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호텔 - 영혼과 심장이 있는 병원, 라구나 혼다 이야기
빅토리아 스위트 지음, 김성훈 옮김 / 와이즈베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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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문제(극빈층 환자들과 노후문제, 고질적인 현대병)의 근원적인 문제를 현실(라구나 혼다 병원)에서 찾아가는 리얼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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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가 사랑한 작가들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가는 열 갈래의 길
유예진 지음 / 현암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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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설의 혁명”, “소설이 도달할 수 있는 극한”이라고 불리워지는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를 프루스트 전공자 김희영의 번역으로 민음사에 출간되었을 때 읽었었다. 지금의 기억으로도 프루스트의 소설은 극한의 아름다운 소설로 회상 되곤 한다. 역자 김희영 교수는 번역 작업을 통해 “길고 난해한” 프루스트의 문장을 “최대한 존중”하여 “텍스트의 미세한 떨림”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으며, “독자의 이해와 작품의 올바른 수용을 위해 최대한 많은 주석 작업을 통해 문화적, 예술적 차이를 극복하고자” 했다고 말한다.(민음사/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역자 김희영) 나는 역자의 말 가운데 ‘텍스트의 미세한 떨림’이라는 말의 뜻이 무척이나 궁금했었다.  프랑스어의 미세하고 가느다란 떨림의 느낌이 외국인들 특유의 감성적 표현을 말하는 걸까. 딱딱한 한국어로 미세하고 가는 떨림의 느낌은 어떤 감정일까 하는 궁금증으로 프루스트의 책을 대하였던 것 같다. 《프루스트가 사랑한 작가들》은 프루스트가 문학사에서 가진 가치와 탄생 그리고 그의 삶에 대한 발자취를 실제 프루스트와 동시대를 살았던 작가들에게서 찾는 독특한 책이다. 실제로 소설 속 허구의 인물인 베르고트를 제외하면 모두 17세기에서 20세기까지 프랑스 문단을 지배한 실존 인물들이다.

 

 

 

여성들이 감히 작가가 될 수 없는 시대 (예를 들면 조선시대 허난설헌과 같았던 ) 작가 세비녜 부인은 프랑스 문학사에 가장 유명한 편지들을 남겼다. 시집 간 딸에게 보낸 편지가 사후 편지 28통이 비공식적으로 출판되며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18세기 프랑스 문학에 유행하는 서간체 소설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프루스트가 세비녜 부인으로부터 프루스트가 가장 영향을 받은 부분은  무엇을 표현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표현하느냐'의 중요성을 엿보았다고 한다. 신으로부터는 비극의 정수인 [페드로]를 통해 사랑의 모든 형태를 차용하며 마르셀과 알베르틴의 사랑으로 승화시켰고 [에스테르]를 통해 자신의 유대인 정체성뿐만 아니라 성 정체성까지도 문학을 통해 예술로 승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탈리]는 할머니와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수단으로서 소설의 소재로 차용된 것을 볼 수 있다.  프루스트는 발자크의 천재성을 인정하며 작품의 제목과 구성에 발자크에게서 받은 영향을 그대로 드러내곤 하지만 결정적으로 개인적인 특성에 있어서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평생을 돈걱정하지 않으면서 글을 썼던 프루스트와 달리 천재적인 능력을 타고 났던 발자크는 빚으로 인해 매일 같이 글쓰기를 해야만 했었다. 프루스트와 발자크의 이야기를 통해 문학과과 작가론의 상당한 견해차이를 볼 수 있다. 프루스트는 기존의 전통 소설에서 벗어나 문체 자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하려 했으며 이는  현대 소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남기지만, 발자크는 전통적인 소설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 결국 프루스트는 발자크가 개인의 현실과 일상을 뛰어넘는 문체를 창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프루스트가 작가로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인물은 플로베르였다. 프루스트와 플로베르, 둘 다 부르주아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문학적 동질감을 느끼지만 다른 점은 플로베르의 인물들은 비극적인 죽음이나 실망스러운 결말을 맞지만, 프루스트의 주인공 마르셀은 희망의 빛을 발견한다는 점이다. 공쿠르 형제를 통해서는 자신의 작가의 소명을 깨닫는다. 프루스트의 소설에서 마르셀이 자신의 소명을 깨닫는 과정으로 묘사된다.

