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에토 모리 지음, 이송희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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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홈스테이. 영혼의 임시운전.잘못된 것도 다시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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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를 잡자 - 제4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푸른도서관 18
임태희 지음 / 푸른책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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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마우스 사진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초반부분을 읽으면서는 환타지 소설인가 생각했다.

선생님, 학생, 엄마로 입장이 바뀌면서 사물함과 뱃속, 냉장고에 쥐가 있을거라 추측하고 강박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셋은 서로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다. 서로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고민고민하다가 큰 사건이 벌어진다.

고등학생 주홍이의 임신과 낙태 그리고 자살을 다룬다.

원인이나 사건에 집중하지 않고 그 후의 조치에 집중하여  서술한다.

한 인간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라고 혼자만의 고민으로 처리하지 말고 함께 해결할 것을 공통의 화두를 던진다.

"생명을 낳고 기르는 일이 한 사람의 희생이 아닌/ 온 우주의 축복일 수 있기를...." 바란다.

삶자체가 기쁨일 수 있는 아름다운 가정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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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를 잡자 - 제4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푸른도서관 18
임태희 지음 / 푸른책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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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냉장고에, 사물함에 쥐가 살고 있다.꼭 죽이지 말자.살려서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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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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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주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다른 공간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베르베르는 아예 지구를 떠나고 싶어한다. 공기 오염, 인간의 황폐화, 각종 복제 현상들, 정치 싸움 기타등등의 진저리 나는 일들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거대한 우주선을 만들어 노아의 방주처럼 지구를 탈출한다.

일세대만의 단순하고 짧은 여행이 아니라 우주의 시간만큼 몇백년에 걸친 기나긴 우주 여행.

우주선안에서는 인간들의 모습이 역사책에서 보았듯이 똑같이 되풀이되고 오직 남과 녀 한 쌍만에 새로운 터전에 살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웅녀처럼 새로운 여자를 만들게 되고 새로운 인류를 만든다.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했던 우주여행을 아주 현실적으로 표현한 작가의 표현력과 현실 관찰력에 박수를 보낸다.

어딘가 떠나고 싶을때 읽으면 좋을 책이다. 기상천외하지만 아주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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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첫 세계지도 그림책
데버러 챈슬러 외 지음 / 예림당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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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학생들이 돌아가며 발표수업을 했다.

일주일 전에 각각의 개별 과제를 주고 발표할 내용을 준비해서 발표를 한다.

우리 아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세계여러나라의 집이다.

결국은 엄마 숙제라서 여기저거 정보를 구하는데

중학생 수준은 되어야 세계여러나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

도서관에서도 세계문화 유산 책은 중학생 수준의 책이 많았다.

하지만 6살 유아용은 오히려 찾기가 힘들었다.어려운 책은 오히려 아이에게 호기심만 절감시킬 뿐이다. 그래서 찾은 책이 이책이다.

이책은 대형 지도가 부록으로 있고 귀여운 펭귄 책갈피도 붙어 있다. 게다가 커다란 글씨와 주제중심의 그림이 한눈에 보이게 편집되어 있다. 각 나라의 동물, 주요 도시, 특산물, 문화 유산까지 각 대륙별로 특징적인 것을 쉽게 볼 수 있어서 좋다.

아들이 매일매일 어린이집에 들고 다니며 자랑을 했다.

아는 것이 많아지니 보고 싶은 것도 많아지는지 자꾸 해외여행을 하고 싶다고 한다. 아빠와 함께 아주 병에 걸렸다.일본도 가고 싶고, 호주도 가고 싶고, 유럽의 어느 나라도 가고 싶단다.

말 많은 우리 아들이 늘 앉아서 이야기 한다.

"엄마, 호주랑 캐나다는 땅이 넓어서 정말 좋겠다. 공기도 맑고, 우리나라는 정말 아기 나라같이 좁아. 싱가포르는 정말 손톱만해. 2010년에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희망봉이 있어. 유람선을 타고 구경하면 정말 재밌겠지. 만화에서 본 마다가스카르가 나라이름이었어.아빠는 파리에 가서 에펠 탑도 정말 봤데. 좋겠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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