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법 스쿨 플러스 중학 국어.생활국어 노미숙 교과서편 3-1 - 2014년용
김화경 외 지음 / 천재교육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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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기간이 다가오기 전, 학교 수업을 들으며 복습 차원에서 문제 풀어보면 좋아요. 기본 개념 정리와 문제 구성이 알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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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체크 국어.생활국어 중3-1 천재(노미숙) - 2013년 체크체크 중학 국어 2013년-1
김하진 외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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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별 문제 정리는 물론 핵심 정리까지 잘 되어 있고. 소책자로 시험 대비 문제집도 있어서 매우 좋아요. 서술형 문제도 따로 구성되었구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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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교과서 뛰어넘기 고등국어 (상) : 방민호 교과서편 - 2013년용
방민호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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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별 간단한 핵심 정리와 문제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습서와 함께 구입하여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해설도 잘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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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고등학교 국어(상) (방민호 외) - 2013년용
방민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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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정리와 심화학습을 위한 정리도 잘 되어 있어요. 매 소단원이 끝날 때 문제도 조금씩 있구요. 내용에서 설명이 다른 색으로 정리되어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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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일요일들
은희경 지음 / 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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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이야. 그게 관계를 가볍게 만들어주거든. 누구나 짐을 지는 건 싫어하니까. 연우야, 이건 중요한 충고야. 약간 멀리 있는 존재라야 매력적인 거야. 뜨겁게 얽히면 터져. 알았지?

p.18 - <소년을 위로해줘> 중에서 

 

잘 안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배신하자.

p.51

 

자유로워지고 싶은 것이 삶에 저항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내 잘못이 아니다. 틀을 만든 세상이 잘못이다.

p.55 - <먼지 속의 나비> 중에서

 

나를 기쁘게 만들 수 있는 사람만이 나를 기쁘게 하지 않을 권력을 갖게 된다. 나를 기쁘게 하지 않지만 그 사람이 있어서 나는 기쁘다.

p.153

 

나는 헌신적이었던 적이 없다. 몰두할 뿐이다. 내 마음 내킬 때까지만.

p.397

 

 

은희경, <생각의 일요일들> 中

 

 

+) 이 책은 소설가 은희경의 첫 산문집이다. 작가가 소설을 연재하는 동안 단상처럼 적어놓은 창작 노트 형식인데, 그것에 틈틈히 트위터에 올린 글까지 접목시켜 은희경 소설가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은희경의 소설이 아닌 은희경 본인의 삶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만든 책이다.

 

개인적으로 은희경의 소설을 많이 읽었다고 믿고 있었는데 아니었나 보다. 이 책에 실려 있는 그녀의 소설들을 읽으면서 나는 감동을 받았다. 이런 좋은 문장이 있었구나, 무릎을 탁 쳤는데 나는 왜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나 아쉬웠다. 그간 내가 기억하는 작가 은희경은 정돈된 문체와 흠잡을데 없는 필치가 돋보이는 작가였다. 그래서일까. 완전한 문장 뒤에 숨은 소설가의 진정성을 보지 못하다니. 다시 읽어봐야겠다. 작가의 소설을.

 

소설가의 일상을 엿보면서 매력적인 삶이되 스스로와의 끈질긴 사투가 필요한 삶이라는 것도 또 한번 확인했다. 글을 쓰기에 앞서 마음가짐이나, 글을 써내려가면서 실행하는 사소한 습관 같은 것들조차 왜 그렇게 열정과 고통을 담은 것처럼 느껴지든지.... 나는 우울하거나 울적할 때 글이 더 잘 써진다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 저자는 반대였다. 소설가가 행복해야 글이 잘 써진댄다. 그 말, 무척이나 달콤했다.

 

은희경 작가의 생각이나 일상이 궁금하다면, 그리고 글을 쓰는 사람들의 일상과 심리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권한다. 저자는 소설을 쓸 때 한 문장 한 문장 무척이나 공을 들이는데, 이 책에서는 편하게 자신의 생각을 적었다고 밝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깔끔한 문장은 여전하다. 그것에 보태어 저자의 솔직한 심리가 드러나있어서 마음에 와 닿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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