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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법 II
황적인 외 / 법경출판사 / 1995년 6월
25,000원 → 25,000원(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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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협동조합법 I
황적인 외 / 법경출판사 / 1995년 5월
20,000원 → 20,000원(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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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협동조합원론
진흥복 지음 / 선진문화사 / 1998년 2월
15,000원 → 15,000원(0%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지금 주문하면 "7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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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와 협동조합운동 (양장)- 혁명 전후 러시아의 국가와 협동조합 1905~1930
김창진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08년 8월
33,000원 → 33,000원(0%할인) / 마일리지 99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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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영한 금융용어사전
윤정문 지음 / 더난출판사 / 2005년 11월
35,000원 → 31,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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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전자책] 증권 개념어 사전
황숙혜 지음 / 원앤원북스 / 2010년 6월
7,000원 → 7,000원(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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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개념어 사전- 한 권으로 끝내는 증권.금융 완전정복 가이드
황숙혜 지음 / 원앤원북스 / 2010년 3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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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10 객관식 통합 국제법- 외무영사직.출입국관리직 대비
이상구 엮음 / 인해 / 2009년 9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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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제 민주주의 - 유시민의 헌법 에세이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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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유시민에게는 바랄게 많이 있다.

결국 현실정치에 참여해 몸을 더럽힌(노통의 표현대로라면) 그이지만

 

지식소매상이라는 겸손한 표현을 가지고

우리에게 전해주었던 작지만 깊은 울림의 글들이 이 세상에 더 필요한 것이 아닌가.

 

염전에서 소금을 얻어내어도

우리에게 오기까지는 오랜기간 물기를 빼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조그만 창고에서 오래오래 물기를 뺀 소금이 세상을 이롭게 한다.

 

아직 이 책에는 우리 정치판의 독기가 아직 서려있다.

그가 정치의 외각에서 올바른 정책적 비판과

건설적인 정당체제 수립, 더 나아가 삶 속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자치적 공동체를 키워나가는데

필요한 제 역할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그가 물기를 열심히 빼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그 의미를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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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신성가족 - 대한민국 사법 패밀리가 사는 법 희망제작소 프로젝트 우리시대 희망찾기 7
김두식 지음 / 창비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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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이란 숭고한 행위이다.

 

흐름에 묻혀가며 자신의 비겁함을 원만함으로 포장하는 이들에게

 

고백하는 사람들의 날선 비판은 그들이 움켜쥐고 안락을 누리는 기득권을 파헤치는

 

가장 무서운 적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의제기하는 자들을 인민재판대에 올려 무자비하게 난도질 하며 저주한다.

 

문제없이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는 것들을 파괴하는 불평분자들이라고

 

좋은게 좋은 것이라는 세상의 진리를 모르는 불경한 것들이라고

 

그들에게 가장 큰 적은 적이 아니라 내부의 고백하는 자들이어서

 

고백하는 자들은 그들의 적에게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이 헐벗은 세상을 홀로 떠돌며 목에 걸린 배신자라는 팻말에 던져지는 돌들을 감내해야 한다.

 

 

 

불멸의 신성가족

 

그들의 제사장들이 되어버릴까 두려울 때,

 

잘 읽었다.

 

불화하는 삶, 원만함에 비겁해지지 않는 삶, 직면하는 삶,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삶을

 

살아야 하겠기에

 

Ps. 이 책의 연구는 '삼성'의 재정적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진정 유비쿼터스로다. 그들의 손 닿지 않는 데 어디 있을까. 그들의 지원은 어디까지나 지원에 그쳐

연구의 객관성을 담보되었길 빈다. '삼성을 생각하다'를 읽고 나선 더욱더 걱정되는 차이기에 내 걱정이 그저 기우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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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역에서 창비시선 40
곽재구 지음 / 창비 / 198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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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곤조곤 잘 쓴다.

간이역들 가득한 목포에서 순천까지 경전선 철로처럼

시인은 풍경들 아쉬워 하나하나 쓰다듬어 간다.

 

저 나무들 하나에도

저 구렁 하나에도

괭이를 끌고가는 허리 굽은 할매도

 

다들 눈물자욱 하나씩 가지고 있기에

 

따순 사람들 하나씩 만나고 가려니

포구에는 무던히도 들렀으리라

각목들 타들어가는 드럼통 난로들 방파제마다 하나씩

새벽 고기잡이 돌아온 사내들 굳게 입다문 얼굴들

낯선 길손 만나면 그렇게 한 줌 자글자글한 선들이 되곤하니

 

그네 팔자 기차를 타고

바닷가를 떠돌고

사람들 눈물따라

절망을 따라

 

시인이어서 슬펐지만

슬픔을 찾으려 시인이 되었기에

우는 이들 이리 와 몸 좀 녹이게

비록 그네 몸 데우기 한참 모자라 샛바람 몰아치지만

나 깍고 깍은 한 가닥 글들 태우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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