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전략이 미래를 창조한다 - 경쟁을 초월하여 영원한 승자로 가는 지름길
리치 호워드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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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서평] 탁월한 전략이 미래를 창조한다 - 경쟁을 초월하여 영원한 승자로 가는 지름길





미래를 좌우할 최적의 전략 개발과 실행 방법을 위한 최고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추천하는 책이다. 현대 기업의 전략 중요성에 대한 좋은 안내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좋은 전략을 만들기 위해서는 입안자는 통합적 시각이 있어야 한다. 상황을 변화시킬 다양한 요인들을 분석하려면 통합적 시각과 함께 각 단위의 분석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렇게 전략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GOST 프레임워크라 말하는데 목표의 성취(Goal), 목적의 성취(Objective), 전략의 실행(Strategy), 전술의 실행(Tatic)의 틀에서 각 사안을 보는 것이다.

각 상황에 대해 전략적 사고를 만들기 위한 3가지 원칙이 있다고 말한다.

감각 : 핵심적인 비지니스 통찰을 생성하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배분 : 상쇄관계를 생각하여 자원을 집중한다. 행동 : 전략을 실행으로 옮기는 능력을 기른다.

기업이 전략을 실행하는데는 세 단계가 있다.

가치 창출의 단계 -> 가치 전달의 단계 -> 가치 확보의 단계이다. 각 단계별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목표를 어떻게 실현하는 것인가를 설정해야 한다. 이러한 설정에는 다음과 같은 6가지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1. 무엇을(제품 및 서비스)

2 누구에게(잠재적 고객층)

3. 왜(고객의 니즈 혹은 기업의 과제)

4. 어디서(제품에 접근하는 채널)

5. 언제(고객이 만나는 시간)

6. 어떻게(기업의 접근 방법)라는 틀을 통해 바라보는 관점을 통해 전체적 윤곽을 잡아 나갈 수 있다.

사실 전략에 대한 책은 다양하게 나와 있지만 이 책은 전략의 개론서로 딱 맞는 책이다. 급격한 기업환경 변화로 인해 전략에 대해서도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어디서든 기본이다. 이러한 전략에 대한 기본을 생각하고, 전략에 대한 전체적 윤곽을 보기에는 너무 편한 책이다. 기업의 전략 교육을 위해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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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우먼 - 여성 리더 15인의 운명을 바꾼 용기있는 결단의 순간
김선걸.강계만 지음 / 와이즈베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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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평] 워너비우먼 - 여성 리더 15인의 운명을 바꾼 용기있는 결단의 순간




여성의 사회 진출이 많이 진행되었다고 하지만 많은 여성 리더들이 성공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성차별의 벽을 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말한다. 이러한 고민을 넘어선 용기 있는 결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글들이다.


이 책은 한국사회에서 성공적인 리더의 자리에 오른 15명의 인터뷰를 통해 여성이 사회진출을 위해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남성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은행 외환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최초의 여성은행장이 된 권선주기업은행장은 여성의 리더로서 경쟁이 아닌, 함께 하는 포용의 리더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여성의 장점을 최대한 잘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금형 전 부산경철청이며, 현 서운대 경찰행정학과 석좌교수는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를, 조윤선 전 여성부가족부장관은 도전하는 자세를, 강윤선 준오헤어대표는 책임지는 자세를 강조하여 기존의 여성의 이미지를 극복하는 것도 강조하고 있다.

여성의 편견을 뚫고 스스로 도약하라는 손병욱 프르덴셜회장의 이야기나, 자신의 익숙함과 관성을 타파하라는 박정림 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이재경 삼성증권 상무의 이야기는 결국 자신의 굴레를 넘어서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성공적인 리더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하며 더욱 자신의 실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의 기준을 더 높게 잡으라는 김행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전업주부에서 새로운 창업을 위해 자신의 한계를 도전하는 결단을 말하는 이민재 엠슨회장 겸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의 이야기, 남들이 가지 않는 길도 과감히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말하는 오인경 포스코 상무의 이야기는 여성이 조직의 리더가 되기 위해 포기할 것과 가져야 할 것을 말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길을 위해 더욱 큰 뜻과 열정을 품으라고 말하고 있다.

