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 생물 이야기 보고 느끼는 도감
오오노 마사오 글, 마쓰오카 다스히데 그림, 김창원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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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만 읽었다 하면, 인근 서울과학 전시관에 있는 지렁이 사육장(?) 가서 땅 파보자고 해 좀 곤란해지긴 헤도, 아이들의 관심 지평을 구체적으로 열어주는데는 이만한(이만큼 저렴한,의 의미) 책은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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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11-10-24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고로, 서울 과학 전시관에 있는 지렁이 사육장은 체험장이 아니라, 관계자 외는 체험할 수 없는 것으로 압니다. 갈 때마다 파보자고 졸라대어서 괴로워요. 그림의 떡이죠~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 세계를 놀라게 한 자랑스런 한국인 이형진의 공부철학
이형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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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수많은 비밀, 수많은 지혜를 아주 짧은 시간에 섭렵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하고 확실한 방법이니까 우리 즐거운 탐험을 하듯 공부하자! 라고 선배 형아 이야기 하네! 엄마나어른이말하는것보단 더 와닿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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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11-10-22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백자평이 언제 생겼답니까???

icaru 2011-10-24 09:06   좋아요 0 | URL
지난주 목요일부터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바뀌고 바로 알았어요 ㅎㅎ
그래서 전 금요일에 썼으니까요~
 
서른아홉 그녀 이력서를 쓰다 -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는 여성 10인의 이야기
김병숙 지음 / 미래의창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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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로 태어난 지 37년이 되었다. 1살이라도 어리게 적을려고 발악하는데, 쉽게 말해 우리 나이로 서른여덟. 여기 이력서를 다시 쓰라는 그 언저리 나이다. 어느새....

예전에 건축가 김진애 씨의 에세이 중에서 여자 나이 삼십대를 독려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때 고단한 삼십대를 큰몫으로 위로하던 항목은 삼십대에 열심히 살면, 사십대에는 좀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었다.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말그대로 불혹의 경지에 오르지는 못할 망정,,, 아등바등 하지 않으며 신나게 살게 될 거라는.... 그런데 나에게는 해당사항이 못 될 것 같다. 그 양반처럼 삼십대에 뭔가를 이룬 사람들의 특권 같은 것인지도 모르지.... 그리고 몇이나 되겠어. 저런 경지....

아니다. 삼십대말 혹 40대가 되면 적어도 아등바등은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난 이것(고생)도 해봤고, 그것(지리멸렬함)도 해 봤으니... 이젠 저것(흥미진진함) 좀 해볼테니.... 내 앞길 아무도 막지 마시길.

하며 살겠... 음 살고 싶다.

이 책은 진로코디네이터로 전향을 하려고 준비중인 친구(8년간 중등정교사, 3년간 교과서 편집자)에게 그쪽 분야의 대모쯤 되시는 분이 쓴 책이 있어서, 선물하려고 주문했다가 같이 사서 읽은 책이다. 읽고 나니, 나에게는 읽어 유익함 직하지만 그 친구에는 그렇지 않았을 것도 같았다. 음, 쉽게 말해서 이런 내용인 줄 모르고 읽었는데 좋았다. 라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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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책 - 죽기 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은 책들에 대한 기록 지식여행자 2
요네하라 마리 지음, 이언숙 옮김 / 마음산책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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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온 독서일기 가운데 스탈린이나 북한 러시아에 관한 저서에 대한 리뷰와 개인적 감상에 대한 부분을 다소 많이 접할 수 있는 책이다. '내 몸으로 암 치료 책을 직접 검증하다1, 2 등의 챕터에서는 항암 투병 과정에서 직접 찾아 읽은 책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담하게 나온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이제 요네마라 하리가 내 독서의 롤모델이다, 라고 하면 웃길까?

 

2013년 1월 25일. 추가.

난 이 책을 근 3년 회사 책상 책꽂이 꽂아 두고, 시시종종 들춰본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제일 많이 들추는 책일지도 모르겠다. 지난 반년 동안의 카카오톡 상태메시지는 이 책에서 나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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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 하자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1
앤서니 브라운 지음, 하빈영 옮김 / 현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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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동생과 여섯살 형이 같이 보는 책. 아이들은 스머지와 찰스가 친구가 되었대!, 보다는 그림속에 어떤 아저씨가 돼지를 끌고 산책하고 나무 기둥을 사이에 두고 앞모습은 스머지네 개, 뒷모습은 찰스네 개 이렇게 나와 있는 것에 눈길을 빼앗긴다. 그리고 숲 속에서 난데없이 얼굴을 빼꼼 내민 산타할아버지나 청개구리 같은 것. 
 

항상 궁금함이 들어서 아이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고 싶을 것을 참는다.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보며, 아이는 무엇을 느낄까? 하는 것. 이 단순하면서도 상징적으로 비트는(?) 내용의 장면 삽화들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것.  

아이가 조금 크면 물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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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2012-01-30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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