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 것 세트 - 전4권 (2017년용) - 중학교 전 학년 교과서 작품 수록 중학 국어 작품 모든 것 (2017년)
꿈을담는틀 편집부 엮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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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출판사 교과서 작품 읽기 책과 달리, 이 책은 어려운 단어 설명은 물론 작품마다 중요한 내용 관련 문제들이 2~3문제씩 수록되어 있다. 시 또한 자습서처럼 내용 설명이 되어 있어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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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셋 싱글 내집마련 - 반지하 월세에서 아파트 구입까지 좌충우돌 허당싱글의 보금자리 마련기
최연미 지음 / 리더스북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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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집을 구할 때면 항상 부동산에

1. 이 집이 대충 시가가 어떻게 돼요?
2. 여기 근저당 얼마 잡혀 있어요?
3. 현재 몇 가구가 세입자로 살고 있어요? 라고 물었다.
p.56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집이 최고.
-집을 구하러 다닐 때 부모님은 오직 햇볕 잘들고 통풍 잘되고 안전하고 따뜻한 집인지 물어보셨다.
p.72
 
집을 계약할 때는 가급적 입출금 기록이 남는 인터넷뱅킹으로 돈을 거래하는 것이 좋다.
p.107
 
집주인이 전세계약기간이 끝났는데도 돈을 돌려주지 않자, 오빠는 인터넷을 통해 내용증명을 보내는 방법을 찾았다. 직접 '집주인이 계약기간이 끝났음에도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라는 내용증명을 작성해 우체국에 가서 두 번에 걸쳐 보냈다. 세 부를 출력해 우체국을 통해 내용증명을 보내면 한 부는 집주인에게 가고 한 부는 내가 보관하며 나머지 한 부는 우체국에서 3년간 보관하게 된다. (.....) 나중에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증명이라고 할 수 있다.
p.115
 
집을 계약할 때는 꼭 밤에 혼자 가서 다시 한번 확인해보길 바란다.
p. 201
 
이사할 때는 나가는 돈, 미리미리 대비하자.
등기부등본 발급비 / 복비 / 계약금 / 대출보증금 / 도배 / 살던 집 생활요금 / 옷장이나 서랍장 버리는 돈 / 이사비 / 택시비, 점심값 등등
p.240
 
이사를 갔다면 꼭 당일날 비밀번호를 변경하자.
이사 가기 전, 꼭 통신사와 카드회사, 은행 등에 등록된 주소지를 변경하자.
p.246
 
가끔씩 은행 사이트에 들어가서 오늘은 어떤 아파트 청약이 나왔나 보는 것이었다고 한다. 회사일을 하면 대부분 꼼짝 없이 자리에 앉아서 컴퓨터 화면과 마주하는 하루를 보내는데, 한 달에 한 번씩 들어가 보는 것은 큰 노력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게 보다 보면 집값이 오르는 곳, 자기가 살고 싶은 곳, 그리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예산 내의 아파트 분양이 보인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청약 신청을 하고 나면 그 다음은 운인 것이다.
p.254
 
 
최연미, <서른 셋 싱글 내집마련> 中
 
 
+) 이 책은 집을 사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월세나 전세 등의 방법으로 집을 구하러 다니는 사람들에게 매우 효율적인 책이다. 부동산을 찾는 방법부터, 집을 구할 때 무엇을 물어보아야 하는지, 부동산 복비는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사람의 예를 들어 어떻게 하면 아파트 청약의 꿈을 이룰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상세하고 쉽게 설명해준다.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어서 막막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꽤 좋은 교재가 될 수 있다. 이런 책 한 권쯤 소장하고 있다면 집을 구할 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난 그저 저자의 능력이 부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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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1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1
은지성 지음 / 황소북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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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일생은 그 인간이 생각한 대로 된다 .

- 아우렐리우스

 

생각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행동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생각한 대로 생동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괴테

 

머릿속으로 자신이 바라는 것을 생생하게 그리면 온몸의 세포가 모두 그 목적을 달성하는 방향으로 조절된다.

- 아리스토텔레스

p.11

 

혹시 여려분도 넘어져 있다고 느끼십니까? 그렇다면 일어서십시오.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누구라도 일어설 수 있습니다. 두 팔과 다리가 없는 제가 일어설 수 있다면 팔다리가 있는 여러분은 훨씬 더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p.68

 

누구나 실수한다. 실수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없다. 중요한 것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실수도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p.54

 

"이렇게 생각하며 살라. 그대는 지금이라도 곧 인생을 하직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이렇게 생각하며 살라. 당신에게 남겨져 있는 시간은 생각지 않은 선물이라고."

p.129

 

꿈꾸는 것이 가능하면 그 꿈을 실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모든 것이 작은 생쥐 하나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의 모든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

- 디즈니

p.226

 

 

은지성,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1> 中

 

 

+) 이 책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만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신체적인 장애나 가난, 가족과의 이별 등등의 고난 속에서도 자기만의 길을 찾고, 그 길을 묵묵히 그리고 행복하게 걸어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들의 공통점은 사는 대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서, 그들의 꿈을 이룬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꼭 고난을 겪지 않더라도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생각대로 사는 삶에 대한 희망을 제시한다. 그저 그렇게 오늘을 사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는 내게 덤으로, 선물로 주어진 삶이라 여기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는 한번쯤 생각하게 될 것이다. 내가 간직한 꿈은 무엇일까.