 

마르셀은 공쿠르와 같이 세부적인 사항을 관찰하고 표현할 능력은없지만 자신은 본질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있음을 어렴풋이 의식한다. 공쿠르의 일기를 통해 마르셀은 앞으로 자신이 쓰게 될 작품의 방향을 본 것이다.

  

이외에도 조르주 상드와 베르고트, 앙드레 지드, 구조주의 철학자이자 비평가 바르트가 프루스트 문학을 독자의 감정에 따라 읽게 되는, 객관적이지만 매우 주관적인 텍스트로서의 문학이라 평하기까지,  프루스트의 문학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 인물들은 17세에서 19세기까지 프랑스 문단을 주름 잡았던 거물들의 굵직한 문학사조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낯익은 이름 몽테스키외와 유대인 장교 드레퓌스가 독일 첩자로 몰리자 에밀 졸라가 대통령에게 보낸 [나는 고발한다] 제목의 장문의 편지와 같은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통해 작품으로서만 접했던 작가 프루스트의 색다른 면모들을 보게 되기도 한다. 처음에 책이 무척 어려울 줄 알았으나, 단숨에 읽어내려 갈 정도로  문학의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가장 난해하다는 텍스트로 꼽히는 프루스트의 대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들은 프루스트가 '극한의 아름다움'이라는 찬사를 받게 되기까지의 삶을 재조명해주고 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지닌 문학적인 가치 뿐만 아니라 프루스트의 작가론까지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우리나라 작가가 이런 책을 썼다는 것에 무한한 존경을 보낸다.~~^^

  

뛰어난 작품을 창조하기 위해서 예술가 자신이 반드시 위인이나 영웅이 될 필요는 없다. 대단한 경험이나 놀라운 사건을 목격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즉 역사의 현장에 있었던 이들이 모두 위대한 서사시를 남긴 호머가 될 수 없고, 빼어난 경관을 보고 모두가 뛰어난 풍경화를 그린 터너가 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반대로 생각하면 아무리 보잘것 없는 삶을 살았고 별 볼 일 없는 인물이라도 예술적으로 뛰어난 작품을 창조할 수 있다. 바로 이런 믿음 때문에 중년이 된 주인공 마르셀이 남은 평생을 소설을 쓰는 데 바치겠다고 결심했을 때 그 소재로 선택한 것이 바로 자신의 삶, 그것이 아무리 평범하고 시시해 보일지라도, 자신이 걸어 온 인생이었던 것이다.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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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거리에서 1
오쿠다 히데오 지음, 최고은 옮김 / 민음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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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거리에서》는 호환마마보다 더 무섭다는 중학생들의 이야기다. 오죽하면 중2병이라는 말도 있을까. 그럼 중2 담임선생님 이지마가 느끼는 중학생의 모습은 어떨까.

 

애초에 중학생이란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존재였다. 이지마는 중학교 교사가 된 뒤로 날마다 그것을 실감했다. 어째서인지 제 의사와는 상관없는 일도 저지른다. 아이들이 무엇보다 두려워하는 건 고립이다. 장단을 못 맞춘다거나 따분하다는 말을 들을 까 상식에서 벗어나고 만다. 연못에 뜬 수초처럼 뿌리 없이 불안정하다. 덤으로 집단의 분위기에 쉽게 잠식되고 휩쓸린다.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기 가장 어려운 나이대인 까닭에 끔찍한 사건을 일으키는 일이 많다.