송혜자 우암코퍼레이션 회장, 권지혜 삼흥테크 대표, 이스란 보건복지부 장관, 김연경 서호주관청 이사의이야기에서 그러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특이하게 탈북자에서 보험왕과 박사까지 성취한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의 이야기를 통해 도전과 결단이 없이 리더의 자리는 없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여성이 우리 사회의 편견을 뚫고 사회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포기해야 할 것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의 모습이 만들어지고 더 다양한 의견들이 풍부해질 때 사회의 건강성은 물론 창조성과 유연함이 강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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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피리언스 - 보고, 만지고, 느끼는 마케팅과 브랜딩의 진화
김대영.이철환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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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서평] 테크피리언스 - 기술의 변화가 가져오는 마케팅의 변화, 스스로 경험하게 하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나타나는 소비자의 변화는 스스로 새로운 경험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경험을 테크피리언스라 하는데 기업의 마케팅을 새롭게 구성하게 하고 있다.

기술과 경험의 합성어인 테크피리언스는 새로운 기술을 억지로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즐기면서 학습과 재미, 새로운 활용까지 만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현대 마케팅의 증요한 개념이 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새로운 기술로 인해 변화되는 마케팅의 다양한 상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파스인 "웰"은 작은 칩을 붙여 스마트폰의 파동을 이용하여 진통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파스는 기존 파스의 일회성이나 중독성을 벗어나게 한다.
또한 새로운 개념의 건전지인 몬스터 건전지는 충전을 통해 사용기간을 최대한 늘이게 된다. USB를 통해 간단히 충전을 하는 것은 물론 LED창을 통해 사용량을 알려줘 충전을 체크하게 해주었다. 결국 이 건전지 하나를 사면 500개의 건전지를 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마케팅도 변하게 만들고 있다.
사실 고객의 경험이 중요시 여겨지게 되면서 기존 마케터가 만들어놓은 틀에 맞추는 개념으로는 접근이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일간에는 마케팅이 죽었다는 말이 나오는지도 모른다. 기업이 미리 설정해놓은 틀이 아니라 소비자가 스스로 경험해나가면서 새롭게 만들어 가는 개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신기술의 경험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신기술이 소비자에게 다가올 때에는 창의성이 가장 중요하다. 같은 기술이라도 어떻게 적용되고, 소비자들의 경험을 끌어 오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키가 만든 퓨얼밴드는 자신의 스포츠 활동을 체크하게 해주면서 나이키의 이미지를 올려주고 있으며, 아마존의 대시는 맞춤형 주문을 가능하게 하면서 기존 매출을 견인하는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기술의 변화는 기존 산업군의 재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험회사가 웨어러블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해주면서 기존의 이미지를 넘어선 온라인 주치의 역할을 하면서 건강산업군과의 융합을 가져오는 일이나, 네슬레의 리프메디컵이 물먹는 습관을 새롭게 설정해주면서 단순한 하나의 산업군의 역할을 넘어서게 한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나이키가 퓨얼밴드와 결합하여 IT기술과 마케팅을 결합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이러한 테크피리언스의 경험을 통해 새롭게 부각되는 영역이 있다.
시니어, 육아, 우기농, 건강, 레저, 여행, 금융 등의 영역에서 테크피리언스가 결합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필요로 할 때 이러한 영역을 무시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테크피리언스는 마케터가 반드시 고민해야 할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의 경험을 새롭게 마케팅으로 고민할 때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기존의 프로세스를 새로운 개념으로 엎어야 한다는 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틀을 통해 기존의 것을 넘어선 생각을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개념을 만들기 위해 기본 고객들의 다양한 마음들을 파악해야 한다. 그들이 무엇을 염원하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통해 그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스스로 경험하게 해야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다양한 경험들을 인텍싱하고 그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큐레이션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은 이러한 길을 따라 테크피리언스는 새로운 마케팅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새로운 시대의 경험을 생각해보는 책이다. 특히 다양한 기술적 모델을 안내하고 있어 현재 기술 동향을 느껴볼 수 있는 책이다. 새로운 세계의 경험을 생각해보는 중요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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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신 - 어떻게 원하는 방향으로 상대를 움직일 것인가
최철규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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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평] 협상의 신 - 결코 거절할 수 없는 협상을 하는 법



