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김연수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산문집에 이어 소설까지! 역시 꼬박꼬박 멋진 소설을 내어주시는 작가님의 성실함에 독자는 감사할 따름. 그의 시선이 가닿는 곳으로 흠뻑 빠질 수 있기에 나에겐 지금부터가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독서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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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지지 않는다는 말> 저자와의 만남"

[2인]이젠 작가님 팬이 너무 많아져서 과연 당첨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래 지켜본 작가님의 성장을 바라보는 것만큼 팬으로서 기쁜일이 더 어디있을까요? 저 역시 작가님의 글과 함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지고 깊어졌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작가님이 달리는 길은 돌고 돌아, 제가 걷는 길에 닿아 있는 것처럼, 나의 외로움을 채우는 당신의 시선을 느끼고 조금은 덜 외로워하고 조금은 더 위로받을 수 있는 것을 작가님의 글에서 배웠습니다. 이제 저도 운동화 끈을 매고 달립니다. 함께 달리는 사람으로서 작가님을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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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잔뜩 내리는 오늘의 우중충함마저 청명함으로 바꿔주는 반가운 소식이다. 애란누님 돌아오신다. 두근두근 내인생에 대한 논란은 뒤로 하자. 그저 나에겐, 단편의 왼쪽 날개에 더해 장편의 오른쪽 날개를 달아 김애란 작가님이 비상하리라는 믿음만으로도 작가님의 장편시도는 성공이라 자부하는 편이다. 물론 그러한 작품 외적인 평가를 제외하고서라도 작가님의 장편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다시 작가님의 홈그라운드, 단편집 출간의 소식에 올 여름 휴가계획은 세워졌다. 한문장 한문장 꼼꼼히 읽고 눈감고 읽고 외우리라. 그녀의 문장이 만들어낸 달콤한 청춘의 맛도, 비릿한 현실의 아픔은  소박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사하지만 사치스럽지 않게 장식된 나만의 방, 나만의 비망록이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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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잔뜩 내리는 오늘의 우중충함마저 청명함으로 바꿔주는 반가운 소식이다. 애란누님 돌아오신다. 두근두근 내인생에 대한 논란은 뒤로 하자. 그저 나에겐, 단편의 왼쪽 날개에 더해 장편의 오른쪽 날개를 달아 김애란 작가님이 비상하리라는 믿음만으로도 작가님의 장편시도는 성공이라 자부하는 편이다. 물론 그러한 작품 외적인 평가를 제외하고서라도 작가님의 장편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다시 작가님의 홈그라운드, 단편집 출간의 소식에 올 여름 휴가계획은 세워졌다. 한문장 한문장 꼼꼼히 읽고 눈감고 읽고 외우리라. 그녀의 문장이 만들어낸 달콤한 청춘의 맛도, 비릿한 현실의 아픔은  소박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사하지만 사치스럽지 않게 장식된 나만의 방, 나만의 비망록이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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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가 잔뜩 내리는 오늘의 우중충함마저 청명함으로 바꿔주는 반가운 소식이다. 애란누님 돌아오신다. 두근두근 내인생에 대한 논란은 뒤로 하자. 그저 나에겐, 단편의 왼쪽 날개에 더해 장편의 오른쪽 날개를 달아 김애란 작가님이 비상하리라는 믿음만으로도 작가님의 장편시도는 성공이라 자부하는 편이다. 물론 그러한 작품 외적인 평가를 제외하고서라도 작가님의 장편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다시 작가님의 홈그라운드, 단편집 출간의 소식에 올 여름 휴가계획은 세워졌다. 한문장 한문장 꼼꼼히 읽고 눈감고 읽고 외우리라. 그녀의 문장이 만들어낸 달콤한 청춘의 맛도, 비릿한 현실의 아픔은  소박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사하지만 사치스럽지 않게 장식된 나만의 방, 나만의 비망록이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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