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P 2016-05-31
잘 지내고 계신 건가요? 저도 서재에 숨어서 나오지를 않으니 아이리스님도 숨어서 안 나오시네요 ㅎ 오랜만에 하루키의 책을 샀습니다. 이 책을 사며 님이 생각이 나더군요. 전 시험 대차게 말아먹고 다시 스타트 라인에 서 있습니다. 마치 영원히 풀리지 않는 하나의 매듭처럼 돌고 도는 것 같아요 ㅎ 고시원의 생활은 이제 완전 익숙해져 이 곳에 저만의 성을 쌓았습니다. 이렇게 고시 낭인이 되어가나 봅니다. ㅎ 날씨는 무더워지고, 하루키를 읽으며 아이리스님이 그리워 글 올려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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