 

꿈이 꼭 거창하고 높은 것일 필요는 없다. 작고 구체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하나씩 꿈을 이뤄내는 것도 좋은 인생의 방향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지금 현재에 안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좌절해서 속상한 마음이 가득한 사람에게도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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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사용설명서 -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치유의 심리학 감정사용설명서
롤프 메르클레 & 도리스 볼프 지음, 유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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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생각은 사실에 근거를 둔다.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것은 일 자체가 아니라 일에 대한 우리의 관점이다. 우리가 어떤 일에 부여하는 의미는 우리의 기분을 결정한다. 우리가 힘들어지는 것은 우리의 관점 때문이다. 사건을 언제나 있는 그대로로 본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p.40

 

 불행, 두려움, 절망, 분노의 감정을 피하거나 극복하고자 한다면, 자꾸만 사실에 근거한 사고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분이 안 좋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내가 지금 나 자신에 대해 하는 말이 사실에 들어맞는가? 정말 그런가, 아니면 나의 의견일 뿐인가? 그것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있는가?'

p.46

 

- 긍정적인 자존감에 이르기 위해서 되뇌이는 글

 

  나는 인격적인 존엄성을 가진 인간이다. 나는 있는 그대로 괜찮은 사람이다. 내가 무엇을 하든 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실수를 저지를 때도 있고, 잘할 때도 있다. 그러나 내가 무얼 하든 나는 똑같은 사람이다.

 모든 것을 다 아는 사람은 없다. 실수를 하는 것은 인간의 특징이고 나는 인간이다.  나의 실수는 나의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는다.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것은 현재의 내 감정이다. 나는 내가 어떤 기분으로 있을 것인지를 정한다. 그리고 내 삶의 다른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나 자신이다.

p.103

 

 

롤프 메르클레, 도리스 볼프, <감정사용설명서> 中

 

 

+) 이 책은 독일의 심리상담가 롤프 메르클레와 도리스 볼프 부부가 함께 쓴 것으로,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생겨나며 불안, 걱정, 열등감 죄책감, 질투 우울 등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이 우리의 의식과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이 내 감정을 더욱 부정적으로 이끌어간다는 것, 생각을 바꿈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이 책이 기존의 심리학 서적들과 다른 점은 자신의 감정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에서부터, 부정적인 감정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주로 어떤 방향으로 부정적 감정을 찾아내는지 설명하며, 그런 감정을 나에게서 몰아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생각과 행동의 방법들을 나열한다. 특히 머릿속으로 되뇌어야 하는 글들을 상세하게 적고 있기에 부정적 감정으로 힘든 독자들에게 의미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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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 - 행복할 경우 읽지 말 것!
아르튀르 드레퓌스 지음, 이효숙 옮김 / 시공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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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파업자들은 자기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에서 귀족적인 쾌감을 끌어내.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부러워하기는커녕 그 행복을 규탄하고, 그걸 자신들의 냉소주의와 표면상의 준엄함에 대비시켜서 그 행복을 저속하게 만들려는 거야.

냉소주의는 게으른 자들과 시시한 자들의 유머야. 날카롭지 않은 시선은 자연스럽게 추함 쪽으로 슬그머니 넘어가버린다. 

추함은 어느 곳에나 있어.

침울한 사람들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사람들은 말하겠지. 어떤 일들은 선발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고 말이야.

 그러나 삶이라는 직업에는 선발시험이 없어. 모든 사람들이 '사는 일'을 수행할 수 있고, 자신의 명판을 새겨서 달 수 있으며, 자기만의 사무실을 열 수 있으니까.

p.16

 

너는 살아갈 거야. 그리고 내게 곧 대답하겠지.

사는 것이 다른 것들보다 더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라고. 

좋아.

하지만 사는 것은 우리가 지루하다는 것을 잊게 해줘.

그리 나쁘지 않아. 우리는 어딘가로 가는 도중이거든.

p.27

 

삶이 의미 없다 해도, 행복이 삶의 방향이다.

p.46

 

시간이 감소할 때면 우리는 자기 시계를 고정시킨다.

우리가 시계를 고정시킬 때면 우리는 바쁜 거야.

우리가 바쁠 때면 우리는 불행하지 않아. 왜냐하면 바쁘니까.

p.65

 

 

아르튀르 드레퓌스,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 中

 

 

+) 어느 날 작가는 친구에게 말했다. "그럼 지금 죽어버리는 건 어때?" 자신의 스무살 동갑내기 친구에게, 스무살임에도 은퇴를 꿈꾸고, 노숙자가 되거나 로또에 당첨되는 것 말고 삶에 또 무엇이 있는가 생각하는 그 친구에게.

 

 이 책은 그 친구에게 그렇게 툭 내뱉어 버린 말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에서 시작된다. 이 책에는 사람들이 왜 하루를 살아가는지, 그 하루에는 과연 행복이 있는지, 어디에나 존재하는 행복을 우리가 찾아내고 인식하기까지의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놓았다. 이 책을 읽고 특별한 결론이나 이전의 '행복찾기'와 다른 것을 요구해서는 안된다.

 

'행복할 경우 읽지 말라'는 부제처럼, 행복한 사람이라는 누구나 다 아는 법칙이 이 책에 실려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행복은 무엇이다,라고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행복하다고 느끼기까지 겪게되는 과정에 행복이 있음을 강조한다. 우리 스스로가 만든 어떤 계획이 있고, 그 과정에서 바쁘고 열심히 살고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행복하다는 것이다.

 

결국 어떤 상황에 처해 있어도 우리 스스로 행복을 규정하는 시기와 과정이 우리를 행복한 삶으로 이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사소한 것에 행복해하는 사람들과 사소한 것에도 불평불만이 많은 불행한 사람들을 동시에 생각하게 되었다. 그들의 차이는 아주 단순하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느냐', 바로 그것에 있다.

 

행복을 발견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어쩌면 이 책에 실린 내용이 우리들의 일상일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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