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005-07-08
안녕하세요? 제 서재에 글을 남겨 주셔서 급하게 달려 왔습니다.
정지윤님은 책도 많이 읽으시고 많은 리뷰를 기록해 주셔서 뒤에 책을 고르는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고 계시는 분이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서평을 몇 편밖에 못 쓴 게으르디 게으런 사람이랍니다. 제가 책을 고를 때 다른 분의 독자서평이 큰 도움이 되는 걸 생각해서 얼마전 부턴 할 수만 있다면 꼼꼼하게 리뷰를 쓰려고 합니다만 그게 생각만큼 안 되어서 탈입니다.
**섬에 관한 리뷰에 대해 제가 남긴 댓글에 적잖이 놀라신 모양입니다. 그러셨다면 제가 오히려 죄송합니다. 저는 다만 제 의견을 잠시 언급했을 뿐인데요. 책 마다 어찌 동일한 감상이 나오고 동일한 평가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님은 지금껏 하신 것처럼 열심히 하시고 저도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매번마다 최선을 다 할 순 없겠지만 성의있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더운 날 건강잃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진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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