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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룸 2005-11-01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배부른데도 배고파요...오뎅볶음 너무 좋아해요!! >ㅠ<

perky 2005-11-02 0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지금 빈 속인뎅..엉엉. 오뎅볶음 거의 죽음 입니다. (침 질질)

비로그인 2005-11-02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따~술 한 잔 털고 잡다!!

icaru 2005-11-02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풀 님은 가만보면...식성이 저랑 찌찌뽕인 거 같음... 혹시 투풀 님도 그런 말 많이 듣지 않나요? "몸에 좋지 않은 것만 좋아하는구나!" 라고...
아구구...이렇게 음식으로 염장하면... 차우차우 님 태교에 안 좋은뎅...ㅠ.ㅜ
저걸 보면... 술 생각 딱 나죠! 역쉬 복돌언뉘..

히피드림~ 2005-11-02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전 종류도 다 좋아하구요. 오뎅볶음도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참 좋아요. 특히 오뎅볶음은 우리 서원이가 좋아한답니다.^^
 



해떨어지는 을왕리...

 



사무실 창가로 뒤엿뒤엿 해는 지고..

 



건물 사이로 떨어지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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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01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군요^^

비로그인 2005-11-02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 복순 아짐이 찍으신 거군요. 갯벌을 좀 봐요. 검은 것두 화사하게 빛날 수 있다죠..흐흐..멋지심돠. 근데 사무실이 거즘 도서관 분위기군요. 팀장님은 흐뭇하시겠어요. 열심히 일하는 울 직원덜..사실은 고개 팍 수그리공 서재질 중..쿄쿄쿄^,.^

icaru 2005-11-02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 님~ 감사함돠~~~
고개 팍 수그리공 서재질 중..쿄쿄쿄^,.^ --- 참참...제 자리에서 보이는 뒤통수의 장본인이 험프티예요~
을왕리의 해가 지는 하늘 중... 구름 사이로 부채살모양처럼 쫘악 퍼진 햇살을 찍고 자팠고....거짐 의도대로 나온 거 같아...흐뭇해요~

날개 2005-11-02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사진 너무 좋군요!

icaru 2005-11-02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 님..흐흐흐...고맙습니다!

히피드림~ 2005-11-02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의 하늘이 너무 신비로와요. 전 해질녘의 저런 하늘을 몹시 좋아한답니다.^^

icaru 2005-11-02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을왕리 사진의 저런 사진.. 저도요...사진으로 찍어도...실망시키는 법이 없어 좋아요...
 



바위 사이에 꽂아둔 낚시대의 끝을 고개를 잔뜩 빼고 바라보는 두 사람.

고기의 입질을 받으면 낚시대 끝이 심히 흔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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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11-01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네요 같은곳을 바라보는 두사람.^^

icaru 2005-11-02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목이 빠져라~ 한 곳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느무 순진무구해들 보여서!

비로그인 2005-11-02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개 들고~ 목 돌리고~ 흐흐..두 분이 사이좋게 체조라도 하시는 겁니껴. 근데, 땡땡이님과 삼녀님..워워~학생들이라 해도 믿겠숩니당. 낚시를 하면 저두 좀 젊어질까요..

날개 2005-11-02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목이 왜 아픈지......ㅎㅎ

icaru 2005-11-02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언냐... 마누라만 늙어보인다죠 ㅠ.ㅜ

날개 님.. 저도 지금 목과 어깨 언저리를 투닥거리구 있지라..ㅎㅎ

히피드림~ 2005-11-02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ㅎ^^

2005-11-02 18: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05-11-02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레벌루션 No.3 더 좀비스 시리즈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한없이 진지해 보이기만 하는 세상에서 쬐금 더 가벼운 걸 추구하여 무거움을 덜어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해 봄직한 소설이다.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이 소설 얼마나 사뿐사뿐 하길래 하며 경박한 것을 상상하시면 또 아니된다...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이 극심할 뿐 아니라 학력 중심으로 돌아가는 일본 사회(비단 일본 사회 뿐이겠냐만...)에서 삼류 학생들이 우리의 주인공이기 때문. 왜 삼류인가? 단순히 공부를 못해서? 재일 한국인이고 혼혈이기에.

그렇지만 무엇에 굴하지 않고, 쿨하게 살아간다는 것. 까짓것....

늘 다수측이 이기게 돼 있는 세상... 앞으로 살면서 무수한 날 쓴 패배를 맛보겠지... 하지만 그게 싫다면! 계속 달리는 거다. 간단하다. 그들의 시스템에서 빠져 나와 이렇게 초등 학교 1학년생들처럼 계속 달리는 것!

패배했지만 실패하지 않았다. 류의 변명조 소설이 아니다. 그들은 나를 두고 패배자라고 할지도 모르고, 앞으로 고된 인생을 살게 될지도, 상처를 받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끝까지 가 보겠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배운 표현 한 가지.

화려한 말발로 당신을 제압하려는 사람 앞에서 반론을 찾지 못해 어쩔바를 모를 때, 옳고 그름은 구별할 줄 알아, 상대가 틀린 말을 하고 있다는 판단은 드는데, 언어가 모자라서 그럴싸하게 말을 늘어놓는 상대에게 휘말리려 할 때, 딱 이렇게 말하고 튀어 버리자....