그렇다.  중2병에 걸린 친구들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 역시 학부모이지만, 내 아이를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은 아이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타인을 이해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것을 , 불혹이 넘어서야 깨달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해할 수 없는 아이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이 모교 옥상에서 떨어져 죽었다. 자살이라 하기에는 아이의 몸에 무수한 상처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엇갈리는 진술들은 결국 아이의 죽음을 '교내 폭행'과 '왕따'로 연결되어져 있는 죽음이라 간주된다. 가해자를 밝히기 위해 조사팀이 긴급하게 학교에 파견되고 가해자로 지목된 네 명의 학생들 가운데 생일이 지난 학생들은 구속을,  생일이 지나지 않은 학생들은 형사미성년자로 구속이 되지 않은 채 수사가 시작된다. 여기서부터 이야기의 국면은 가해 학생들의 부모와 학생들, 검사와 형사들의 관점과 시점을 교차로 서술되어 전개된다. 

 

한 아이의 의문의 죽음은 동정이었다가 슬픔이었다가 냉소였다가 이야기의 진행과 함께 시시각각 달라져간다. 다각도의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사이, 내면에는 감정과 이성사이를 수없이 오간다. 감정과 이성사이, 우리 주위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이러한 감정과 이성의 널뛰기나 다름없지 않은가. 인간은 어떤 문제이든지 자신의 문제일 경우에는 감정이 우선하지만, 남의 문제일 때는 '이성적'이 되어버린다. '중학생의 죽음'은 이렇게 이성과 감정을 오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이성과 감정 사이로 흘려보내는 진실의 파편들이 가슴을 때린다.

 

인간의 마음속에서는 이성과 감정이 항상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단 말입니다. 근본이 그런 생물이라고."

 

 ‘작가의 말’에서 오쿠다 히데오는 ‘모든 일에는 흑백을 가릴 수 없는 측면이 있기 마련이라, 100퍼센트의 악도, 100퍼센트의 정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라는 말을 한다. ‘중학생’인 , 아직 성숙되지 않은 아이들의 행동을 옳고 그름의 잣대로 판단한다는 것은 어른들의 요구이자, 어른의 시각일 뿐이다. 그 안에서 아이의 죽음을 두고 견고하게 형성되는 침묵의 카르텔 가운데 어른들의 이중적인 모습과 마주하게 될 때마다, 나도 모르게 부끄러워지곤 하였다. 부모들의 잘못은 언제나 '자식'앞에서, 용서되며 포장된다. 하물며, 남의 아이의 죽음과 내 아이의 죽음의  극명한 차이가 만들어내는 이해관계의 차이는 더욱  그렇다.  부모의 극단적인 이기심으로 상처받는 피해자 가족들은 또 다른 가해자의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가해자는 다시 피해자가 되기도 하는 현실의 뫼비우스 띠인 '학생의 자살'을 다룬 소설들은 많았지만 '학교 폭력'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면성을 이해하게 하려는 오쿠다 히데오의 타전은 같지만 다른 느낌이다. 어쩌면 호환마마보다 더 무섭다는 중학생들을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기대해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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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칼 필레머 지음, 박여진 옮김 / 토네이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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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살아가야 할 시간보다 되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진 인생의 변곡점 앞에서 상상하기 힘든 일을 겪은 경험들을 겪은 현자들에게 배우는 지혜서.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는 말이 딱 맞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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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음인입니다.


국내에서 유명한 프랑스 대표 정신과 전문의 이자 심리 치료사인 크리스토프 앙드레의 신간


『사람들 앞에 서면 나는 왜 작아질까』


서평단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면 어쩌지?”



학교, 직장, 데이트에서


완벽해 보이느라 지친 당신을 위한 책!



발표 차례가 다가올 때, 빌려준 돈을 돌려받아야 할 때,

형편없는 서비스에 항의하고 싶을 때, 말도 못하고 심장 박동만 빨라지지는 않는가?

많은 이들이 ‘관계에 대한 불안’으로 남을 의식하고 눈치만 살핀다.

프랑스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이자 20년간 불안 장애를 치료해 온 두 저자는 무

대 공포증부터 수줍음, 사회 공포증까지 우리를 괴롭히는 불안의 정체를

파헤치고, 당당하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백만 프랑스인의 마음 주치의 크리스토프 앙드레가  

전하는 두려움 없이 관계 맺는 법!


