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싶은 책이 또 생겼다.

우선 골라나 보아야지.

                                                                                              

 

 

 

                                                                                                                      

 

 

 

                                                                                        

 

 

 

 

왜 이렇게 사주고싶은 책은 자꾸 늘어나는 건지..

정말 누군가가 나에게 서점을 하나 내주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놀자님 서재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아이에게 없는책을 발견했다.

전집은 너무 큰 목돈이 들어가고 그래도 단편집들은 가끔 한권두권씩 사주면 되니까..

이렇게 또 적어본다.

보관함에도 두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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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ny 2006-02-07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
 

28개월~38개월(2-4세)

● 그동안 책읽기가 습관이 되었으면 체계적인 책읽기의 진행이 가능한 시기이다.
● 책 단계는 3~8줄의 내용을 소화. 창작, 과학, 수학동화 등 고루 접해준다.
● 단순한 그림동화에서 조금 서정적인 그림과 내용을 접해준다.
● 차일드애플, 개똥이, 월픽처럼 바탕이 없고 그림만 있는 책이 단순한 그림동화이다.
● 테마동화, 피카소, 네오키드처럼 바탕이 있고 파스텔톤으로 잔잔하면서 세밀하고 정밀한 그림책들을 조금 더 많이 접하게 해줌으로써 그림과 내용에 푹빠지게 해준다.
● 어릴 때 넘 단순한 그림동화만 읽혀 주면 6-7세 때 서정적인 동화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이때 200권의 책을 한꺼번에 구입해서 단계별로 읽어준다.
● 많은 양의 책을 소화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한번에 책을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하루에 7권씩 새로운 책을 읽으면 한달 정도 걸린다. 책의 번호와 날짜를 맞추어 읽어주든지, 읽은 책은 거꾸로 꽂아두어 표시를 해두고 한달에 200권의 책을 다 읽는다)
● 한달에 한번씩 읽으면 몇 번을 반복해도 새롭고 오래도록 반복할 수 있어 좋다.
● 책을 조금씩 구입할 경우 아이가 반복을 싫어하게 되고 새로운 책에 대한 갈증으로 책을 멀리 할 수도 있다.
● 조금씩 구입하는 것과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 중 어느 방법이 효과적인지는 여러분의 선택이다.
● 3-4개월후에 5-10줄 정도의 책을 100권정도 더 구입을 해서 앞의 책과 함께 읽어준다. 책은 총 550권 정도
● 이쯤 단계적으로 읽혔으면 어느 때 단계를 높여주어야 할지 감이 온다.
●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서 책읽기가 가능하므로 두세권씩 읽는 습관도 들인다. 더 많은 양의 책도 가능하다.
● 항상 염두에 둘 것은 한번 읽은 책은 꼭 한달후에 반복해준다. 그러면 오래도록 반복을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맞는 책
● 월픽,
# 달팽이
# 과학동화
# 웅진 수학동화(약간),
# 피카소 동화나라(약간),
# 프로벨 테마(약간),
# 마술피리,
# 네버랜드,
# 호야호야 전래동화,
# 베이비북 과학동화.
# 탄탄전래,( 38개월 이후)
# 두산동화의 세계창작
● 단계에 맞는 300권의 책에는 과학동화나 수학동화처럼 동화로 된 책을 모두 합한 것.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3-4세)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 / 보림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 시공주니어
『곰 사냥을 떠나자』 / 시공주니어
『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 / 한림
『그건 내 조끼야』 / 비룡소
『꼬마 곰 코듀로이』 / 비룡소
『꼬마 비버와 메아리』 / 마루벌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 한국 프뢰벨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 사계절
『난 북치는 게 좋아! 난 노래하는 게 좋아!』 / 비룡소
『누구 그림자일까?』 / 보림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 재미마주
『바람 부는 날』 / 비룡소
『아가야 울지마』 / 길벗어린이
『우리끼리 가자』 / 보리
『우리 할아버지가 꼭 나만 했을 때』 / 보림
『눈 오는 날』 / 비룡소
『다섯 개의 풍선』 / 중앙M&B
『다음엔 너야』 / 비룡소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 한림
『말썽꾸러기를 위한 바른 생활 그림책』 / 보림
『무슨 색일까요』 / 예림당
『바다기린』 / 베이비북스
『바람과 해님』 / 보림
『베니스에 간 가스파르』 / 비룡소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 아가월드
『숲 속의 요술 물감』 / 한림
『아기 세모의 세번째 생일』 / 파랑새어린이
『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 』 / 비룡소
『노래 나라 동동』 / 비룡소
『알록달록 동물원』 /시공사
『앨피가 일등이에요』 / 보림
『예방 주사 무섭지 않아!』 / 한림
『와글와글 어떤 동물일까? 』 / 웅진
『외톨이 사자는 친구가 없대요』 / 한림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 베틀북
『저런, 벌거숭이네!』 / 비룡소
『우리 순이 어디 가니』 / 보리
『코를 킁킁』 / 비룡소
『티치』 / 시공사
『백만마리 고양이』 / 시공사
『장갑』 / 다산기획
『커다란 순무』 / 시공주니어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28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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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마을에는 서재를 소중히 가꾸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알라딘마을의 방문자에게도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시죠. ^^ 각 분야별 달인들을 만나보세요~

