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ight Train'의 한글 번역본입니다.

원본의 소개가 궁금하시면 +클릭+

먼저 Train의 각 차량그림을 프린트 합니다.

+freight1+

+freight2+

+freight3+

+freight4+

+freight5+

+freight6+

오려서 우유곽에 풀로 붙힙니다.
(하은이도 여러장 오렸네요..그리고 풀붙이기도 거들고~)

그리고 무개화차(아이입장에서 좀 어려운 어휘죠..) 차량은 우유곽의 윗면을 오렸습니다.
그러면 한눈에 지붕이 open된 차량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책을 보면서 open car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이해를 잘 못했는데(책의 평면적 그림으로는 open의 의미를 알수가 없죠..)
우유곽 기차의 잘린 윗면을 보니 좀 이해가 되는듯 하더군요..

색깔별로 된 차량의 이름을 각기 알려주구요..
그 차량의 용도에 대한 그림도 오려서 해당칸 위에 붙여줬어요..
그런후 왜 무개화차에 싣는 것과 유개화차에 태워야 하는 것의 이유를 알려주구요..

하은이가 제일 좋아했던 부분은요..

동물들이 타는 cattle car였답니다.
그 칸은 제가 여닫을수 있도록 우유곽을 오려서 여며줬거든요..

그랬더니 위에 올려져 있는 동물그림을 굳이 차량안에 넣어줘야 한다네요..비맞으면 안된다고..
(유개와 무개의 의미를 인지하는 순간이었죠..)

무개화차인 hopper car에는 돌멩이를 black tender에는 유리구슬을 석탄 대신으로 실어서 모방해 봤구요..

각 칸을 낚시줄을 이용해 테잎으로 붙여줬어요..
돌멩이랑 구슬이 실려있으니까 테잎만으로는 끌기에 힘이
좀 약한듯 하더군요..
아무것도 안실으면 충분하구요..

이미 색깔인지는 다 되어 있는 상태인지라 각 차량의 용도에 중점을 둬 활용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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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허친즈 전형의 그림인 책이죠..

심술맞은 바람이 사람들의 것을 하나씩 뺏앗아 갖고 놀다가는
모두 팽개친 후 바다로 불어가 버리죠..

바람에 날려 공중에 떠있는 잡동사니(?)를 하나씩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바람'이라는 소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아시는 분은 다~ 아는 놀잇감으로 놀았어요..

준비물 : 투명PET, 투명테잎, 빨대, 랩, 고무줄, 가벼운 공

만들기 :

투명PET을 앞쪽 부분을 적당히 잘라서 병마개 부분을
랩으로 두겹정도 감싼 후 고무줄로 끝을 막아주세요..
그런후 가운데 부분에 빨대를 구부려 끼우면 완성이예요..
빨대를 끼웠을때 틈이 많이 벌어질 수가 있거든요..
그러면 투명테잎으로 잘 감싸서 바람이 새지 않도록 해주셔야 해요..바람이 조금만 새나가도 공이 잘 안뜨더라구요..


하은이가 처음에 불었을때는 바람의 강약이 조정안되니까
공이 바깥으로 자꾸만 튕겨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살살 부는걸 보여줬더니
나름대로 살살~ 부는데 그러니까 또 공이 뜨질 않구요..

여러번 하니까 저도 요령이 생기는지 제법 공이 공중에서 돌아요..
좋~~~아라 하더군요..
입으로 분 바람이 공을 공중에 띄워서 돌리는 거라고 설명해 줬어요..이해는 제대로 하는지 모르지만..
아이들 이런 놀이 한번 한게 그래도 기억에 오래 남더라구요..

공이 공중에 떠 있는걸 잡으려니까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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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로 구성해 놓은 그림이 특이한 책이죠..

하은이와 저는 이 책에서 맨 마지막에 나오는 '무지개'를 표현해 볼려고 했어요..

무지개를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오늘은 소금을 이용해서 병에 무지개를 담아 보았답니다.

준비물 : 소금, 파스텔, 넓은 종이, 투명병

방법 :

넓은 종이를 깔고 무지개 색깔 파스텔을 골라서
아이 마음대로 그리도록 해요..
그런다음 그 위에 소금을 적당량 덜어놓고 손으로 문질러요..
그러면 색색깔의 예쁜 소금이 된답니다.
그걸 차례로 병에 담으면 돼요..

파스텔 색깔이 원래 이쁘잖아요..
병에 담아 놓았더니 정말 너무 이쁘더군요..

말은 거창했는데 좀 시시한 활동이었나요?