“ 모두에게 잘 보이려 애쓰지 마라.”


“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진짜 나를 보여줘라.”



프랑스 대표 마음 주치의 크리스토프 앙드레의 신간 


『사람들 앞에 서면 나는 왜 작아질까』 서평단 모집 신청


서둘러주세요!



▶줄거리_ 


“당신 차례입니다.”

그의 차례가 다가오고 있었다.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게 느껴졌다. 손이 축축해져 반들거리는 회의 테이블 위로 땀자국이 생겼다. 주변 사람들이 그가 불안해하는 것을 알아챘을까? 그렇다, 방금 정면에 앉아 있던 사람이 그를 쳐다보다가 재빨리 시선을 돌렸다. 그는 지금 머릿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몇 분만 지나면 그의 차례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매우 선명했던 생각들이 지금은 불분명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다. 몸을 떨고 말을 더듬으며 발표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목이 메고 입이 점점 말라 왔다. 회의실에는 물이 준비돼 있지 않았다. 어쨌든 무언가를 잡으려 시도하면 그의 떨리는 손을 남들이 보게 될 것이다. 더욱이 그가 불편해 하는 것을 모두가 보았을 게 틀림없다. “내가 이런 상태가 되다니 어처구니없군. 아무리 그래 봤자 사람들이 날 잡아먹진 않을 거야. 난 그저 연말 보고만 하면 돼. 내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 빌어먹을.” 그는 가슴이 답답했다.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기침했을 때 그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몇몇 사람의 시선이 그에게 쏠렸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태연한 척하려 애썼다. “당신 차례입니다. 뒤보아 씨” 하고 총책임자가 그에게 말했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두 다리가 후들거리며 힘이 빠졌다. 뭔가 큰일이 일어날 것만 같다…….

대부분 이런 상황을 언젠가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 앞에서 발언하거나 중요한 사람을 만날 때, 사랑을 고백할 때, 더 흔하게는 누군가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하러 갈 때 누구나 불안을 느꼈을 것이다. 그 모든 불안 중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퍼져 있는 것은 아마도 우리 의 동류인 인간에 대한 두려움일 것이다. 1) 이 두려움은 우리가 다른 사람이나 그룹의 시선, 평가에 노출될 때 생겨난다. 그 형태는 다양하다. 그룹 앞에서 말하거나 손님들이 꽉 들어찬 카페 테라스 앞을 지나갈 때, 혹은 식당에서 주문한 요리를 바꾸기 위해 종업원을 부를 때와 같은 평범한 사회적 상황에서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의사와 심리학자는 타인에 대한 이러한 두려움을 두고 ‘사회 불안’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때로 질환에 가까울 정도로 심각하거나 고통스러운 형태를 띠기도 한다. ‘사회 공포증 ’이 그런 경우다. 사회 공포증 환자는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공포를 느낀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자신이 먹고 있을 때 남이 쳐다보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그래서 차라리 먹지 않는 쪽을 택한다. 정신과 의사들이 ‘회피성 인격장애’라고 부르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지 않을까 끊임없이 두려워한다. 이 때문에 회피하거나 몸을 도사리고 접촉을 피한다.



왜 우리는 남을 두려워하는 것일까? 그 출현에 책임 있는 기제들은 다양하고 흥미롭다. 유전 요인, 생물학적 과정, 교육 방식, 문화적 압력, 개인적인 삶의 조건 등 많은 요소가 사회 불안의 발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관계나 상호 작용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더 상세히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사회적 두려움이라는 흥미로운 세계를 탐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회 불안의 원인과 구조를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모든 개인이 타인과 잘 어울리고 잘 살도록 돕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책을 쓴 목적이다.


▶서평단 모집 상세내용_

★ 응모 방법 : 리뷰 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한 뒤 읽고 싶은 이유를
★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 완료.
★ 응모 기간: 2014.03.06 ~2014.03.16 (11일간)
★ 추첨 인원: 20명
★ 서평단 발표: 2014.03.19(금) 오후
★ 서평 기간: 2014.03.21~2014.03.31 (11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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