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인터넷 수능 쓰기 & 어휘 어법 - 2011
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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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평가는 기출문제로 구성되고, 나머지는 쓰기와 어휘영역으로 나뉘어 정리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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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터넷 수능 쓰기 & 어휘 어법 - 2011
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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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터넷 수능 시리즈는 <EBS 수능 특강>이나 <EBS 수능 완성>(작년에는 10주 완성이었다)에 비해 수준이 상위권에 속하는 편이라 문제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작년 6월, 9월 모의고사에서도 인터넷 수능 교재들이 반영된 만큼 비중이 큰 편이다.  

특히 <EBS 인터넷 수능 쓰기, 어휘 어법>편은  '쓰기' 영역과 '어휘, 어법' 영역이 분리되어 각 부분별로 취약한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잘 정리되어 있다. 문제의 수준이 쉬운 편이 아니라 까다로운 편이지만, 그래도 상세한 해설과 (특히 오답풀이가 잘 되어 있다) 인터넷 강의가 있으므로 부담이 줄어든다.

영역별로 자신이 부족함을 느낀다면 EBS 교재를 활용할 것을 권한다. 부족한 부분은 방송을 참고하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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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문 교수의 내 딸들을 위한 여성사
정기문 지음 / 푸른역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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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먼저 시대를 조명하고 그 시대 환경 속에서 그 인물이 어떤 문제를 제기하고 빛을 던졌는지 알아보는 형식을 취한다.  

시대사의 흐름 속에서 등장하는 여성의 역할을 남성과의 관계를 비추어 보거나, 사회적 혹은 시대적 환경에 비추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조명한다.  

저자가 선택한 여성들의 뛰어난 면을 설명하는 것은 사실이나, 읽다보면 이게 과연 딸들을 위한 여성사가 맞는가 의심되는 부분도 있다. 여성의 위대함, 혹은 여성이 남성에 못지 않게 뛰어난 부분이 있음을 드러내는 의도로 책을 썼다고 했는데, 읽다보면 오히려 여성을 비하했던 시대의 설명에 휩쓸리고 있다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사실적으로 기술해서일까. 당시 여성의 지위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용어들로 오히려 불쾌하기도 했다. 어쨌든 이 책에서 면서 세계의 은 여성들이 용기와 지혜를 지녔고, 그것을 활용했다는 면을 제시한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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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여정 - 녹색성자 사티시 쿠마르의
사티쉬 쿠마르 지음, 서계인 옮김 / 해토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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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두려움은 내면의 두려움보다 크지 않다."

p.7

 

"만일 누군가가 그대를 속이려 한다면, 그저 속이려고만 하지 때리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라. 만일 그들이 그대를 때린다면, 그저 때리기만 할 뿐 상처를 입히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라. 만일 그들이 그대에게 상처를 입힌다면, 상처만 입히지 죽이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라. 그리고 만일 그들이 그대를 죽인다면, 그들이 육체에서 영혼을 해방시켜 주었다고 생각하라.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그대들에게 축복을 내리고, 자기를 버리는 구도의 길을 떠나도록 허락하겠다."

- '붓다'의 말씀    p.75

 

"승려의 직분에 매이지 않고 자유로워진 것처럼 이 세상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말아라. 삶이 이끄는 대로 그냥 흘러가라. 우리는 끊임없이 흐름으로써 깨끗함을 유지하는 강물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만약 강물이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다면, 그 물은 썩어서 악취를 풍기고 모기 따위의 해충이 생겨날 것이다. 우리는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가야 한다."

- '비노바'의 말씀    p.124

 

"제 인생의 목표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p.373

 

 

사티시 쿠마르, <끝없는 여정> 中

 

 

+) 이 책은 녹색운동, 생명평화운동을 전 생애를 통해 실천해온 사티시 쿠마르의 전기이다. 그런데 녹색운동과 생명평화운동을 펼치게 된 그의 삶에만 조명했다기 보다, 그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실천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수행자의 길을 선택한 그의 선택은 그를 '걷는 사람'으로 만들었고, 수없이 많은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 중에서 반핵운동의 일환으로 인도에서 미국까지 걷게 되는 여정이 그의 삶의 큰 핵심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면서 자연의 지혜를 탐색하는 잡지 <리서전스> 발행하면서, 명상하고 산책하는 삶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간디 식 평화와 공존의 이념을 전파해왔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작은학교’와 성인을 위한 ‘슈마허 대학’을 설립하였다.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자신이 선택한 수행자의 길에서 이탈하고, 방황하며, 또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한 사람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는 점이다. 보통 사람들이 겪는 고민과 갈등을 그가 어떻게 풀어내고, 어떻게 극복해가는지 잘 제시한다. 나는 그 부분을 읽으면서 사람들은 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깨달음은 얻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큰 사람'이라고 해서 번민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성인들은 이렇게 많은 방황과 번민의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일까.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하게 되기까지 그는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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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스승의날]카네이션 핸드폰줄
드림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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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적당하고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구요. 몇 개 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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