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인플루엔셜 대가의 지혜 시리즈
조훈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프로이자 고수만이 내 놓을 수 있는 훌륭한 말들. 가장 치열한 승부의 세계 한 복판에서 조망한 단순한 진리를 담담히 이야기 하기에 더 큰 울림을 준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대단한 책이다. 역시 한 분야의 절정을 맛본 프로는 어느 영역에서건 유의미한 깨달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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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창의성의 넓은 의미가 ‘남과 다른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생각은 그냥 떠오르지 않는다. 뭔가 문제의식을 느끼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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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을 미루면 생산성은 떨어질지 몰라도 창의력의 원천이 될 수있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근면 성실을 중요시 여기는 청교도적 근로 윤리가 강조되면서, 근대에 인류가 효율성에 집착하게 되기 전까지만 해도 인류 문명은 게으름의 미덕을 인식했다. 고대 이집트에는 ’미루는 Procrastination‘ 행위를 묘사하는 서로 다른 두 개의 동사가 있다. 하나는 게으름을 의미하고, 다른 하나는 적당한 적당한 때를 기다린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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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적인 통찰력이 인생의 초기에 꽃피는 이유는 신선한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할 때 놀라울 만큼 독창적인 통찰력이발휘되기 때문이다. "개념적 혁신가들은 보통 처음으로 해당 분야에노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분야에서 자신의 업적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하게 된다" 라고 갤런슨은 말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개념 적 혁신가들이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굳어지면 독창성이 떨어지게된다. 이를 갤런슨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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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살 것인가 -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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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첫 대중서를 읽은 독자로서는 아쉬운 두번째 책. 친절하게 작가 본인도 몇 번 본문에도 쓰긴 했지만 첫 책과 많은 부분이 겹치는게 깐깐하게 따지면 자기복제가 우려되는 수준.

첫 책에서 건축가 유현준을 작가로서 주목하게 만든 촘촘하고 풍부한 예시, 다양한 영역과 건축과의 접목도 이번에는 신선함을 다소 바랬다. 몇몇 예시나 논리전개는 무리수다 싶어질 정도. 다소 충실한 준비없이 성급히 두번째 책을 내신게 아닌가 싶어 아쉽다

저자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그래서 더욱 다음 책을 기대해 본다. Surprise me at the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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