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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직업에서 곤란을 겪지 않는 법 - 20대에 만나야 할 100가지 말
센다 다쿠야 지음, 최선임 옮김 / 스카이출판사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직장생활... 여러가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 할 수도 없으니 이왕하는 거 잘하고 싶습니다.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더 절실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인생-일-시간-조직-공부-정보-교섭-우정-연애-결단에 관련된 100가지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100가지가 모두 다 와닿는 것은 아니지만 저한테 딱 해당되는 부분은 솔깃하기도 하고 팍팍 와 닿습니다.
14번, 야근하는 사람 중에 일 잘하는 사람은 없다....
-노동시간의 길이는 연봉과 반비례한다.
- 야근만 하다 인생 끝나는 사람 중에 행복해진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지금 제가 다니는 직장에서 딱 해당되는 말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남들만큼 일을 못하니까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퇴근 후에 문화센터에 다니거나 평생교육원에 다니려고 했던 계획도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을 못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있는데 이 구절을 만나니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번, 전화 내용을 잘 전달하는 사람이 대형 프로젝트에서 리더가 된다.
(프로젝트의 결과는, 프로젝트를 하기 전부터 이미 정해져 있다.)
28번, 100점을 맞기 위해 기한을 넘기는 것보다 0점을 맞더라도 전날 제출하는 것이 낫다.
29번, 바쁜 사람은 꿈을 실현시키지 못한다.
90번, 누가 나에게 듣기 싫은 소리(조언, 충고)를 하면 "네, 그 말이 맞습니다."하고 인정하자.
100가지 중에 제 마음에 남는 것만 추려보았는데요 나에게 와 닿는 내용은 쏙 와 닿습니다. 지금의 나를 좀 더 객관적으로 판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00번, 스스로 결단하는 것 외에는 결단이 아니다....
책장을 덮으면서 저의 갈등과 번뇌, 문제점을 재인식하고 해결점을 찾아보는데 도움을 받게 되어서 잘 선택한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