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기 2012-12-31
올해도 얼마 안 남았습니다. Happy New Year !!
음. 많은 생각이 나네요.
아이리님, 아니 '감성소녀'님은 제가 아틀리에 그만 두고도 글 주고 받는 몇 안 되는 분이라서,
알라딘 서재 들어올 때마다 "블로그 다시 시작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미술 공부 시작하고 이야기 풀어놓을 정도 되려면 그 때 만큼 열정적으로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학기 중에는 그렇게 할 체력이 전혀 안 되는 것 같아요.
뭔가 병행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분들을 보면, 그래서 더 존경스러워집니다.
블로그도 재밌었지만, 이곳에서 책 읽고 쓴 글로
아이리님이나 다른 분들과 도란도란 만나는 것도 재밌네요 :)
내년에는, 조금 널널하게 수업 짜서 책 더 많이 읽고, 하고픈 공부도 해야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음. 이 말이 가장 제 마음과 적당할 것 같아요 :)
- 일산에서, 탕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