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댈러웨이 2013-01-18  

아우, 또 버벅거리겠네요.

 

오늘 미친 45도였어요.

 

Koop의 정말 좋은 노래는 혼자만 알고 있을래요. 그 다음으로 좋은 곡. 선물. 안녕.

 

 
 
댈러웨이 2013-01-18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리시스 2013-01-19 15:53   좋아요 0 | URL
룰루랄라 차 타고 어디까지 달릴지 따라가다보니 끝나네요. 막막 여행가고 싶게 해요--;
45도에도 사람이 사..사..살긴 사는 거예요?-_-;;
Koop의 정말 좋은 노래도 저한테 헌정하..해..해주세요. 선물2로.
 


맥거핀 2013-01-14  

아이리시스님.

 

 
 
2013-01-14 00: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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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4 16: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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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01: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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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7 23: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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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8 13: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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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2013-01-12  

젖지 않는 사람

 

이현승

 

죽은 사람의 가슴에 귀를 가져다 대듯이

나는 화분에 물을 주면서 귀를 기울인다

 

의심은 물줄기를 따라 뿌리들의 어두운 층계에 머문다

화분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귓속은 물을 채우기에는 너무 작은 용기이다

 

죽어가는 나무에 대해 생각하는 동안

저녁은 제 물줄기를 부어 텅 빈 집을

수족관처럼 빈틈없이 채운다

 

이럴 때 가장 어두운 동굴은

눈 속에 있는가 귓속에 있는가

 

어떻게 돌고래들은 해안을 향해 헤엄치기 시작하고 어떻게 나무는 스스로 죽을 결심을 하는가

어떤 범람이 나무에게서 호흡을 빼앗은 것인가

 

 
 
2013-01-12 21: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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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랑하는현맘 2013-01-02  

Happy New Year! 아이리시스님~!

 
 
2013-01-02 01: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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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3 21: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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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 2013-01-01  

아이님, 일 년 만이에요 :)

 
 
2013-01-01 22: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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