많은 사람들이 이기는 협상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성공한 협상이 중요하다 말하고 있다. 성공하는 협상은 요구가 아닌 내가 생각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협상이다.


이러한 협상은 요구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욕구에 주목할 때 가능하다. 협상의 포지션에 주목하면 제대로 된 협상을 할 수 없다. 상대방의 니즈를 파악하여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성공하는 협상을 만들게 된다.

성공적인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관점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관점 전환의 능력은 4세 이후 생긴다. 그러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퇴화하게 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편협해지게 되는 것이다.

협상에 임할 때 상대의 행동, 언어, 감정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상대방이 생각하는 가치를 실현해주는 것이 성공하는 협상에서 가장 중요하다. 의사소통의 과정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이유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히든메이커를 찾아야 한다.

좋은 협상을 위해 창의적 대안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창의적 대안은 다른 조건을 붙이는 것, 배팅을 하는 것 등이다. 배팅 전략은 미래 예측이 서로 다를 때나 상호신뢰가 없을 때 필요한 전략이다.

저자가 협상을 강의할 때 많이 듣는 질문이 1. 첫 제안은 누가 하는 것이 좋은가, 2. 협상은 많은 제안을 하는 것이 좋은가, 3. 중요하고 까다로운 조건을 먼저 협상하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쉬운 조건을 협상하는 것이 좋은가하는 질문이다. 첫 번째 질문은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는 쪽이 먼저 하는 것이 좋다는 답이다. 주도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제안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협상에 집중하게 만드는 게 좋기 때문이다. 세 번재의 답은 쉬운 것부터 하라는 것이다. 하나뚤 씩 쉬운 것을 결정하다보면 어려운 것도 쉽게 풀리지만 거꾸로 하면 아예 진척이 안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보는 기준을 바꾸면 인식도 바뀌게 된다. 협상에 있어 베트나(Best Alternative To Negortiated Agreement)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상대방의 기준을 변화시켜 협상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처음 협상에서는 높은 수준을 말해야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높은 수준에 합당한 논리와 근거를 준비하는 것이다. 결국 나의 정보양이 협상에 중요한 것이다.

양보를 해야 할 때 주의할 점은 공짜 양보를 하지말라는 것, 깔때기형 양보를 하라는 것, 스트링기법(추가 조건 달기)을 활용하는 것이다.

모든 협상은 이익중심과 관계중심의 협상으로 나뉜다. 후자가 상위의 협상인 것은 두 말할 필요 없다.

협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감정의 언어를 사용하되 판단의 언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귓속말을 삼가해야 한다는 것, 적극적 거짓말을 하지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슈와 인간관계를 분리시켜 협상에 임해야 하는 것은 당면의 협상과 향후 관계에서 매우 중요하다.

스트레스기법이나 굿가이 베드가이 전략, 니블링 전략 등 협상의 사술전략은 꼭 필요한 경우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을의 입장에서 협상할 때에는 정보양을 많이 가지고 임할 것, 관계에 주목할 것, 압박 전략을 활용할 것 등이 좋다.


