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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원리 - 스마트버전
차동엽 지음, 김복태 그림 / 동이(위즈앤비즈)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와타미의 라이벌은 어디입니까?라는 기자의 질문에 와타나베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어제의 와타미입니다."
p.28
"감옥 문창살 사이로 내다보는 두 사람, 하나는 흙탕을 보고 하나는 별을 본다."
p.89
- 인생의 좌표가 될 명언이나 말씀 구절을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수시로 암송하자.
- 나의 삶에 절망, 두려움, 우울증 등이 밀려 올 때 지혜의 말씀을 빛으로 삼아 몰아내자.
- 곤경에 직면한 이웃들에게 지혜의 말씀을 들려주며 위로하자.
p.116
"삶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만을 우리에게 준다."
p.155
"이제 우리는 아주 쉽게 이 세상의 행복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고? 외롭거나 용기를 잃은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존중하는 몇 마디의 말을 건네는 것, 그것으로 충분하다. 오늘 누군가에게 무심코 건넨 친절한 말을, 당신은 내일이면 잊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일생 동안 그것을 소중하게 기억할 것이다."
p.184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루카, 6,37-38)
p.256
차동엽, <무지개 원리> 中
+) 이 책의 저자 차동엽 신부는 가톨릭 사제이지만 대중 작가이자 강연가로도 널리 알려진 분이다. 저자가 특정 종교라고 해서 이 책이 특별히 종교성을 띈 것은 아니다. 특정 종교의 구절들을 빌려온 것은 사실이나, 읽는 이로 하여금 명언이나 격언처럼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나는 특히 예수님이 '용서'에 관해 말씀하신 부분에 깊은 감동을 받았는데. 내가 누군가를 용서하는 행위에는 나 자신의 심신을 보살피는 것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이 책은 풍부한 예화들을 바탕으로 삶의 지혜를 전해준다. 희망과 실천과 통합의 무지개 원리를 통해 인생을 행복하고 의미있는 길로 인도한다.
삶의 목적을 찾고, 매사 하는 일에, 그 순간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 그것에서 즐거움을 맛볼 수 있고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혜를 찾으며, 꿈을 품는 것이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또한 말과 습관을 다스려서 자신의 의지를 계발하고,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성공된 삶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 모든 것들을 차근차근, 알기 쉽게 여러 예화와 명언, 격언들을 동반하여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