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에서 센소지구경하고, 나카미세에서 쇼핑도 하다보니,
어느덧 해가 저물어 간다.

























드디어, 둘째날 일정의 하이라이트!
백엔스시집으로~~~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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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없는 이 안 2004-08-15 0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아이가 하는 게 뭐래요? 궁금...
지난번에 와서 이 방은 못 봤는데 덩달아 일본까지 다녀옵니다. ^^
 

아사쿠사로 향했다.












연기를 몸에 쐬면 나쁜 곳이 낫는다고 한다.
나쁜 몸들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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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04-06-30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연기나는 곧에 머리를 들이밀었던 기억이.. 쏘으면 머리두 좋아진대서..아예...
 

숙소가 신바시 야타고야마 도큐인이란 호텔이였는데
다른 일행이 식사를 하는 동안 근처를 돌아보니
아담한 신사가 있었다.




약수를 마시는 데가 아니라, 손을 씻는 곳.
어느 회사원 한분이 기도를 하고 출근하는 모습을 봤다.
음.... ....





40여분 걸려서 요꼬하마에 도착, 날씨가 너무나 화창하여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뭔가 했더니 식당이더군요!!




요꼬하마 미술관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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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kitchen 2004-06-18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여기..물이 넘쳐 흐르진 않을려나..

icaru 2004-06-21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친물이 저 철망으로 빠져 나가유..
 



비너스포트, 이름대로 예쁜 샵과 예쁜 물건들이
많이 있었다,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특히, 천정의 인공하늘은 근사하다.













후지TV본사와 아쿠아시티를 보기위해 이동.





지나가는데 한 쇼핑몰 디스플레이가 나의 시선을 잡았다, 왜지???


저 여인이 여기 왜 서있는지 모르겠지만(길 잃었나?)... 멋지다!!






다행이다, 엄청난 바람에 삼각대 없이 고전했는데, 몇장 그나마 나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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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care 2004-06-18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주 느끼는 거지만, 일본이 확실히 우리보다 서구문물을 더 빨리 더 깊이 받아들여 나름대로 소화해내어 나름대로의 장르로 재창작하는 것 같습니다.돈까스라든가,카스텔라라든가,재즈,홍차등등....

soul kitchen 2004-06-18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공하늘이라니...멋있습니다. 근데, 저기 저 쇼윈도 말인데요, 아래서 들여다보면 보입니까?

icaru 2004-06-21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솔키 님 저도 같은 것이 궁금했지마눈...차마 확인을 몬하고...
 



신바시역에 내려서 길을 헤매다가,
근처 도자기가게 아저씨의 환상적인 도움으로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다.
아저씨왈 " 원, 뚜, 쓰리, 시그널, 턴 레프트!"
벌써 4시다!!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오다이바로 가기위해
신바시역 옆에있는
유리카모메를 타기위한 터미널로 향했다.
유리카모메와 수상버스를 같이 탈수 있는 패스를 샀다.





'유리카모메', 무인전동차라던데... 암튼 이걸 타고 오다이바를 달리고 있으면
와우~~~ 에스에프 영화에나 나오는 그런 미래도시속에 내가 있는 듯하다, 환상이다!!




(출처 : 이 사진은 같이간 친구가 찍은거 퍼온것임.)

수상버스를 타기위해 배과학관에서 내렸는데,



불안하다, 사람이 없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둘러봐도....
들리는건 우리일행 목소리와 엄청난 바람소리뿐.
(참고로, 도착한날은 날씨도 엄청춥고 바람에 귀가 떨어질정도로 불었다)







아뿔싸~~~!! 6시 15분인가? 이미 마지막수상버스는 떠나고,
터미널의 직원분이 문을 닫고 있더라
불쌍한 모양으로 어찌 안되나 했더니,
"쏘리"라는 대답만 돌아온다.

두 귀를 붙잡고 찬바람 속을 가르며,
씩씩하게 다시역으로 와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팔레트타운에 내렸다.


메가웹에서 평생타볼까 말까한 차들을 실컷 타보고... 물론 공짜다!!










차구경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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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care 2004-06-18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풍만한 곡선과 미묘한 색감.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soul kitchen 2004-06-18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 투, 쓰리, 시그널, 턴 래프트" 햐..그 아저씨, 진짜 환상적입니다. 저도 늘 느끼는 거지만 외국손님을 대할 때, 교과서에서 배운 많은 말들이 필요없더라구요. 걍 잘 웃어주고, 뭐라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들어주고, 그 말 중에서 중요한 단어 몇 개만 딱 캐취하면 되더라구요. 흠..근데 언제 갔다 오신 겁니까..(다 아는데 나만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