협상에 있어 이러한 다양한 측면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요즘 협상을 할 일이 많은 데 정말 유용한 책이었다 생각한다. 좋은 협상가가 되어서 좋은 결과물을 많이 만들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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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 마음이 삶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는가 마음챙김
엘렌 랭어 지음, 이양원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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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평] 마음 챙김 - 당신의 삶을 바꾸고 싶다면 당신의 마음을 바꾸어라.





"마음챙김"이라는 제목 때문에 선불교에 관한 책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심리학 실험 중 유명한 '교도서 실험'이후 통제력에 대한 환상을 벗어나기 위한 행동경제학의 주요 내용을 서술한 책이다. 마음의 변화가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잘 정리하고 있다.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려는 마음챙김의 전략은 맥락에 주목하기와 가변성에 주목하기라는 두 가지 전략을 가지고 있다. 1979년 한 외딴 시골 마을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맥락 바꾸기라는 단순한 접근이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20년 전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 당시의 경험을 다시 일깨워주는 것을 통해 노안(老眼)이 개선되고 20년 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을 통해 생각의 변화를 통해 삶의 질이 바뀔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가지게 된 연구결과를 잘 정리하고 있다.

특히 인간의 두뇌 행동처리 방식 중 자동처리(내가 주체가 되는)와 통제처리(통제에 의해 행동하는)의 맥락만 바꾸었을 뿐인데도 전혀 다른 결과를 가진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무엇이 이러한 결과를 만드는지를 생각하게 하고 있다. 저자는 전자의 경우 마음챙김(mindfulness)의 결과이지만 후자의 경우는 마음놓침(mindlessness)의 결과 때문이라 말한다.

마음 놓침의 방식은 편견이나 고정된 생각으로 인해 정해진 행동을 유추함으로서 제한된 결과물만을 만들게 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원인을 만드는 이유는 자신이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이나, 선입견 때문이다. 결국 새로운 가능성을 닫고 있는 사고에서는 새로운 것이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다.

무의식과 마음놓침은 다른 것이다. 무의식은 접근 가능성이 없어 아예 생각이 없는 것을 말하지만, 마음놓침은 가능함에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자원은 한정적이다라는 사고때문에 좀더 유익한 가능성을 찾으려는 인간 심리 진화의 결과물 때문이다.

마음 놓침의 대가는 편협한 자아상, 의도치 않은 잔인함, 통제력 상실, 학습된 무기력 등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마음놓침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관점에서 사안을 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새로운 정보를 보게 하는 노력을 통해 새로운 범주를 만들게 되고 이것이 삶을 변화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40년 간의 옥중생활을 통해 그냥 사라질뻔한 로버트 스트라우드는 옥중생활의 작은 새 한 마리에 빠져들면서 알카트라즈의 조류학자라는 닉네임을 가지게 되었다. 새라는 다른 범주를 만들면서 죄수로 마감하는 인생이 아닌 유명한 조류학자의 반렬에 오른 것이다.

우리가 자주 빠지는 나이에 대한 환상도 마찬가지이다. 스스로 자율성을 훼손하는 마인드세트로 인해 노쇠화가 빨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나이에 대한 한계를 밀어내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은 더 건강해지는 경험을 한다는 것을 보게 된다. 노년기에도 두뇌의 성장이 이루어진다는 실험결과는 나이 한계에 도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준다.

마음챙김의 결과는 새로운 맥락을 만들어 새로운 에너지가 넘치는 삶을 만든다는 면에서 중요하다. 이러한 마인드세트의 결과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새로운 삶을 만들어 낸다. 직관은 이러한 삶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방식이다.


단순한 마음의 방향만 변화시킴으로 인해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재미있는 책이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계속 마음챙김을 하려면 힘든 것이 아닌가 하는 질문으로 마감한다.

그는 이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우리의 두뇌는 하나의 큰 기업과 같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사장이 직접 하듯 중요할 때에만 마음챙김을 활용하면된다. 바로 이러한 마음챙김의 길을 따라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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