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프레이야 2004-02-25  

접니다, 안녕하세요?
종이배님의 서재에는 종종 들러서 구경만 잘 하고 글은 못 남기고 가곤 했습니다. 먼저 들러 축하인사까지 해주시고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사실 대단한 역량이 엿보이는 분들이 많은데... 쑥쓰럽기도 하구요. 겸손하게 초심으로 돌아가 진솔한 글과 생각을 소박하게 풀어놓고 싶어요. 님의 서재는 그림책 전문방이라해도 과언이 아니게, 요모조묘 볼거리, 알거리 등, 참 알차고 흥미진진합니다. 그림책 동영상실이 그중에서도 단연 맘에 들구요. 궁금한게 있어요. 그림책 공부를 따로, 어떤 모임에서 하셨나요? 괜찮으시면 가르쳐주세요. 종종 들러서 좋은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님의 퍼온글에서 멋진 사진과 그림 두가지 퍼갑니다. 꾸벅~~
 
 
bluetree88 2004-02-25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님~
당연히 축하받으실 일인데 무슨 겸손의 말씀을..
궁금해 하신점이 있으신데 저는 공부 따로하지 않았구요..
원초적 본능(?^^)에 의해서 그냥 아는대로, 마음가는대로 글을 쓰는거랍니다.
그림책 보다가 좋은책이다 싶으면 작가에 대해서 알아보고 또 관련된 사항 뭐 이런 잡다한 것에 호기심을 나타내지요..하지만 늘 일상에 쫓기다보니 그 호기심도 제대로 충족 못시키는걸요..안그래도 집앞의 어린이 전문서점에서 책읽어주는 엄마모임을 3개월 분기로 한다던데 아직 하은이를 데리고 다니다보니 마음만 굴뚝입니다.
반갑게 댓글까지 달아주시니 감사하구요..
할일없어도 자주 서재 찾아갈께요..그냥 편하게 대해주세요..
한참 아랫벌인걸요..올해 닭띠~ㅠㅠ
 


하늘바람 2004-02-07  

우와 이곳은 정말이지 그림책 전문점같습니다
볼거리 배울거리가 참 많은 곳이네요.
볼돼지 리뷰를 보셨다고요. 감사합니다. 허접한 리뷰를
하지만 지금은 조금 후회도 된답니다. 길벗어린이에서 그 책을 절판 시키고 지금은 모르겠지만 한동안 알라디에서도 볼돼지가 절판되어, 신인작가인 볼돼지 작가에게 다소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인이기에 더욱 용서할수 없죠?
^^
앞으로 자주 들르겠습니다.
그런데
종이배라는 아이디가 참 맘에 드네요 전 사실 어릴적 종이로 접을 수 있는 건 배밖에 없었거든요. 남들이 학 천마리 접을 때 전 종이배 천척 접었는데^^
그리고 여기 방명록을 보니 상도 타시고 리뷰를 열심히 쓰시나봐요. 저도 앞으로 열심히 스겠습니다. 사실 제 리뷰 중에는 대충 쓴 것도 많거든요.
들어온 김에 추천하나 해도 될가요?
아이들에게 유명한 미술 작품을 보여주는 것 참 중요하지요? 그런데 어떻게 보여줄까요? 숨은 그림찾기 하면서 보여주는 것. 유파나 화가를 줄줄이 설명하는 것. 여기 오감을 상상하며 유아의 상상력을 복돋으며 재미있게 보는 명화 책 다섯권이 있습니다.
알라딘에서 오감으로 만나는 명화 여행이라고 한번 쳐 보세요.^^
 
 
bluetree88 2004-02-07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발걸음 반가왔어요..*^^*