“당신이 하는 말은 텔레비전에 잘 나오는 뇌경색에 걸린 정치가나 평론가 급이로군!”

 

이들이 더 좀비스...인 이유는...빌린 장켈레비치의 <죽음> 속... "죽지 않는 것은 살아 있지도 않다"의 글귀에서 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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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1 17: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05-11-01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소설이 그의 데뷔작이더라고요...~ 님은 그럼 데뷔작 빼고 다 읽으신 거네요..
저도 이 소설에서 노골적으로 삼류!삼류! 그러고.. 자신들이 뇌사 상태에 빠진 것 같다며 스스로를 더 좀비스라고 하고... 그래서 좀 당황한 감도 없잖거든요~ 흐흐..님의 반신반의 충분히 이해한다니까요...! ㅋ
패배했지만 실패하지 않았다는... 결혼은 했지만 유부남은 아닙니다 에서 왔어요~ ^^
그나저나 그만 속삭이시고 모습을 보여 주셈!! ㅋ

히피드림~ 2005-11-01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가 재일교포군여. 이 책 보관함에 넣어두었어요. 요즘 보기드물게 책값이 싸서 깜짝 놀랐다는,,,,^^;;

비로그인 2005-11-01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이거 읽으셨어요? 흐흐..아, 전 반론을 해야 하는데 콱 막혀버리면 기냥 토껴버릴랍니다! 알았어요, 꿋꿋하게 달릴게요! 근데 오..마지막 문장, 그럴 듯 하네요..

icaru 2005-11-02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흣...펑크 님 가격 부담도 그렇지만~ 내용 부담도 덜한 편이죠~!!!
복돌언냐... 더 좀비스의 수칙을 에저녁에 고수하고 계셨던~ 님이네요!!

2005-11-02 1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옷가게처럼 보이는데... 뭔가 짠~ 하는 게 있어서 찍었을 텐데...기억이 안 난다.



미용실인가 노래방인가...




이 건물은 무엇에 쓰는 장소였더라~




10월 마지막 주... 홍대 근처에서 흔들지 좀 말자 하면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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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11-01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가 비록, 기억 못하는 삶의 단편을 이어나갈지라도
님은 한 순간이라도 흔들리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카루님, 늘 행복하세요...)

icaru 2005-11-01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손만 엄청 떱니다... 다른데는 안 떨거든요...
목소리도 잘 안 떨고, 다리도 잘 안 흔들고...
근데 손은 마구 떱니다...미세하게..

icaru 2005-11-01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들기 시작하니까...별 오두까지껄로 다 만들구 있어요... 나 좀 말려 주세요~ 복순아 드라이기 갖구와!!!

비로그인 2005-11-01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아래 사진을 보니까, 흐흐..갑자기 '배트맨'의 캣우먼이 생각나네요.

icaru 2005-11-01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사라졌다

물만두 2005-11-01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떨림이 좋은 떨림이기를...

icaru 2005-11-01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타났다..!

icaru 2005-11-01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넹~

2005-11-01 15: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루살이 2005-11-01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전증은 항상 술 술 술이 웬수... 혹 ???
세번째 사진을 보고 앗! 홍대 근처다! 떠올렸는데, 근데 정말 뭘 하는 곳인지...
전 가슴이 떨렸으면 좋겠네요.

파란여우 2005-11-01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하고 친하시므로 그 양반의 따뜻한 손 한 번 잡아보면
흔들림이 고쳐질 듯 하외다
-책임질 수 없는 뻥쟁이 파란여우-

히피드림~ 2005-11-01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맨 마지막 사진 그림자가 이카루님이시군여... ^^

superfrog 2005-11-01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번째 사진 북카페 골목의 골뱅이집 아닌가요..? (오만년 전이라..;;;)

perky 2005-11-02 0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같은 경우는, 숨을 잠시 멈추면 손 떨림이 살짝 가라앉던데..그때 찍어보심은..? ^^ 그나저나 우리나라 모습 담긴 사진들은 다 좋아요. 왠지 향수에 젖게되는..

humpty 2005-11-02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사진 어딘지 알 것 같음. 홍대 근처 노래방 입구!!

icaru 2005-11-02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살이 님 귀신입니다.... 삼겹살에 쇠주 몇 잔 하고...카메라를 들이댔더니만... 하루살이 님 가슴떨리게 설레는 일 많았음 좋겠어요.... 진짜로..

파란여우 님... 플레져 님도 알고 보면... 손이 차다는 이야기가 나돌대요... 따뜻한 손은 일종의 희망사항인거죠~ 그죠? 플레져 님?

펑크 님... 옙!! 접니다.. .어떻슴까? 괜찮게 나왔나요? 헤헤..

오!! 금붕어 님... 그렇답말입니까... 어느 짝에 있는 건지는 알 것 같은데... 뭐하는 곳인지는 몰겠더만... 골뱅이집! 이라...

차우차우 님~ 태교 잘 하구 계신거죠? 잠시 숨을 멈추라! 오호... 그나저나... 차우차우 님을 위해 아름다운 고국산천을 많이 찍어 올려야 게쏘요...!

험프티! 우리 같이 갔지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