  서재의 달인

할아버지의 서재
닉네임 : 水巖(수암)(mail), 서재 지수 : 19205

책을 모으기 시작한지 어언 반 백년, 나름대로 장서 목록을 만들어 언젠가 남겨두고 떠나가야지. 알라딘의 좋은 아이디어가 고맙고 그리고 여기를 방문해 주는 방문객들 또 반갑다.


  리뷰의 달인

참이슬이 있는 서재
닉네임 : 마태우스(mail), 리뷰 지수 : 14740

벤지라는 이쁜 강아지를 기르고 있지만, 컴맹이라서 그녀석 사진을 올리지 못한 채, 희한하게 생긴 개 그림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고마운 분의 도움으로 벤지 사진을 올렸습니다. 나이: 올해로 16세, 취미: 잠, 성격: 나쁨 단점: 아침잠이 없음 (매일 새벽, 절 깨웁니다...흐흑) 그래도...귀엽죠?


  리스트의 달인

만두의 추리 책방
닉네임 : 물만두, 마이리스트 : 88

추리 소설과 SF 소설, 로맨스 소설을 주로 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관심있는 분야는 추리 소설... 추리 소설이 더 많이 출판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이는 68년생 잔나비띠고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여자고요. 싱글입니다...


  페이퍼의 달인

작은위로님의 서재
닉네임 : 작은위로, 페이퍼 지수 : 2915

말없이 바라보기...
웃음으로 살아가기..
눈물로 흘려보내기..

이런 내가 요즘 너무 좋아하는 서재지기님들이 한자리에 그래서 얼른 가져와버렸다,

요즘 이님들이 있어 행복한자가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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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5-02-23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울보님 팬들이군요.

울보 2005-02-23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닌데 제가 팬이라는 것이지요...........
 
 전출처 : 야간비행 > 나는 달릴 때 가장 행복합니다!

 

영화 '말아톤'은 최근에 개봉한 영화다. 조승우와 김미숙 주연의 영화. 여기에서 두 배우는 어머니와 아들 사이로 나온다. 영화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조승우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5살 지능에,몸은 20살인 청년을 연기했다. 이야기는 그리 들쑥날쑥하지 않고 잔잔하게 흘러간다. 오히려 그 부분에서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장점인 것 같다. 초원(조승우)은 초코파이와 얼룩말을 매우 좋아하고 달리기만큼은 누구보다도 잘하고,또한 동물의 왕국을 좋아해서 거기에 나오는 해설자의 말을 달달 외우고,그 날 학교에서 점심 때 나오는 메뉴를 외워서 천진난만하게 어머니와 코치 앞에서 말해주는 순진하지만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다. 어머니인 경숙은 아들을 더 강하게 키우고,잘 하는 것 하나를 만들어주기 위해 초원에게 달리기를 시키지만 이내 장애물에 부딛치고 만다. '말아톤'은 그렇게 슬픈 영화는 아니지만 오히려 잔잔했기에 더욱 더 애잔하게 슬픔이 오는 영화였다. 지하철 역에서 초원은 얼룩말 무늬 치마를 입은 여자의 엉덩이를 얼룩말로 착각하고 만졌다가 여자의 애인에게 무지막지하게 맞는데 경숙이 소리를 지르며 마구 몸부림쳐대자 초원이 자신도 모르게 기억하고 있는 말을 떠뜨리는 장면에 나는 나도 모르게 눈물을 주루룩 흘렸다.      

" 내 아이에겐 장애가 있어요! 내 아이에겐 장애가 있어요....... "

얼마나 가슴에 못을 박는 말일까. 아마도 이 세상에 자폐아를 자식으로 두고 있는 온 어머니들의 가슴을 헤집어놓는 말일 것이다. '말아톤'은 초원이라는 순수한 아이를 통해 자폐아를 바라보는 세상의 이면을 보여준다. 단지 감동만 받을 것이 아니라,세상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시선에도 따끔한 비판을 던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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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모과양 > 이미지 설정> 보라지붕과 보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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