하지만 아이가 파스텔 색을 물들이느라 소금을 문질렀을때의 느낌이 평소에는 좀 접하기 힘들죠..
또 조그만 병에 조심스레 무지개 소금을 담을려면 집중력이 꽤나 필요하답니다.

활동을 하실때엔 꼭 넓은 종이를 깔아두세요..
소금에 여기저기 엉망이 되더라구요..

여러 활동중에 그래도 하은이가 많이 참여한 활동이었어요..
저녁에 퇴근하는 아빠에게 당장 들고와서 자랑을 하더군요..

파스텔 색을 고를때 무지개 색을 일일이 알려주는것 잊지 마시구요..
소금 문지를때 느낌도 어떤지 질문해 보세요..
그리고 다 만든후 병에 담겨진 무지개가 어떤지도요..

즐거운 하루였네요..^^

사진이 흐리네요..
병에 담긴 무지개가 생각보다 이쁘답니다..


**tip**

손으로 만드는 무지개도 보실래요?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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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이라는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좀 색다른 모습이 되고 싶어 고릴라는 마법사를 찾아가죠..
이모습, 저모습으로 마법사가 바꾸어줘 보지만 고릴라는 그때마다 바뀐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결국 고릴라가 되고자 했던 모습은....^^

이 책에는 마법사가 고깔모자와 요술봉을 들고 등장하는데
주문을 외울때 요상한(?) 주문을 외우죠..

그래서 하은이도 마법사가 한번 되어 보라고 부직포를 꺼내어 봤네요..

부직포로 삼각뿔의 모자를 만들어 시침질 하고는 뒤집었구요..
밋밋한것 같아서 여러 색깔로 별모양을 만들어서 벌크로 붙였네요..
기분에 따라서 별모양을 떼서는 여기저기 알아서 붙이라고 고정하지는 않았어요..
모자가 흘러내리지 말라구 턱밑으로 끼울수 있는 두터운 고무밴드를 양옆에 달아줬어요..

요술봉은 그냥 풍선끼우는 막대에 별모양으로 잘라서 시침질 하구요..끝에다 방울을 달아줬어요..

주문을 외울때 흔들면 소리가 나면 더 실감나겠더라구요~

만들고 보니 모자는 하은이에 비해 키가 너무 큰 듯 하구요..
요술봉은 하은이가 엄청 좋아했어요..방울소리가 나니 좋았던것 같아요..

그러곤 흉내를 냅니다..
기다려야 할 일이 생길때 마다..
"수리수리 마수리..버스야 빨리와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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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이가 2세~3세에 무척 좋아했던 그림책이예요..
책에 나오는 다섯친구를 주위에 있는 친근한 인물로 바꾸어 책을 읽어서 좋았던가 봐요..

오랫만에 들고 온 책으로..이렇게 활용해 보았답니다.

//풍선에 친구들 기구 태워주기//

책에 보면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보라색 풍선을 아이들이 하나씩 들고 나오거든요..

그래서 우선 책에 나오는 풍선 색깔을 골라서 엄마가 불어줬어요..
그리고 매직으로 풍선에 그림 그려보기도 해보구요..
그러곤 기구 모양을 본떠서 부직포도 풍선색깔에 맞추어 하나씩 시침질 해놓구요..
(이때 두장이 겹치도록 바느질해서 중간에 뭔가를 끼울수 있도록 만들면 더 유용할것 같아요..)

그러곤 하은이에게 풍선색깔과 부직포 색깔에 대해서 물어본후 짝을 맞추어 보라고 합니다.
(하은이 식은 죽먹기더군요~^^)

그러면 낙시줄(돗바늘에 끼웠네요)로 부직포 기구 양쪽에 끼워서 투명테잎으로 풍선에 붙여주었어요..
이때 양쪽 낙시줄 길이를 같도록 주의 하구요..
그러곤 기구 아래쪽에다 방울을 하나씩 달아줬네요..
풍선을 흔들거나 띄울때마다 소리가 나면 더 좋겠죠..
여기까지 하면 일단 풍선기구는 완성됐네요..

그런후 앨범에서 하은이가 좋아하는 친구들 사진을 골랐네요..
다섯 친구겠죠..
그 친구사진을 한명씩 기구에 태워줍니다.
그러곤 공중에 날려도 보구요..
친구를 기구에 바꾸어 태워도 보구요..

실컷 갖고 논 후에
거실창에 걸어 두었네요..
독특한 액자(?)가 된듯..
지나 다닐적마다 친구들 얼굴 한번씩 보고 익히니 좋아하더라구요~

하은이가 선택했던 다섯 친구들은요..
혜인, 윤지, 주영, 경민이네요..
하나는 하은이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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