bluetree88 2004-02-07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신인이기에 용서가 안되죠..
이작품 저작품에서 대충 뽑아내어 패러디도 무엇도 아닌 엉성한 작품으로 입문해서는 오히려 요즘같이 똑부러지는 독자들 사이에서 생명력이 그리 오래 가질 못할거예요..근데 하늘바람님 말씀듣고 볼돼지 검색을 하니 정말 책이 안뜨네요..며칠전만 해도 봤었는데..그 책이 절판이 되었나 보군요..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생각해요..좀 매성할지는 모르지만..
제 서재는 그냥 취미처럼 꾸미고 있는 수준입니다.
그냥 이렇게 유지하다가 딸아이가 자라서 스스로 서재를 꾸밀 시기가 오면
그때 물려줄까 하구요..(그때까지 알라딘이 건재하다면..)
그러니 그리 부담없이 서재를 들락거리게 되네요..
그리고 소개해 주신 그 책은 며칠전에 딸아이랑 서점엘 갔는데 아이가 들고 왔더군요..서점에 가면 매번 표지에 혹해서 이상한 책들만 들고 오는데 어째 그 책을 들었더라구요..아이랑 함께 봤는데 독특하니 좋더군요..
근데 명화여서 그런지 책값에 비해 면수가 그리 많지가 않은게 좀 흠이라면 흠이라고 할까요..다섯권..주머니 돈이 쌈짓돈이네요..
말씀대로 자주 들리시구요..같은 관심사를 가졌으니 좋은 이야기도 자주 들려주세

bluetree88 2004-02-11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찾아뵐께요..^^

bluetree88 2004-02-11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이책 출판사라..어디일까..괜한 호기심이 또 발동걸립니다..호호~
오감 명화책이 중앙출판사니 혹 중앙인가 싶기도 하네요..
아..그 책을 직접 기획하셨다구요..아이디어 짱~이던걸요..
명화쪽은 제가 문외한인지라 딸아이에게는 이런 무식을 답습시키지 않으려고 명화관련책들에 관심이 많답니다. 그리고 요즘 풍토가 또 유아에게도 명화를~ 뭐..이렇지 않습니까?
오감명화책도 분명히 좋은 의미로 독자들을 찾아갈것 같은 예감이 많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적어도 저에겐..
좋은 책을 만들려면 정말 다양한 방면의 많은 책들을 만나보셔야 할것 같으네요..그 작업이 직업인 분에겐 어떨지 모르지만 언뜻 듣는 저로서는 참 행복할것 같은데요..더구나 자녀가 있으시다면..
저두 아이들 그림책 세계가 이렇게 풍부할줄 알았으면 일찍부터 그방면으로 진출할것을 그랬나 봅니다.(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라는 시가 생각나네요..)
하나를 보더라도 기억에 남기게 하고 싶었다는 말씀..십분 공감하면서도 몇페이지 더 늘려주시지 하는 생각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군요..다음달에 꼭 구입해서 볼께요..리뷰도 언젠가는 다루게 되겠지요..
출판사에 계신다니 앞으로 자주

하늘바람 2004-02-09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책을 다름아닌 아이가 찾았다니 무척 기쁩니다. 사실 전 어린이책 출판사에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드는 책만 보려하기 보다는 여러 좋은 책을 많이 보고 더 좋은 책을 만들려고 노력중이랍니다. 꿈같은 노력이지요.
그런데 제가 말씀드린 그책은 사실 제가 기획한 책입니다. 그래서 무척 기쁘네요. 신문에서도 헤럴드경제 소년 조선 오늘은 동아 일보에도 기사가 실려서 아주 부듯했답니다. 그림양이 적은 것은 아쉽지만 많은 그림을 담기보다 하나를 보더라도 아이에게 기억에 남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채찍과 가끔은 당근을 주셨으면 합니다.

하늘바람 2004-02-09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리고 이왕이면 멋진 리뷰도 부탁드립니다. 염치 불구^^
 


sooninara 2004-02-03  

그림책 동영상실이라니..
책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본책도 있고,,안본책도 있지만..
알라딘의 보물창고 종이배님 서재로 자주 와야겠군요..
 
 
bluetree88 2004-02-05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덕분에 제가 아차상을 받았네요..
저는 정말 골방에 틀어박혀만 있었는데..다시한번 고마와요~
수니나라님도 좋은 소식이 있더군요..더불어 축하드려요..
동영상은 전체가 모두 올려진 거면 좋을텐데
간혹 맛보기가 있어서 아쉽네요..
아이들을 위해 그런것 쯤은 모두 개방되면 좋을텐데 말예요..
2월의 시작..잘 하고 계시지요?
 


서재지기 2004-02-03  

알라딘 마을잔치에서 좋은 소식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종이배님
알라딘 마을잔치 아차상에 오르셨습니다~
제 사랑방에 건너오셔서 받고 싶으신 상품을 적어주세요~!
 
 
 


행복박사조만장자 2004-01-2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부상(추천)을 수여코자 들렀습니다.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또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아래 포럼을 소개합니다.
전략경영연구소(http://www.seri.org/forum/smlab)

戰略經營硏究所 李 基準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