을 선물하라.


류중강사장의 강연을 듣고 이 책을 마져 읽어보니 더 좋은 느낌이 든다. 역시 전국 1위의 매장은 간단하게 만들어지지는 않는 것 같다. 

류중강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3개월을 고생하고 계속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감성경영이다. 소매점을 운영하면서 무슨 감성경영을 얘기할까 의아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러한 작은 곳에서부터 제대로 된 실천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전국 1위의 CS매장, 24시간 매장이라는 새로운 기록들을 써가는 매장이 되었을 것이다. 

본인도 한때 소매점에서 3년을 근무한 경험이 있기때문에 작은 감동을 선물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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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생 행복한 투자 - 슈퍼엑셀런트한 삶을 추구하는
이만섭 지음 / 시간여행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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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SK증권에서 최우수직원상을 받은 이만섭님의 투자관을 정리한 이 책은 [행복이 전제되지 않는 투자는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있다.


행복하기 위해 투자한다.


- 천리마의 등에 붙어가는 파리도 천리를 간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부자와 함께 해야 돈을 번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금융문맹을 없애라 : 금융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어릴 때부터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탈무드의 세친구이야기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선행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 재물이 많아도 사람의 마음을 채울 수는 없다. 투기가 아닌 투자라는 생각을 가져라(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렌버핏의 집무실에는 컴퓨터가 없다). 10-20년 후의 장기적 생각을 가져야 한다. 공짜는 없다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 주식투자는 시장과의 싸움이 아니라 나와의 싸움이다.

- 성장하는 시장(IT, 건강, 전원)에 주목하라.

- 인내하고 기다려라->결정적 기회를 잡아라->방아쇠->샀으면 잊어라->적당한 수익에 감사하고 떠나라.


투자를 즐긴다.


경제신문을 읽고 경제도서를 읽고 투자공부를 하라.

-기업분석(자본금,액면가,PER, PBR, ROE, EPS, 부채비율, 유보율)을 먼저하고 챠트분석 등 기술분석은 다음이다.

-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喪家의 화제가 소문이다)

- 포토폴리오 투자를 하라.

- 앞으로 ETF(상장지수펀드)가 유효하다.


날마다 슈퍼엑셀렌트하라.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인생의 행복을 찾아라.

책을 통해 자기계발을 한다.

1/3의 원칙은 어떤 자세로 세상을 살아갈지를 보여준다.


투자를 생각할 때 투기와 별차이를 못 느꼇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투자가 또 하나의 경제활동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것은 투자에서도 삶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세 친구의 이야기, 슈퍼엑셀런트하라는 말 등은 이러한 삶의 원칙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좋은 투자의 원칙이 기술이 아니라 투자를 바라보는 행복한 삶에 대한 추구라는 것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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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원미동 사람들 1
변기현 지음, 양귀자 원작 / 북스토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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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문학]원미동사람들의 아련한 추억은 우리의 추억이다.


이 책을 보면서 가슴이 아리는 느낌을 받았다. 그 옛날 산동네에 살았던 생각이 떠오르면서 아련한 옛추억이 생각났기때문이다. 나름대로는 안정적인 집에서 살았지만 담너머 술먹고 싸우는 소리, 부부싸움 소리에 잠을 설쳤던 기억이 아직도 귀에 선하다. 그러나 그 시절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서로 큰 일날 것처럼 싸우지만 새로운 날이 되면 어제의 일을 모두 잊고 삶의 현장으로 달려나가는 사람들의 모습들과, 가끔은 마루-집 가운에 제법 큰 마루가 있었다-에 나와 돈내기 화투를 치고 딴 돈으로 수박이나 맛있는 것을 사와서 먹던 기억들이 그 시절의 정을 니기게 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삶의 발전 속에서 이러한 정을 잊고 살고있다. 아니 애써 잊으려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자본주의의 모순이 미인뽑기라고 했는가? 남보다 더 아름다운 것, 남보다 더 비싼 것을 추구하는 삶에서는 사람들과 함께 부디꼇던 삶이 거추장스럽게 때로는 지워버려야 하는 삶의 모습일 것이다. 우너미동사람들은 그러한 삶의 기억들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원미동 사람이 비록 우리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작은 위안을 받게되는 것이다. 바로 이런 작은 위안이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목표를 만들어주게 될 것이다. 우리들의 아련한 추억들이 남아 있는 것은 그래도 우리에게 작은 나눔이 가능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원미동시인을 구해준 김반장이 의롭다고 생각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이며 그렇기에 그들의 기억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주변의 삶에 대한 관심이 없을 때 우리는 인간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자본의 세계에 부속이 되어 살아간다는 작은 생각을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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